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6.8 11:18 PM
(112.152.xxx.61)
이게 진짜면 님 시어머니 진짜로 심술난거 맞아요.
우리 시모 옛날 시골분이래도 앞에서 대놓고 티는 못냈어요.
비언어적 수단 (표정)으로 티가 나긴 했어도요,
2. ...
'25.6.8 11:18 PM
(1.232.xxx.112)
급발진 이유요?
원글님 대답이 얄미웠나 보죠.ㅎㅎㅎ
가셨으니 더 잘 된 거고
나중에 화내시면 그냥 죄송하다 하세요.
3. 00
'25.6.8 11:19 PM
(175.192.xxx.113)
열심히 사는 아들 며느리 응원 격려는 못해줄 망정 입으로
복을 차고 있네요.. 어른이 다 어른이 아니더라구요.
아들이 육아휴직하는거보니 짜증나신모양이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4. ..
'25.6.8 11:20 PM
(211.208.xxx.199)
살림 대신 해주실거 아니면 그 입 좀 닫으시지..
참 그 노인네 심사가 고약하네요.
(저도 손주 둔 할미입니다.)
5. 원글
'25.6.8 11:21 PM
(218.235.xxx.110)
시어머니 중고등+대학교까지 나온 60대 서울분이세요
왜 심술부리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렇게 아들이 불쌍하면 반찬이라도 주시던지, 아예 안 보시면 덜 속상하지 않을까 싶어요 ㅠ
6. 무명인
'25.6.8 11:21 PM
(211.178.xxx.25)
속이 좁은 시어머니네요
7. 원글
'25.6.8 11:22 PM
(218.235.xxx.110)
제가 육아휴직 더 쓰면 돈도 못벌고 그만둬야 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남편이 외벌이가 되서 더 힘들거거든요 ㅠ
어쩌라는 건지 ㅠㅜ
8. ..
'25.6.8 11:23 PM
(112.169.xxx.47)
이래서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이 낸다고 하나봅니다ㅠ
원글님 워킹맘에 쌍둥이맘이라는 전제부터 기함할 지경인데ㅠㅠ
어딜 간보는 소릴하나요 시어매가??ㅜ
한대 딱 쳐주고싶을 지경이네
친정엄마라면 어딜 저런소릴 할 생각이나 들까ㅜ
미안하다 죄송하다 는등의 말같지도않은 생각 하지도 마시구요
잘해드릴 필요도 없는 노인네입니다
세상에나
쌍둥이 엄마더러 하는 말좀보소ㅠ
9. ....
'25.6.8 11:23 PM
(211.202.xxx.120)
그러던가 말던가. 쌍둥이 낳고 일 다니는것 만으로 님 최선 다하고 있는거에여
10. 근데
'25.6.8 11:24 PM
(223.38.xxx.219)
님 남편처럼 여자들 하면 자기들 독박육아라고 얼마나 징징대는데요
님은 힘들면 못한다 하는데 힘들어도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안할 수 없어서 하는 거죠.
사고가 이기적이니 말도 이기적일 수밖에요
님같으면 그런 며느리 이쁘겠어요?
아 그렇구나 너는 힘들고 내 아들은 안 힘들구나 그러겠어요?
11. ..
'25.6.8 11:24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절대로 죄송하다 따위의 말은 하지마세요
님 시모님은 어디가서 교육을 받아야하는 못된 시모입니다
12. 어차페
'25.6.8 11:25 PM
(70.106.xxx.95)
잘해도 욕먹고요
못해도 욕먹어요. 걍 냅두세요.
노인네가 젊은 며느리랑 척져봤자 노인네만 아쉬워요.
13. ..
'25.6.8 11:26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니
똑같은 시모 등장했네요ㅠ
워킹맘에 쌍둥맘이라니
죽지못해 육아하며 살겠거늘ㅜㅜ
14. ㅇㅇ
'25.6.8 11:28 PM
(59.10.xxx.58)
아들 힘들겠다 싶으면 시모가 와서 도우면 되겠네요
15. 너무해
'25.6.8 11:32 PM
(125.142.xxx.31)
며느리 일하느라 고생하는건 당연하고
자기아들이 살림.육아하는거에 꽂혀서 안스러운가보네요.
