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는 샐러드 음식점이 있어요.
포케볼 먹는데 음료수 시키려고 보니까 생수말고 몸에 맞는게 없어요.그래서 집에서 생수 통에 받아서 가서 포케볼하고 먹거든요.
제가 당뇨랑 콜레스테롤 간수치 안좋아서 생과일주스나 기타 음료 안먹거든요.근데 메뉴에 생수가 따로 팔아요.
눈치보면서 가져간 생수 먹을라니까 소화도 안되고 뭐 그러네요.거의 매일 하루한끼는 그 음식점에서 먹는데 주인이 뭐라하지않고 저도 어지간하면 포케볼 다먹고 나오면서 물마시고 그래요.
주변사람들 보니까 텀블러에 커피 담아온거도 보이고ㅡ
친구둘이서 와서 한명은 샐러드 한명은 그냥 안먹고 앉아있기도 하구요.
식당주인 입장에서는 제가 진상인거겠죠?
눈치보느니 걍 안먹고 말라고요.
생수, 식당에서 사먹어야죠
다드셔도 나와서 물드세요
저는
밥먹는중에 물을 안 마셔서 식당 밖에서 물 마셔도 될 것 같은데요
물은 갖고가서 어지간하면 음식점안에선 안마셔요.
야채포케볼이라 목이 많이 막히지도 않구요.
나와서 옆 상가 입구에서 먹고 바로 산책가거든요.
그정도가 무슨 진상이예요.. 생수를 거기서 팔지만
그걸 안 사먹었다고 진상은 아니죠
다른 음료를 가져와서 먹은 것도 아니고
한그릇 주문했으니 진상 아닌듯요.
자연스레 텀블러 들고 들어가셔서 살짜마시세요. 전 미세플라스틱땜에 펫트병 생수 안마시는 사람이라,,,음료 시켰겠지만 님은 음료는 못드시잖아요. 매일 오는데 설마 그걸로 뭐라 할라구요,,,
음식점에서 안 마시는데 왜 진상이에요? 밥집에서 음료랑 술 안 곁들인다고 진상인가요? 너무 과해요
그리고 생수는 항상 지참하는 사람도 많아서 카페에서도 물 팔지만 커피 주문하고 내 물 좀 먹었다고 진상 아니고요
일단 들고가는것 자체가 사장입장에서는 별로일듯해요ㅡ
가방에 넣고 가야할듯ᆢ ㅠㅠ
술집에 술 싸간 것도 아니고 물은 얼마든지..
밖에서 산 테이크아웃 음료 들고 오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너무 소심하세요
없는 상황 상상해서 안가는 결론 까지 내시고요 ㅋㅋ
그냥 가세요
제가 이런거 예민한데 진상 아니에요
커피전문점에 커피 들고들어가면 진상인데
밥집에서 내가 갖고있는 생수 먹는다고 진상 아니에요
물은 생존 필수품이고 아무리 내가 판다고해도 안사먹는다고 진상아님
친구랑가서 혼자만 먹는것도 하나사서 두시간 죽치고 잇는것도 아니고 상관없음
업장에서 문제있으면 일인일메뉴 지정하겟죠
그냥 가서 맛나게드시와요
답글님들 감사합니다.
저도 엄청 그런거따지고 조심하는데
그정도는 이해할거같아요.
식당에서 물을 파는 것은
물 제공 안한다는 의미인것 같고,
그런 뜻에서 자기 물 마시는 것은 괜찮을 것 같아요.
포케집이면 식이요법 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할테니,
단백질 음료든 특수 차든 본인의 건강에 따라
다르게 먹는 사람 많을듯요.
거기서 모든 이용객의 니즈에 맞는 음료를 제공하지는 못할테니까요.
노진상이요..
물~~ 그정도는 안진상
항상 남편이 한손에 500ml 생수병 지참하고
다녀서 그런지 별로 안진상~~
그냥 꿋꿋하게 ᆢ맛있게먹음될듯
어샙하면 물병은 가방에ᆢ쏙
로마 한 복판도 아니고
이 정도는 서로 양해 되는거죠
물사먹어야하는 식당 아니고 무료 물제공되는 곳이면 상관없지않나요 다른 음료도 아니고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