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0대어르신중에
'25.6.9 12:04 AM
(218.50.xxx.164)
자식 못치운 분들이 댓글을 달려나요
2. 진진
'25.6.9 12:04 AM
(169.211.xxx.228)
남의 눈을 의식해서 오는 힘듬은 별로 없는데.
내 자식이 나중에 나이 들어서 자식하나 없이 늙어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괴롭죠
3. 요즘은
'25.6.9 12:05 AM
(59.6.xxx.211)
결혼 안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남의 자식들 결혼 여부 묻지도 않고 걱정도 안 해요.
우리 집도 둘 중 하나가 결혼 안 했는데
전 별로 스트레스 안 줘요.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가 애들 결혼 여부 어쩌다 물으면 쿨하게 대답해 줍니다.
4. ㅇㅇ
'25.6.9 12:05 AM
(112.170.xxx.185)
젊은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의 삶이 있고 개인의 선택이려니 하는데, 어르신들의 시선도 저희가 알아야 더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5. ....
'25.6.9 12:0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은 원글님이 더 잘알지 않나요.? 주변에서도 그런류의 이야기도 많이 하실테구요. 그런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긴 있을것 같아요
6. ...
'25.6.9 12:10 AM
(114.200.xxx.129)
원글님 부모님은 원글님이 더 잘알지 않나요.? 주변에서도 그런류의 이야기도 많이 하실테구요. 그런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긴 있을것 같아요
40대 초반이면 제또래인데.. 제또래 부모님들은 보통 보수적인 부모님들도 많아서..
지금20-30대 결혼 적령기에 부모님들하고는 좀 다를듯 싶어요
7. 윗님댓처럼
'25.6.9 12:10 AM
(223.38.xxx.48)
요즘 혼자사는 사람들 많아서 남의식보다는
앞으로 혼자서 특히 딸이라면 여자혼자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힘들지 눈에 훤하니까요
꼭 자식 안둬도 법적보호자랑 둘이 오순도순 지내는거 봐야 편히 눈감으실듯
8. ..
'25.6.9 12:14 AM
(125.133.xxx.94)
-
삭제된댓글
살아있어준다는것만도 효도입니다.
자식잃은 어미
9. ᆢ
'25.6.9 12:15 AM
(58.232.xxx.25)
제 동생이 결혼을 못했는데 혼자 늙어가는 모습 너무 안쓰러워해요. 부모님은 젊어서는 언젠간 하겠지했는데 점점 나이들어가니 이젠 그냥 아픈 손가락이예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데도 괜히 부모탓인가 자책도 했다가 눈이 높다고 타박도 했다가 요샌 혼자도 괜찮다고 자위도 했다가 하시지만 정작 동생 앞에선 아무소리 안하십니다,본인 스트레스만 할까 싶대요.
10. 111
'25.6.9 12:15 A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건 아니죠? 그럼 됐죠 뭐..
11. ㅇㅇ
'25.6.9 12:16 AM
(112.170.xxx.185)
남들의 시선보다도 혼자 늙어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군요..
12. ..
'25.6.9 12:16 AM
(112.187.xxx.181)
저희도 둘 다 안했지만
제가 '시키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안하려는데 어떻게 시켜요?
결혼하면 얻는 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는데
자기 취미활동 하면서 자유롭게 사는걸 택했으니 남편 아이와 행복한건 포기한거겠죠.
결혼이 꼭 행복을 보장하던가요?
지금 행복하면 된것이고...
13. ......
'25.6.9 12:23 AM
(110.9.xxx.182)
-
삭제된댓글
자식읕 다 욕심.....
14. 82쿡보면
'25.6.9 12:23 AM
(218.51.xxx.191)
결혼이 꼭 좋은게 아니네요
아무리 죽을똥살똥 키워내놔도
결혼은 남녀모두 배우자 만나기에 따라
복불복인 것 같아요
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된 것을 어쩌냐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 아이들에게 꼭 결혼해라.
권하고 싶진 않아요
저는 살수록 남편이 좋고
남편없는 삶은 너무 무섭겠지만요
15. 무슨 상관
'25.6.9 12:24 AM
(211.108.xxx.76)
저는 20대 중후반 자녀 둘 있는데 결혼을 하든 안하든 상관 없어요
자기 선택인걸요
다만 밥값 못 하고 얹혀 산다면 좀 부끄러울 듯요
밥값 하면서 같이 사는 건 괜찮아요
16. 아
'25.6.9 12:24 AM
(116.39.xxx.174)
자식들 이혼해서 애기 대신키워주는 부모님들도 많아요
얼굴에는 평생 없어지지 않을 그늘이 드리워져 있구요.
