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을 안 하게된 이유가 뭘까요?
한국 나이로 64세 인데 염색은 40대 말 부터 했어요.
그동안 부인암도 앓았는데 그래도 염색은 했거든요.
염색이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릴 확율이 높다는
글을 보고 이젠 염색을 그만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 앞 머리가 희끗희끗한데 생각보다 지저분하지는 않네요.
저요..염색 그만하겠다는 마음을 먹기까지 한 달을 고민했답니다.
가끔씩 거울에 스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젠 정말 늙어가는구나..느껴져서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