애들 어릴때 육아도 해보며 아이들과의 유대관계도 더 좋아지며
그것도 잠시잠깐이고 쌍둥이 손녀인지 손자는 금방 클텐데말입니다
으이궁 진짜 꼰대할마시같으니라고
16. 원글
'25.6.8 11:33 PM
(218.235.xxx.110)
안 그래도 설 명절때 친정엄마가 좀 오셔야 하지 않냐고 하시더라구요
수도권에 계신 어머님도 오며가며 힘드신데
어떻게 친정아버지 놓고 여기 와서 애봐달라 살림해달라 하나요
전 그냥 그런 소리 안하고
시켜먹을 수 있음 시켜먹고, 지저분해도 흐린눈하고
남편이랑 어찌저찌 해보자는 스타일이에여
17. 와..
'25.6.8 11:37 PM
(223.38.xxx.243)
남자가 애 본다니 애들 금방 크고
여자 일하는 건 고생이란다..
여자분들 아시겠죠?
애들 금방 커요
나가서 일하는 남편이 진짜 고생하는 거래요.
18. 진짜
'25.6.8 11:38 PM
(211.211.xxx.168)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애같은 질투심에 그걸 감추려는 마음도 없다니.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남편에게는 어머니 싫어 하시니 나꾸 가서 구구 절절 이야기 하지 말라 하세요
19. 아무리
'25.6.8 11:42 PM
(70.106.xxx.95)
아무리 잘해줘도 시짜는 시짜에요
우리 시부모님, 세상 자상하고 좋은분들인데도
자기아들 우선이에요
몇번 민낯을 보고 완전 정떨어진지 오래네요
20. .....
'25.6.8 11:48 PM
(122.36.xxx.234)
그런 사람과는 한시도 말을 안 섞는 게 좋아요.
삐지거나 말거나 자기 손해죠. 집에 간다하면 (속으로 땡큐다 생각하고) 그냥 담백하게 안녕히 가시라 하세요.
자긴 입으로 심술만 내뱉고선 어디 친정엄마를 들먹이는지..그것도 친정 어머니나 원글님 부부가 결정할 일이지 사돈이
선 넘네요.
21. 나무크
'25.6.8 11:50 PM
(180.70.xxx.195)
이미 쌍둥이 낳고 키우다가 복직하고 일하며 단축근무하고 일하며 애 키우며 고생하는 며느리 고생한다고 하지는 못할망정 망할할마시.
22. ..
'25.6.8 11:50 PM
(112.169.xxx.47)
원글님
이참에 잘 알아보신거예요
시어머니의 민낯을요ㅜ
절대 잘해드릴 필요가 없는겁니다
시어머니는 절대 가족이 아니예요 저도 35년차 워킹맘인데요
딱 하루 아이봐주신걸 30년째 울궈먹으세요
그날 팔 빠질뻔해서 병원까지 다녀왔었다네요ㅠ
제 수입이 남편의 3배가 넘는데 그것도 미운털이랍니다
수입많다고 남편 깔볼까봐 매일 전화하며 감시하시죠
그런게 더더욱 본인아들을 힘들게 하는일이 된다는걸 모르는 모지리ㅠㅠ
잘해줘봤자 가마니 되는거니까
원글님 가족이나 행복하게 사세요
시모들 나타나서 부르르 하는 댓글은 개무시 하시구요ㅎ
23. ...
'25.6.8 11:51 PM
(42.82.xxx.254)
아직도 많은 우리나라 시어머니들은 결혼도 반반, 돈벌이도 반반해야하는데, 육아랑 집안일은 당연이 여자일이라 주장하거든요...
24. 나옹
'25.6.8 11:51 P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상처입고 쩔쩔 매라고 한 소리인데 원글이 그러게요. 남편이 실력이 늘었네요 라고 하니까 화가 나죠. 원글이는 전혀 상처 안 받고 본인만 속 상하니까. 원글이 이겼어요.
시어머니가 적응해야죠. 시대가 바뀌었는데. 아들이 그렇게 안 하면 며느리는 경력단절로 주저 앉거나 1인 2역하면서 피눈물 흘리거나 경력단절로주저 앉아야 하는데. 요새 며느리들은 그런 거 허용 안 하는 군요. 격세지감이 듭니다. 피눈물 흘리면서 맞벌이한 세대로서 원글님 응원해요.
25. ??
'25.6.8 11:51 PM
(223.39.xxx.148)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1인
그냥 의중 헤아리지 마세요
원글님 대답에 기분나쁠 대답이 하나도 없는데요
시어머니 멘트에 나름 리액션 성의있게 잘 했는데 왜 화내실까요?
