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시댁 인사 전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25-06-05 17:41:57

저는 30대 후반이고 상대는 40대 초 남자에요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고, 남자쪽 부모님께서 한번 보자셔서 인사갑니다

당부해주실 말씀이나 어른들 예상질문 있으실까요?

제가 공부를 오래해서 결과는 냈지만 남자에 비해 모아놓은 돈이 적습니다

집안만 봐도 남자쪽이 여유있으시고요.. 대충 아시는 상황인데,

어느정도까지 대답을 준비할지, 적절하게 분위기를 맞출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IP : 118.235.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서
    '25.6.5 5:44 PM (118.235.xxx.218)

    조언 듣지 말고 편하게 다녀 오세요.
    잘사는 사람은 여기 글올리지도 댓글도 안달아요
    행복하시고 결혼후에 82에 너무 조언 듣고 싶어하심 불행해져요
    온라인 오프는 너무나 달라요. 잘다녀오세요

  • 2. ㅇㅇ
    '25.6.5 5:49 PM (118.235.xxx.189)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3.
    '25.6.5 5:56 PM (58.140.xxx.20)

    40대초 남자 부모님은 님을 두팔벌려 환영하실듯.ㅋㅋ

  • 4. ...
    '25.6.5 6:03 PM (211.235.xxx.102)

    돈은 앞으로 모으면 되는거구요 공부도 오래하고 결과도 내셨으니 좋은 조건이세요 겸손하고 온화한 모습으로 마음 편하게 다녀오세요^^

  • 5. 저도
    '25.6.5 6:06 PM (122.32.xxx.106)

    화이팅이요
    40대초 남자 부모님은 님을 두팔벌려 환영하실듯.2~~

  • 6. .....
    '25.6.5 6:12 PM (175.117.xxx.126)

    머리 비우고 가세요..
    결혼 성사되게 하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괴로운 질문 안 하실 거예요.

    그냥 생글생글 웃고 계시면 되고요
    배려와 사랑의 마음만 가지고 가세요.
    빈 손으로 가지는 마시고 소고기라든가.. 뭐 잘 사가시고요.
    의상 너무 튀지 않고 단정하고 예쁜 거 입고 가세요.

  • 7. ..
    '25.6.5 6:13 PM (211.206.xxx.191)

    어머 예비 시가에서 너무 기뻐하시겠어요.
    마음 편하게 다녀 오세요.
    두 팔 벌려 환영하실 듯.3333333333333

  • 8. ..
    '25.6.5 6:1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예상질문지하고는 전혀 다르게 아무런 이야기 안할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대놓고 얼마 모았냐고 물어보는 어른이 뭐 그렇게 흔하겠어요.? 118.235님 이야기가 맞아요
    오프라인이랑 온라인은 달라요..

  • 9. ....
    '25.6.5 6:19 PM (114.200.xxx.129)

    그냥 예상질문지하고는 전혀 다르게 아무런 이야기 안할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대놓고 얼마 모았냐고 물어보는 어른이 뭐 그렇게 흔하겠어요.? 118.235님 이야기가 맞아요
    오프라인이랑 온라인은 달라요.. 그냥 거짓말만 안하면 돼죠

  • 10. 솔직하게
    '25.6.5 6:3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물어보시는 것들 있으면 솔직하게 대답하면 되는거겠죠.
    미리 남친과 어느정도까지는 원글님과 부모님이 결혼에 쓰실 수 있는 대강의 금액 정도는 대화를 나눠보시고 주택이 가장 큰 문제니 그런 얘기들... 해보시면 그런 것들은 남친통해 들으시겠죠.

    원글님이 인사를 가는 것이지만 너무 긴장할 필요없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 집안 분위기나 가족들 관계 언행... 살펴보고 오세요. 숨기려고 해도 나타나는 그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남친 가정방문가신다 생각하시고 다녀오세요.