차라리 자기일 열심히 하며 즐겁게 사는 미혼들이 더 나아요.
저도 남매키우는 엄마이지만 결혼이 뭐 별거인가요.
내자식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이세상 살아가는게 얼마나
대단한 기쁨인데요
17. 솔직히
'25.6.9 12:31 AM
(223.38.xxx.100)
이혼을 하더라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봤으면 하긴 해요.
아이가 있다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데.. 그걸 모르고 살다니 너무 안됐어요
18. ....
'25.6.9 12:43 A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그걸 모르고 살다니 너무 안됐어요
============
저는 이런 자기만의 편견에 사로잡혀 남에게 섣부른 동정하는 님이 더 안됐어요.
19. 지금은
'25.6.9 12:50 AM
(223.38.xxx.123)
젊고 건강하고 친구도 있고 혼자놀기에도 좋은 세상이라 잘 몰라요
나중에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이세상 정말 나 혼자라는게 느껴진다면 외로움이랑은 다른 뭐랄까.. 막막할거같긴해요
.. 이왕 혼자살기로 마음먹으셨다면 건강 돈 은 철저하게 챙겨두세요
20. 저는
'25.6.9 1:13 AM
(58.29.xxx.96)
알콩달콩 사는게 인간의 행복중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서 아이는 없어도 결혼은 한번 했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아이만 없으면 사는게 좀 가볍잖아요.
21. ㅡㅡ
'25.6.9 1:21 AM
(223.122.xxx.130)
글쓴님과 제가 나이가 비슷할텐데
우리 부모님 세대면 남의 눈으로부터는 좀 자유로와지신 상태이실거고요
자식들이 40초반쯤 되면 갔다가 돌아오는? 집들도 많고 딩크도 많고 좋은 직장도 잘리는 경우도 생기고 하다보니 모임에서 자식얘기보다 다른 얘기 더 하시는거 같아요
아마 본인 나이가 드시니 자식이 나중에 혼자되어 독거노인같이 되는게 가장 걱정이실거예요
누가 그래도 들여다 봐줘야 할텐데…그런거요
22. 네
'25.6.9 1:22 AM
(121.168.xxx.239)
남의 눈을 의식한다기보다
미래의 외로움을 의식한 안타까움이겠지요.
23. QQ
'25.6.9 3:14 AM
(114.201.xxx.32)
남의식 아주 없진 안겠지만
그것보다 자식이 연예하고 사랑하고 결혼해서 지지고뽁고 살면서 애도 키우고하면 좋겠죠
요즘 세상에 비혼도 딩크도 다 괜찮지만
그래도 내 자식이 내가한것도 누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죠
저도 애들이 성인인데
연예도 못하는것 같아서 티는 안내지만 가슴 아파요
그 좋은 시절에 연애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요
24. ㅎㅎ
'25.6.9 3:31 AM
(58.237.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자식들 모두가 미혼이면.. 남들 시선도 의식될거같아요
자식들 중에 한명이 미혼인 경우엔… 오히려
점점 나이들수록 기대더라고요
25. 70대면
'25.6.9 5:58 AM
(221.138.xxx.92)
내가 죄인이지...뭐 이런식?
26. 숙제를
'25.6.9 6:04 AM
(211.235.xxx.205)
안한 느낌
할 일을 다 못한 느낌 아닐까요
애들 다 시집장가보내야 할 일 다했다 하시잖아요
27. ᆢ
'25.6.9 7:35 AM
(182.227.xxx.181)
친구 남매가 50대돌싱 미혼 그런데
부모랑 넷이 잘 살아요
경제적으로 문제없으니 자식이 잘챙겨서
부모는 오히려 좋은것 같더라구요
28. ...
'25.6.9 7:47 AM
(106.101.xxx.228)
자식중 하나만 미혼이라 그런가
별로 마음 안쓰시는데요.
다만 혼자 살아서 힘들겠다 싶을때 안타까워 하시고.