26. 담에
'25.6.8 11:53 PM
(211.211.xxx.168)
또저러면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평생 사신 어머니가 얼굴 더 좋으세요!
이렇게 말해야 하나요? ㅋㅋ
27. 나옹
'25.6.8 11:54 PM
(124.111.xxx.163)
상처입고 쩔쩔 매라고 한 소리인데 원글이 그러게요. 남편이 실력이 늘었네요 라고 하니까 화가 나죠. 원글이는 전혀 상처 안 받고 본인만 속 상하니까. 원글이 이겼어요.
시어머니가 적응해야죠. 시대가 바뀌었는데. 아들이 그렇게 안 하면 며느리 1인 2역하면서 피눈물 흘리거나 경력단절로 주저 앉아야 하는데. 요새 며느리들은 그런 거 허용 안 하는 군요. 격세지감이 듭니다. 피눈물 흘리면서 맞벌이한 세대로서 원글님 응원해요.
28. ..
'25.6.8 11:56 PM
(112.169.xxx.47)
예전에는 며느리 힘든일에 다같이 한목소리이던 회원들이 이젠 시모들이 되신건 확실해요
82는 시어머니들이 엄청 많아졌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남자들
아들들 나쁜 글 올라오면 부르르 푸르르 해가며 감싸는 시모들 굉장히 많아졌어요ㅠ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데 옛날 시모마인드로 부르르 거리면
내아들만 이혼당하는거죠
29. ..
'25.6.8 11:59 PM
(58.236.xxx.52)
아니, 윗댓글 뭐가 죄송해야 하죠?
같이 벌고 같이 집안일하는데.
애들은 엄마한테 더 많이 와요.
뭘 할수가 없어요.
내가 고생했으니 너도 해야지, 이건가요?
절대 죄송하다 하지 마시고, 요즘 남자들은
잘하더라구요~ 하세요.
30. 시모도
'25.6.9 12:00 AM
(114.204.xxx.203)
속으로야 싫어도 안그런척은 해야죠
31. ...
'25.6.9 12:09 AM
(125.178.xxx.184)
지금처럼 눈치없는척 말대답 하시면 되요. 시모가 얄미워 하든 말든 뭔 상관
32. 진짜
'25.6.9 12:14 AM
(70.106.xxx.95)
초창기 82시절에 이런글 올렸을때랑
최근들어 댓글의 흐름이 이리 달라지네요 ㅎㅎ
시어머니 된 회원들이 많아서
33. 응??
'25.6.9 12:19 AM
(114.203.xxx.133)
저 위 근데 님 댓글 하나 빼고
이구동성으로 잘했다는 반응이고
시어머니 욕하는 글이 태반인데
뭐가 달라졌다는 거죠??
34. ..
'25.6.9 1:37 AM
(104.28.xxx.59)
뾰족하게 말하고 뽀족하게 받아치고
원글님이나 시모님이나 똑같아보여요.
덕분에 회사 다니는데 도움 많이받고
집안일 잘 해줘서 고맙다고 대답하시면 될걸-
그렇게 주욱 가시다간 고부갈등 심화 당첨.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니라
관계를 어떻게 잘 이어나가느냐를 고민 해보세요.
그개 현명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35. ..
'25.6.9 2:33 AM
(220.73.xxx.222)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단 말이 있더라구요. 다른 인간관계는 멀쩡하신 분도 며느리에겐 박한(?) 분들도 있으신 듯..그러려니..하고 넘기는 게 쉽진 않지만 그렇게 마인드컨트롤 해보시길.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한 명씩 낳아도 힘든 아가를 쌍둥이를 키우신다니 대단.. 전 애기 어릴 때 힘들어서 많이 싸웠던 거 같은데 지나고나니 후회돼요. 아가들 예뻐하며 알콩달콩 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는데..부부가 잘 의논해서 마음과 몸이 좀 더 편한 방법 찾아가며 행복하시길요♡
36. 시모가
'25.6.9 2:49 AM
(125.178.xxx.170)
얄밉게 말을 하는 거죠.
며느님은 잘 했어요.
자꾸 그래야 그런 얄미운 말 안 합니다.
37. ...
'25.6.9 2:58 AM
(124.111.xxx.163)
시모가 먼저 얄밉게 말하는데 원글이 뭘 얼마나 더 착하게 대해야 합니까. 뭔 말을 해도 이미 미운 털 박혔는데 소용 없는 짓이에요.
38. 엥?
