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제중일때는 다른사람 만나보면 안되는지

ㅡㅡ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25-06-08 15:47:06

아들에게 선이 들어왔어요.

 

만나는사람이 있다는걸 눈치는 있었지만

물어봐도 자세한 얘기도 안해주고 입꾹하고 있으니

진지한 관계인지

여친이 바뀌었는지  모르고요.

 

암튼

주위에서 소개가 들어와서 한번 만나보면 어떠냐고 했더니

펄쩍뛰고 난리가 났어요.

 

시간이 촉박하고 만날지여부를 상대쪽에 빨리 알려줘야하는데  늦게들어오니 

카톡으로 물어봤거든요.

 

근데 자기사귀는사람있는거 알면서

이게 무슨 경우냐그러더라구요.

그냥 저는 혼자마음이 급해서

아가씨 사진이랑 스펙을 톡보냈더니

난리네요..

이게 그리 난리칠 일인가요?

 

제가 무슨 둘사이를 떼놓기라도 하는

막장모친인 양

 

어이가없어요..

아니 조건좋은 아가씨 만나보라고한 게 그리 잘못인지..

 

IP : 14.5.xxx.1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8 3:48 PM (114.200.xxx.129)

    네..ㅠㅠ 원글님도 젊은시절이 있었을텐데 그시절에 남친이 있는데 그렇게 조건좋은 사람 뒤에서 소개 받고 다녔나요.? 아들 반응은 당연한거고 원글님 반응이 이상한거죠.ㅠㅠ

  • 2. ...
    '25.6.8 3:50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막장 모친 맞아요
    원글 남자친구가 뒤에서 그런 짓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다양한 여자 만나 봐~ 이럴 자신 있어요?

  • 3. ....
    '25.6.8 3:51 PM (106.101.xxx.110)

    제일 짜증나는 일이죠. 만나는 사람 있는데 선보라는 거.

  • 4.
    '25.6.8 3:51 PM (218.159.xxx.228)

    역지사지하세요.

    님 아들이랑 사귀는 여자가 선보러 다녀도 대수롭지 않으세요? 뭐 결혼한 거 아니면 관계의 신뢰 이런 거 아무 것도 아니었나요 원글님은?

  • 5.
    '25.6.8 3:51 PM (116.33.xxx.99)

    본인입으로 사귀는 사람있다 안들었다 쳐도 카톡으로 물어봤을때 이게 무슨 경우냐 했으면 거기서 멈춰야죠
    기어이 스팩이랑 사진 보내놓고 도리어 본인이 어이가 없다니

    원래 남의말 무시하고 일방소통 하는 스타일 인가봅니다
    여기서도 안좋은댓글 달리면 바로 글 내리실듯

  • 6. .....
    '25.6.8 3:51 PM (106.101.xxx.110)

    울엄마도 그랬음. 반감 생겨요

  • 7. 개념상실
    '25.6.8 3:54 PM (122.150.xxx.251)

    경우가 아닙니다.

  • 8. ...
    '25.6.8 3:55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막장 모친 이전에 막장 인간이죠

    자식이 조건 따라 믿음을 배신하는 인간이기를 바라나요?

  • 9. 본인
    '25.6.8 4:01 P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편과 사귀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더 좋은 조건의 여자를 소개해줬딘
    생각해보세요

  • 10. 반대 하시나요?
    '25.6.8 4:03 PM (59.7.xxx.217)

    조건 좋으니 갈아타라 이말씀인거죠. 저라면 만나는 사람이랑 결혼 할거냐 물어보고 . 대답 듣고 약속잡겠어요. 소개 시킬사람 스펙 먼저 보여줄게 아니라.

  • 11. 원글
    '25.6.8 4:05 PM (14.5.xxx.143)

    글쿤요..
    교제상대가 어떤아가씨인지는 몰라요.
    아들이 전혀 귀뜸을 안줘서..
    암튼
    제욕심에 아들에게 상처를 줬겠네요.
    반성합니다..

  • 12. ㅇㅇ
    '25.6.8 4:09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님 아들이 엄마에 대해 잘 알아서 다행이네요
    와이프 마음 고생 안시킬듯!

  • 13. 그나마
    '25.6.8 4:12 PM (122.36.xxx.234)

    아들이 어머니와 달라서 다행이네요.
    근데 그 여친에겐 남친 엄마가 이런 사람이란 게 참 부정적 힌트군요. 아는 아가씨라면 오지랖 부려서라도 연애만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엮이는 건 남친까지만, 그 엄마까진 말고.

  • 14. ....
    '25.6.8 4:14 PM (114.200.xxx.129)

    근데 진심으로 반성을 해야 될듯.ㅠㅠㅠ 나중에 아들 장가 보내면
    아들이커버 안해주면 님때문에 진짜 힘들듯. 어떻게 이걸 남한테 물어봐야 아는지

  • 15. ㅎㅎ
    '25.6.8 4:16 PM (218.155.xxx.132)

    아가씨 스펙이 꽤나 맘에 드셨나보네요.
    그래도 아들이 엄마에게 실망하는 일은 만들지 마세요.
    부모 자식간에도 인간 대 인간으로
    실망스러운 일 일어나면 남만큼 차가워질 수 있어요.