결혼 안한걸로 속상해 하시지는 않아요.
요즘 시대가 결혼 안했다고 흠잡는 시대는 아니라서 그런지.
대신 골드미스이긴 해요. 전문직.
29. ㅁㅁ
'25.6.9 7:50 AM
(112.187.xxx.63)
결국 다수의 댓은 그냥 짐작글들 ㅎㅎ
실제 잠도 안와요
난 저렇게 예쁜녀석들로 내인생 가득 찻는데 저아이들은 뭘 껴안고 살아내지
나이 6-70이어도 게임이 재미있을까
그러기라도 하길 빌고
뭐 어쩌니 저쩌니 해도 둘중 하난결혼들을 해서 프사보면 다들 손주 자랑이고
같이 늙어가는 형제들 틈에도 낄 자리가 없어요 ㅠㅠ
30. 음
'25.6.9 8:16 AM
(106.244.xxx.134)
제 지인 보니까 엄마가 딸 결혼 안 한 거 속상해하지 않던데요. 오히려 결혼해봤자 고생한다 하고. 사실 딸과 같이 사니까 엄마도 좋은 점이 있을 거고요.
31. ..
'25.6.9 8:32 AM
(121.124.xxx.33)
3,40대까지는 괜찮지만 혼자 늙어 가서 아플때 물한잔 떠다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그러다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고있는거 보니 정말 숙제를 마친 기분이고 날아갈것 같아요
가슴에 늘 커다란 돌덩이가 누르고있는것 같았는데 그 돌이 쑥 빠진 기분이에요
32. ...
'25.6.9 8:3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외동이냐 형제가 있냐에 따라 입장이 완전 다를걸요
자식 결혼 안해도 된다 하는 사람들은 보통 외동 아니던데요
자랄때도 외동이라 외로워 보여 마음 아팠는데 자식 결혼까지가 숙제네요 저는
33. ...
'25.6.9 8:39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외동이냐 형제가 있냐에 따라 입장이 완전 다를걸요
자식 결혼 안해도 된다 하는 사람들은 보통 외동 아니던데요
자랄때도 외동이라 외로워 보여 마음 아팠는데 자식 결혼까지가 숙제네요 저는
부모 죽고 혼자가 좋겠어요
혼자가 뭐 그리 좋아요
34. ...
'25.6.9 8:40 AM
(1.237.xxx.38)
외동이냐 형제가 있냐에 따라 입장이 완전 다를걸요
자식 결혼 안해도 된다 하는 사람들은 보통 외동 아니던데요
자랄때도 외동이라 외로워 보여 마음 아팠는데 자식 결혼까지가 숙제네요 저는
부모 죽고 세상 혼자가 좋겠어요
혼자가 뭐 그리 좋아요
35. 글쎄요
'25.6.9 12:03 PM
(39.125.xxx.221)
예나 지금이나.. 시대가 아무리 어려워도 집에 돈좀 있고 자식들 중상 이상급 되면 결혼을 못하기는 커녕 늦지도 않아요.. 하물며 자식들이 좀 모잘라도 집안이 좋으면 당연히 시집,장가 잘가구요.. 부모가 잘나가는데 자식이 혼사 안이루어지는 경우는 없어요.
36. 아네모네
'25.6.9 1:18 PM
(14.55.xxx.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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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부모가 잘나가는데 자식이 혼사 안이루어지는 경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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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많이 있어요
부모가 전문직이고 어렸을때 증여로 본인들 집 있고 직장 탄탄하고
바른생활 하고 인물도 빠지지 않아도 결혼 안한? 혹은 못한? 그런집 많이 봤어요
37. 참새엄마
'25.6.9 2:33 PM
(121.166.xxx.26)
40대 중반 넘어가면서는
결혼했다가 힘들기 살거나 이상한 일 엮여허 고생하는 자식들 소식이 들리기 시작해서... 결혼 안한거에 덜 걱정하세요.
미혼이 오히려 안전하다는걸 깨닫죠.
님의 눈때문에 힘든거 자식 외로울까봐가 반반이시네 점점 덜해지시죠.
38. 자식이
'25.6.9 2:38 PM
(211.206.xxx.191)
나이가 찼는데 미혼이면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거리이기는 해요.
결혼을 해서 독립하면 숙제 다 했다는 마음이 들거든요.
시대가 바뀌어도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