'25.6.9 7:37 AM
(211.235.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리 뭘 뾰족하게 말했죠? 그냥 사실을 말한거 같은데 저걸 뾰족하다 받아들일수도 있군요.
39. 엥?
'25.6.9 7:39 AM
(211.235.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리 뭘 뾰족하게 말했죠? 그냥 사실을 말한거 같은데 저걸 뾰족하다 받아들일수도 있군요.
쌍둥이 낳고 같이 맞벌이하면 집안일 당연히 같이하는거지 뭘 어쩌란거?
40. 엥??
'25.6.9 7:40 AM
(211.235.xxx.243)
원글이 뭘 뾰족하게 말했죠? 그냥 사실을 말한거 같은데 저걸 뾰족하다 받아들일수도 있군요.
쌍둥이 낳고 같이 맞벌이하면 집안일 당연히 같이하는거지 뭘 어쩌란건지. 시모부터 꼬인 마음을 펴야할듯
41. ㅎㅎㅎ
'25.6.9 8:19 AM
(211.58.xxx.161)
돈버니라 힘들다며 집에서 살림하고 애만보는사람들 부럽다고 하셨어야지
42. …
'25.6.9 8:20 AM
(39.7.xxx.246)
시모가 대학을 나온거랑 성격이랑 무슨 상관이죠?
시모생각:
아들 쌍둥이 돌보느라 고생해서 속상하다.
며느리는 왜 집안일을 못해서 아들이 도맡아하게 하는가.
아들 요리 솜씨가 늘었다고? 말을 어쩜 저리 얄밉게 하나.
43. ***
'25.6.9 8:36 AM
(121.165.xxx.115)
제 어머니는 째려보길래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얄미워죽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원글님은 그런 소리는 안들었으니 넘겨짓지 마세요 편하게 그러던지 말던지하고 마세요
44. 시어머니
'25.6.9 8:46 AM
(65.76.xxx.28)
그냥 시어머니 마음은 다 똑같아요. ㅎㅎ 너무 대답을 솔직하게 하셔서 기분 나쁘셨나봐요. 그냥 편하게 하세요. 그래야 어머님도 적응하고 거기제 맞춰가요. 처음에 너무 예예 굽히면 그게 당연한건 줄 아세요. 대학나온 시어머님? 다 똑같아요. 대학원 할아버지를 나와도 시어머니는 똑같아요. 우리 시어머니는 80대신데, 그냥 대학도 아니고 대학나온 전문직이고, 본인이 평생 일했는데도 똑같아요. ㅎㅎㅎ
45. 시어머니
'25.6.9 8:49 AM
(65.76.xxx.28)
쓰다보니 내 속풀이. 우리 시어머니는 평생 일하시느라 요리도 못하세요. 살림은 엉망이시고, 평생 집에 일하는 분 두고 사셨는데 아들 결혼시키고 일하는 분 그만두심. ㅎㅎ 결혼하고 5년간 합가해서 살았는데 며느리도 일하는 며느리인데도 일하는 분 그만두니 두가족 살림 새며느리가 다 떠맡았죠. 물론 옆에와서 도와는 주시는데 ㅠㅠ 어쨌든 그랬습니다.
46. ..
'25.6.9 5:3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저질 체력에 맞벌이, 쌍둥이로 키워 애들이 이십 대... 그 시어머니! 확, 그냥
47. ..
'25.6.9 5:51 PM
(203.233.xxx.130)
어휴,,, 시모의 용심은 하늘이 내린다고.. 정말 꼴불견이네요
나이도 젊으신 시모가 저리 부르르 떨꺼까지.
참지 못하고 속내를 들킨걸 두고두고 후회할꺼에요
그러거나 말거나죠
살아보니 시어머니 앞에서 할말은 적당히 하고 살아야 해요
그래야 며느리에 대한 욕심과 기대가 사라져요
뭐든지 적응하기 ( 시키기 ) 나름이더라구요.
48. 어머님이
'25.6.9 5:5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대학을 나왔어도
집에서만 산 사람들은
세상물정 모르더라구요
제 친구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취집용이었어요
결혼해서 내내 조용히 살더니
온라인 세상에서 노는 방법을 몰라요
그친구하고 대화하려면
답답해서 그냥 피해버려요
세상 얼마나 빨리 바뀌고 있는지
전혀 모르더라구요
그냥 그시대 시어머님에게 배운걸 그대로 하는듯요
49. ...
'25.6.9 6:00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ㅋㅋ
원글은 체력도 없고 눈치도 없네요
쌍둥이들이 딸만 있어요?
