지난 연휴에 천안을 다녀왔네요.
천안하면 호도과자만 떠오르고 다른 기대없이 갔는데
멜론 축제를 하더라구요.
수신면에서 나오는 '수신멜론'이라고 하고
1년중 단 2주만 맛볼 수 있는 화이트멜론이라면서^^
지역 소규모 축제 같은데 모두들 한 두상자씩 들고 또 택배줄도 길어 보여서 저희도 세박스 사다 나눠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어서 재주문 했네요. 후숙 과일이니 좀 두고 먹을 수 있지 싶어서요.
천안에 '뚜주르' 돌가마마을 찾아갔다 규모에 놀라고
팥에 진심인 집으로 인정입니다.
팥소들은 '돌가마 만쥬'랑 팥빙수 먹었는데 맛있어요.
거북이빵도 대표빵이라던데 저는 별루였고 팥들은 빵들 다 만족했어요~
여행 소식 올리신거 보니 저도 짬내서 짧게 올려보아요~~
남은 오후도 즐겁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