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우관계로 힘든 중2, 집에서는 엉덩이춤도 추고 그러거든요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25-06-08 20:44:35

밖에서는  버스정류장도  일부러   사람없는곳 가서 내리고  불안증이  조금 있어요.

친구들이 수근대는거같고   타인이 욕하는게 들린다고 그래요.

그런데  집에서는  엉덩이도 실룩거리고해요.

 

자퇴하고싶다고까지  해서  며칠  학교도  안가고   있어요.

괜히  또 나가라고 닥달하면  안될까봐   맘졸이고 있네요ㅜㅜ

 

조금  강하게 해도 괜찮을까요? 여자아이입니다.

사랑 받고 자라서 사춘기  안겪을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네요.

IP : 211.234.xxx.1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25.6.8 8:46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환청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 2. .....
    '25.6.8 8:48 PM (211.234.xxx.7)

    지난 번에는 에둘러서 말씀드리긴 했는데..
    환청이 있는 듯요..
    정신과 꼭 가보셔야해요..
    초기에 약물치료 가능합니다..

  • 3. 조현증
    '25.6.8 8:50 PM (217.149.xxx.193)

    빨리 병원가세요.

  • 4.
    '25.6.8 8:52 PM (211.234.xxx.127)

    몇번은 반아이들이 확실히 하긴한거 같아요.
    그뒤로 예민해져서 그런거같기도 해요.
    아예 안한소리가 아니여도 병일수있을까요?

  • 5. 제발 가세요
    '25.6.8 8:55 PM (217.149.xxx.193)

    방치하면 폐인됩니다.
    조현증 환자들이 처음부터 하루종일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니에요.
    긴가민가 그러다 치료시기 놓치고 폐인되는거죠.

  • 6. ㅡㅡ
    '25.6.8 8:55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아닐 거라고 믿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요
    하지만 일단 병원 가셔서 의사에게 아니라는 답변 들으면 더 좋으실 거 같아요 꼭 내원하세요

  • 7. 아ㅠㅠ
    '25.6.8 8:56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감수성 예민하고 마음도 여린 아가라서그런거에요.
    빨리 조치 취해주셔야 합니다.
    진찌로 애들 사이에서 그럴수 있는데요.
    그걸 계속 맘속에 묻고있는게 위험한거고요.
    중학교부터는 도와도를 넘어가야 전학이 됩니다. 경기도에서 전라도 경상도 서울 이렇게요

    어쩌까나.
    학교는 졸업시켜야죠.
    담임과 상의 해보고 그렇게라도 억지로 학교 졸업 시켜애합니다.

  • 8. 그런데
    '25.6.8 8:56 PM (122.34.xxx.60)

    당분간 학교 같이 가고 하교할 때도 교문여서 기다렸다가 같이 이야기하면서 오세요
    소아정신과 예약은 내일 바로 근처 후기 좋은 병원과 대학병원 두 군데 다 잡으세요. 대학병원은 1년 가까이 기다릴 수도 있는데 중간에 다른 환자가 예약 취소하면 빨리 들어갈 수도 있어요.
    환청 환시는 반드시 병원 가봐야 합니다
    병원 가기 전에 아이한테는 집중력장애같은 거 검사해보자고 설득하세요.
    병원 가서 진료 보시고 결과에 따라서 상담도 지속적으로 받게 하시고 학교도 등하교 같이 해서라도 사회생활시키세요.
    집에만 있게 되면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 9. 00
    '25.6.8 8:57 PM (118.235.xxx.235)

    집에서랑 밖에서 완전 다르단 거 아시잖아요
    울 엄마는 밖에서 가게에도 못들어갈정도로(가게 직원이 말걸까봐) 소심하고 가게 들어가서도 쭈구리고 고개도 못들고 있는 소심 내성적인데.
    집에서는 폭군이에요. 소리지르고 뭐든지 본인이 결정한대로 다 따라야 하고 난리남. 본인 형제들한테도 폭군.

  • 10. 아ㅠㅠ
    '25.6.8 8:58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여대에서 그랬어요.
    아주 지독하게 당했구요.
    저는 운동하고 상담치료받고 대학밖의 동아리 악기활동하고 그들과 어울리면서 나아졌어요.
    누군가 다른이들과 어울리면서 활동하는게 도움 되었고요.
    교회 청소년 동아리 큰 곳 없을까요.

  • 11. ..........
    '25.6.8 9:00 PM (106.101.xxx.86)

    조심스럽지만 점집 가보시면 어떨까요? 신병인지.

  • 12. 병원
    '25.6.8 9:01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가보셔요
    아니면 그만인거소 멎으면 초기에접으면 금방 좋아집니다

  • 13. 병원
    '25.6.8 9:02 PM (99.241.xxx.71)

    가보셔요
    아니면 그만인거고 맞으면 초기에 접으면 금방 좋아집니다

  • 14.
    '25.6.8 9:03 PM (211.234.xxx.127)

    딱 학원과 학교를 다니기싫어서 그런거 아닌가싶기도하고 어렵네요.
    과장해서 말하는거같기도하고요.
    어제는 집에서 아주 편하게있더니 저녁에 얘기하면서 울길래 담담하니 대했거든요.