아들이 있어야 나중에 시엄마 마음을 이해할텐데요
님 남편처럼 여자들 하면 자기들 독박육아라고 얼마나 징징대는데요
님은 힘들면 못한다 하는데 힘들어도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안할 수 없어서 하는 거죠.
사고가 이기적이니 말도 이기적일 수밖에요
님같으면 그런 며느리 이쁘겠어요?
아 그렇구나 너는 힘들고 내 아들은 안 힘들구나 그러겠어요?
222222
50. 음..
'25.6.9 6:06 PM
(220.65.xxx.99)
저58인데 저같은 60년대생들이 일이년에도 세대차가 많이 납니다
불과 4살 위인 선배언니.. 고루하기가 장난아니었음요
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요
전업주부도 아니고 직장다니는데다 애도 쌍동인데 무슨 수로 남편 도움 없이 키우나요..
51. ...
'25.6.9 6:17 PM
(118.235.xxx.249)
ㅋㅋ
원글은 체력도 없고 눈치도 없네요
쌍둥이들이 딸만 있어요?
아들이 있어야 나중에 시엄마 마음을 이해할텐데요
원글의 남편처럼 여자들이 한다면
자기들 독박육아라고 얼마나 징징대는데요
원글은 힘들면 못한다고 하는데
힘들어도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안할 수 없어서 하는 거죠.
원글의 사고가 이기적이니 말도 이기적일 수밖에요
원글이 본인 같으면 그런 며느리를 이쁘겠어요?
아 그렇구나, 너는 힘들고 내 아들은 안 힘들구나 그러겠어요?
222222
뾰족하게 말하고 뽀족하게 받아치고
원글님이나 시모님이나 똑같아 보여요
222222
친정엄마가 딸이 제일 귀하듯이
시엄마가 아들이 제일 귀한건
둘 다 똑같고 당연한거예요
친정엄마는 당연하고 시엄마는 잘못된 거라는 시선을 바꾸세요
52. 프린
'25.6.9 6:18 PM
(183.100.xxx.75)
며느리나 사위나 내자식은 아니잖아요
내자식이 더 고생인거 같아 그러시는거겠죠
설득대상에 시어머니를 넣지 마세요
이런 대화속에서 크게 대꾸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어머니는 나 육아휴직때는 저런말도 안하시더니, 난 체력이 악한데, 난 지금이 최선이야 등등요
남편이 이해가 되면 저런말할때 대신 처리할거예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위와 장모 자식은 아녀도 부모자식으로 지내야하는데 서로 안좋은 소리 오가는건 절대 안지워지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 다 보고할 필요도 없구요
53. ...
'25.6.9 6:30 PM
(39.125.xxx.94)
아이고 독박육아 뜻도 모르는 사람들이
남편 독박육아 타령이네요
원글은 집에 가서 애들이랑 놀아주고 챙기고
집정리하고 할 거 다 하잖아요
소파에 누워 티비나 보고 방에 들어가 게임이나 하는 남편
둔 애엄마들이 독박육아 하는 거잖아요
60대면 나이 많지도 않은데 엄청 꼰대네요
아들 아까워하고 삐져봐야 본인만 손해죠
54. ...
'25.6.9 6:3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시모가 아들 돕는다고 와서 붙어 있는건 괜찮죠?
쌍둥이면 힘들다고 혼자 못봐 장모가 가서 붙어 살던데요
55. ..
'25.6.9 6:3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시모가 아들 돕는다고 와서 붙어 있는건 괜찮죠?
시모가 와서 아들 도움 싫어하는 며느리들도 있던데
자기들은 쌍둥이면 힘들다고 혼자 못봐 장모 장인이 수시로 가서 붙어 살던데요
56. ...
'25.6.9 6:40 PM
(1.237.xxx.38)
근데 저런 소리만 안하면 시모가 아들 돕는다고 와서 붙어 있는건 괜찮죠?