  • 16. ...
    '25.6.8 4:24 PM (180.69.xxx.152)

    님이 연애 시절에, 현 남편(구 남친)이 님보다 조건 좋은 부잣집 딸과

    원글에게 비밀로 하고 선을 보고 왔다는 사실을 알면 님은 참 기분 좋겠죠?

    차라리 그냥 아들 여친 뒷조사로 연락처 알아내서, 만나서 헤어지라고 하세요.

    돈봉투까지 주면 금상첨화.

  • 17. oo
    '25.6.8 4:35 PM (39.7.xxx.75)

    어휴 되겠나요??

  • 18. 엄마 마음
    '25.6.8 5:06 PM (220.122.xxx.137)

    엄마 마음 이해돼요. 솔직히 여친이 여러모로 부족하니까
    말 못 한거 같아요.

    제가 미혼일때 마담뚜 통해서 선 많이 봤거든요.

    한번은 부자집 한의사와 선 봤는데 기분나쁘게 하고
    황급히 나가던데요. 뭐 저런 사람이 있나 황당 했는데
    주차장에서 차가 확 나가는데
    그 선본 남자 옆에 여친이 타고 있었어요.
    집에서 반대하는 턱 없이 모자란 여자가 아들을 꽉 물고 안 놔준다고 ㅜㅜ

    아들이나 딸이 너무 모자라고 가정환경 안 좋아도

    널 지지한다. 결혼해라

    할 부모님 없을겁니다.

  • 19. Aaa
    '25.6.8 5:07 PM (218.237.xxx.67)

    아들이 정확히 말을 안했다면서요
    그러면 그럴 수도 있지
    사귀는 여자가 그냥 여지 친구인지
    아들이 결혼까지 생각하는지 어찌 압니까

    선 들어왔다 한걸 뭘 그렇게 잘못한 일이라구요
    당연히 좋은 며느리 보고싶은건 부모미음 아닌가요

  • 20. 본인이싫다잖아요
    '25.6.8 5:59 PM (222.100.xxx.51)

    그럼 안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65 서울인데 지금 38도예요 8 ㅇㅇ 2025/07/08 3,117
1733464 이재명 대통령 이진숙에게 경고"개인정치에 왜곡 활용하지.. 3 ㅇㅇ 2025/07/08 2,626
1733463 고속도로 이용해서 지방 내려가는건 운전실력 느는데 도움이 별로 .. 18 동네 2025/07/08 2,533
1733462 마약은 거니가 동생과 함께 들여왔다? 3 .. 2025/07/08 2,500
173346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방통위와 방심위, 끝까지 감시하고.. 1 ../.. 2025/07/08 950
1733460 한국인은 미국 이민 가서도 자살률 1위네요 13 2025/07/08 5,644
1733459 토닝 후 레이저 자국 착색 토닝 2025/07/08 834
1733458 비타민c 나 영양제 먹으면 2 노란소변 2025/07/08 1,892
1733457 최근 감동받은 소설 뭐 있으세요? 25 ㅁㅁ 2025/07/08 3,357
1733456 실질적인 거니 애인은 늙은 조씨라던데 7 2025/07/08 4,922
1733455 바람 엄청 불고 비와요!!!! 17 banana.. 2025/07/08 6,894
1733454 손주 본 친구 4 오리82 2025/07/08 3,890
1733453 네이버 쇼핑으로 순금 악세사리 샀는데요 인터넷 2025/07/08 1,600
1733452 당뇨전단계 아침 샌드위치 안되나요? 5 ... 2025/07/08 2,358
1733451 참외 10kg 8900원 13 oo 2025/07/08 3,850
1733450 주키니호박? 뭐해먹을까요 더워서 부침개는 ㅠ 9 뎁.. 2025/07/08 960
1733449 알리에서 3만원 질렀더니 한보따리 배송옴 6 ,,,, 2025/07/08 2,780
1733448 요즘 어떤가요? 모든것 감사.. 2025/07/08 471
1733447 지금 각 동네 기온이 어떠십니까? 15 .. 2025/07/08 2,625
1733446 애들 등학교는 괜찮을까요ㅜ날씨 9 ㅇㅇ 2025/07/08 1,610
1733445 미우새에 나온 진혁이란 사람요 4 티비 2025/07/08 3,429
1733444 원도우 부팅 후 4자리 슷자 비번창이 안 떠요ㅜ 4 ... 2025/07/08 481
1733443 사고 싶은게 없네요. 6 .... 2025/07/08 2,273
1733442 민생소비쿠폰 1 블루커피 2025/07/08 1,631
1733441 폭염 건설현장에서 20대 외노자청년이 앉은 채로 사망.. 22 .. 2025/07/08 6,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