    제가 갑자기 코에 손을 올리니 저도 우는가하고 힐끗 쳐다보대요.
    몇번을 똑같이해봤더니 또 힐끗 쳐다보고요ㅜㅜ
    아이키우기가 참 어렵네요.

    상담예약은 해둔 상태구요.

  • 15. 그런데
    '25.6.8 9:10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상담도 상담이지만 일단 소아정신과에 데리고 가보셔야 합니다.
    정신과 가자고 하면 거부 할 수 있으니, 아이한테는 집중력 장애 검사도 받아보고 요즘은 우울감이 들거나 불안한 마음이 심하면 뇌파 검사도 받아본다더라 ᆢ하면서 달래서 데리고 바보세요

    저는 조현병 학생 과외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상담 사례와 논문 많이 읽어봤었어요

    꼭 병원 진료 받게 하셔야 합니다

  • 16. 제가
    '25.6.8 9:12 PM (223.38.xxx.221)

    82에 제발 아무거나 조현병이라 하는데요.
    우울증이나 조울증 같아요.

    가벼운 피해망상이나 공황장애 동반하고요.

    사춘기 에민한 성격에 아이가 친구들한데 은따나 왕따 당했거나 당한 경험에 학업스트레스가 가중되니 그런 증상이 극심해 지더라고요.
    저는 늦게 병원 갔는데 빨리 가 보시되 후기 잘 찾아보고 믿을만한 곳에 가 보세요.

  • 17. 제가
    '25.6.8 9:13 PM (223.38.xxx.221)

    뭘 강하게 한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유튜브에서 우울증 증상에 가족들 대화법 찾아 보심 아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 18. 00
    '25.6.8 9:15 PM (124.216.xxx.97)

    실제로 교실상황이 꼽주고 비아냥대고 타켓이 된걸수도 있잖아요

  • 19. 사촌이나친척들
    '25.6.8 9:18 PM (175.193.xxx.206)

    학교말고 편하게 만날수 있는 또래들은 없나요?
    학교말고 전혀 다른 장소에서 편하게 또래들을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지는걸 추천해요.

  • 20. 소아정신과
    '25.6.8 9:44 PM (211.234.xxx.85)

    빨리 가보세요 아니면 다행인거에요

  • 21. 조심스레
    '25.6.8 11:31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서울 강남쪽에 가깝다면 김창기 정신과 조심스레 추천요.
    여기 아동심리상담...
    원글님 보셨다고 댓글 적으면 지울게요.
    빨리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543 보톡스맞고 격렬한 운동 언제쯤 가능한가요? 2 .. 2025/06/09 789
1725542 트럼프가 불체자들 싹 다 쪼까냈으면 좋겠어요 7 26년전인가.. 2025/06/09 2,025
1725541 브래드핏 오빠는 60대가 젤 멋지네엽 17 ㄱㄴ 2025/06/09 3,055
1725540 육아 도우미 면접 다녀왔어요 99 .... 2025/06/09 12,403
1725539 고급 파운드케잌 도우미분께 나눠드렸는데요 97 oo 2025/06/09 21,405
1725538 오래된 양복바지 버릴까요 6 세탁 2025/06/09 1,252
1725537 만취 20대, 정치성향 묻더니 택시기사 폭행 11 2025/06/09 2,760
1725536 30년이라는 세월이 정말 금방인거 같죠? 5 .... 2025/06/09 2,735
1725535 학원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참 가관이네요 5 oo 2025/06/09 3,518
1725534 마트 쿠팡 네이버 전부 배송 금지시키고 더 저렴한 플랫폼 쓰는것.. 19 오케이강 2025/06/09 4,526
1725533 갑자기 야채값이 내렸어요. 67 여름 2025/06/09 8,663
1725532 상속세 신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25/06/09 1,219
1725531 자신감을 어디서 좀 얻어야할까요? 6 2025/06/09 1,154
1725530 irp 문의 4 ... 2025/06/09 744
1725529 용산 관저 개수영장의 정체는? 이뻐 2025/06/09 1,070
1725528 中 이커머스 빠진 대형마트, 쿠팡 유통규제 19 ... 2025/06/09 2,046
1725527 발 뒤꿈치 각질제거제 추천 해주세요 8 발꼬랑 2025/06/09 1,868
1725526 백다방 행사하면 비용은? 7 궁금해서 2025/06/09 1,916
1725525 윤석열 전 대통령 "군에서 상부는 대통령 아냐‥명백한 .. 17 ㅇㅇ 2025/06/09 4,066
1725524 보고도 믿기지 않는ㅋㅋㅋ 8 ..... 2025/06/09 3,776
1725523 오이 조미김 회간장, 오이 삼합. 다요트최고요 3 ,,, 2025/06/09 2,332
1725522 기내용캐리어 얼마짜리까지 사셨어요? 9 16인치 2025/06/09 1,731
1725521 저 미쳤나봐요 66 정신차렷 2025/06/09 20,039
1725520 문센이나 배우러 다닐거 좋은게 있나요 4 ㅡㅡ 2025/06/09 1,291
1725519 끈적한 장판 뭘로 닦을까요 4 ㅇㅇ 2025/06/09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