시모가 와서 아들 도움 싫어하는 며느리들도 있던데
자기들은 쌍둥이면 힘들다고 혼자 못봐 장모 장인이 수시로 가서 붙어 살던데요
57. ㅇㅇ
'25.6.9 7:48 PM
(223.38.xxx.10)
어쩌라고 싶네요. 소같이 힘센 며느리가 살림도 척척 애도 척척 돈도 척척 벌어오고 남편 밥까지 해다받치길 바라는데
그게.아니니 심술나네요. 다른한편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자기자식 고생하는거같으니 속상하겠죠 걍 그러려니 하세요
58. 댓글만봐도
'25.6.9 7:50 PM
(222.108.xxx.66)
시어머니인지 아닌지 알겠네요. 아효 며느리때는 시어머니욕하고 시어머니되면 며느리 욕하고 오로지 자기가 중심인 인간들이 그러겠죠. 좀 성찰이란걸 좀 하고살았으면 하네요. 물론 안하겠지만 ㅋ
59. 시어머니도
'25.6.9 7:57 PM
(58.230.xxx.181)
참 얄밉고 님도 얄밉고
둘이 얄미운 대결하네요
60. 그냥
'25.6.9 8:20 PM
(74.75.xxx.126)
시어머니는 다 그런가보다 하세요. 귀한 아들 뺏어가서 부려먹는 남인데 얼마나 얄밉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 친정 엄마보다도 더 푸근하고 말이 잘 통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분인데요. 아이 어릴 때 저 휴직하면서 같이 합가해서 세 달 살다 포기하고 나왔어요. 시아버지는 어린 애를 벌써 어린이집 보낸다고 대 놓고 절 타박하셨는데요 시엄니는 그러지 않으면서 은근히 얄미워 하시더라고요. 제가 너무 잘 해서요. 아이 이유식을 손목이 나갈 때까지 가루같이 잘게 다져서 만들면 뭘 그렇게 유난을 떠냐고 칼잡이 출신이냐고 하셨고요, 아이 22개월까지 유축해서 모유수유 하면 분유보다 제 젖이 더 좋다고 믿는 게 무식하고 오만하다고 하셨고요, 남편 새벽에 출근할 때 도시락 싸서 보내면 아침부터 음식 냄새 피운다고 불쾌해 하셨고요, 음식냄새 안 피우려고 시부모님 다 주무실 때까지 기다렸다 새벽에 조심조심 곰탕 끓이면 시끄러워서 잠도 못 자겠다고 야단하시고, 나도 다 해봤던 건데 적당히 하면 되지 무슨 그렇게 대단한 살림, 육아, 내조를 한다고 유난을 떠냐고 하셨어요. 전 아이와 남편한테 잘 하는 모습을 보이면 시부모님이 흐뭇하고 대견해 하실 줄 알았는데 정반대더라고요. 그냥 싫은 거죠. 인격적이라고 믿었던 시어머니가 그렇게 속내를 드러내는 걸 보고 오만정이 떨어져서 삼개월 만에 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 때 알았죠, 제가 나라를 구한대도 어머니는 나를 얄미워 하시겠구나.
61. 댓글러
'25.6.9 9:29 PM
(58.234.xxx.182)
ㅋㅋ대며 객관성 없이 무슨 일이든 추가 남자쪽(시짜)으로 기울어진 사람도 있죠
남도 저럴진대 시모는 더하겠죠?
그냥 옆집 할머니라 생각하고 대하세요
육휴하는 남편 살림실력 는게 무슨 아내 죄인양 심술인지
그동안 안 했으니 진전없다 이제 하니까 느는거지 어쩌라고...
62. 저라면
'25.6.9 10:17 PM
(121.170.xxx.187)
시어머니 집에 다시는 못오게할거에요.
뭐가 잘못했다는건지.
63. ..
'25.6.9 11:08 PM
(114.207.xxx.188)
잘하셨어요
시모가 이미 삐딱하게 시비걸듯 말을 하는데
거기다대고 고운말 해 줄 필요가없죠
옛날에나 시모가 갑이고 용심 맘껏 부렸지
요즘 며느리랑 척 져봐야 아쉬운건 시모본인이에요
괜한 심술부리다 손주까지 못보고 사는 경우도 주위에 봐서ㅋ
64. ㅇㅇ
'25.6.9 11:29 PM
(211.235.xxx.135)
전 쌍둥이 낳아 기르면서 직장 다니는 며느리 그저 고마울거 같은데 오히려 원글님 타박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지금은 아빠 육아휴직제도 있으니 아들이 휴직하는게 가능하잖아요. 엄마가 쓸 수 있는 휴직 기간은 다 써서 더 못쓰는거지
아이 하나도 아니고 쌍둥이면 양 집안 어르신 4 다 출동해서 도와주는 경우도 많던데
글 보니 시모는 그냥 애들 보고만 가는거 같고..
나중에 님이 미안하다 소리 할 필요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