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 40대 중반이고
시부모님이 80넘으셨는데
어머님이 올해부터 몸이 확 안좋아지셨어요
가까이 살아서 그런가
연락도 엄청 수시로 오고
남편이나 저나 번갈아가면서든 같이가든
주 2회정도 방문하거든요
아직 애들도 초등학생이라
챙길것도 많은데
어머님까지 챙기려니
어쩔땐 지치고 너무 짜증나거든요
부모님 편찮으시면 원래 이렇게까지
찾아뵐일이 많아지는건지..
이번주만해도 금요일 남편이 토일 저랑 남편같이
시댁가서 뒤치닥거리 하느라
정신없이 가버렸는데
당연히 해야될일인거 알면서도 짜증도나고 그러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