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03173?cds=news_edit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오늘 자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 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호처 수뇌부의 경우,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 영장 집행에 협조한 간부들을 상대로 인사보복 조치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 사병으로 전락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인사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이자 조직 안정화 조치이고,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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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속이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