  • 11. 나는나
    '25.6.5 6:44 PM (39.118.xxx.220)

    원글님이 인사를 가는 것이지만 너무 긴장할 필요없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 집안 분위기나 가족들 관계 언행... 살펴보고 오세요. 숨기려고 해도 나타나는 그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남친 가정방문가신다 생각하시고 다녀오세요.222222

  • 12. ....
    '25.6.5 7:06 PM (223.39.xxx.63)

    일방적으로 면접 당하는 게 아니니 굳이 위축되거나 저자세일 필요 없습니다. 님도 그 가족의 분위기들, 특히 부모님 관계(일방적으로 한쪽이 우월한 관계는 아닌지), 형제간에 오가는 말씨는 어떤지, 본인 아들과 결혼을 선택한 남의 집 귀한 자식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도 잘 파악하세요.
    예컨대, 만약 님이 뭔가 돕겠다는 시늉을 했을 때, 상식적이고 경우바른 집이라면 덥석 시키지 않고 결혼 전이니 님을 귀한 손님 대접 하면서 괜찮다고 정중히 사양할 거예요. 시킬 게 있어도 본인 자식을 먼저 부르죠.

  • 13. ...
    '25.6.5 7:38 PM (182.211.xxx.204)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진심으로 대하시면 될 거예요.
    40대 초반이면 예비 시부모님들도 얼마나 기다리셨겠어요?
    빨리 결혼하기 원해서 환영하실 거예요.

  • 14. ㅎㅎ
    '25.6.5 7:47 PM (58.237.xxx.5)

    축하드려요 ㅎㅎ 넘걱정마세요 있는 그대로 ㅎㅎㅎ

  • 15. ㅇㅇ
    '25.6.5 10:52 PM (118.235.xxx.189)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선물
    '25.6.5 10:52 PM (217.149.xxx.193)

    작은 선물 준비해 가세요.
    찻잔이나 꽃다발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701 오늘의유머 사이트 안되나요? 3 까페 2025/06/19 836
1726700 오늘 32도인데 습도낮으니까 에어컨안틀고 견딜만하네요 3 ㅇㅇ 2025/06/19 1,827
1726699 김희애 나이 60에 30대 초반과 로맨스 드라마 27 와우 2025/06/19 7,569
1726698 계엄당시 이대통령 표정 넘 슬퍼보였어요 26 ㅇㅇ 2025/06/19 3,345
1726697 새삼 대통령이란 존재 2 2025/06/19 1,153
1726696 초당옥수수는 시작을 하지 말아야해요. 17 .. 2025/06/19 4,461
1726695 집값 폭등은 건설사 소유하고있는 언론의 장난질입니다 2 2025/06/19 1,302
1726694 수영이 어떻게 좋은 운동인가요? 7 수린이 2025/06/19 2,613
1726693 올해 59세 16 내차례 2025/06/19 5,670
1726692 매불쇼 이광수씨의 부동산 정책 조언!!! 30 .. 2025/06/19 4,619
1726691 통풍에 견과류 1 Aa 2025/06/19 1,443
1726690 尹, 3차 소환 불응 '인권보장 요구' 18 ... 2025/06/19 2,120
1726689 바질이 많아요 어떻게 소비할까요? 14 ..., 2025/06/19 1,664
1726688 한의원 침 맞으면 많이 아픈가요? 12 손목통증 2025/06/19 1,167
1726687 김거니는 그냥 모델이나 하지 왜 대통령부인이 세금으로 화보를 .. 24 2025/06/19 3,458
1726686 빨래 색깔옷구별 어떻게하세요? 11 ?? 2025/06/19 1,269
1726685 이 대통령 “서민 고통에 국가 재정 사용할 때 됐다…추경 더 해.. 19 .... 2025/06/19 2,698
1726684 우체국가서 예금가입하였는데 선물주네요 6 프리지아 2025/06/19 2,955
1726683 죽을 때가 된 느낌?!?!? 11 이상한느낌 2025/06/19 4,035
1726682 저는 민주당 지지자이고 부동산 투자자입니다. 54 ... 2025/06/19 4,193
1726681 살 빠질 때 징조가 있나요? 8 3주째 다이.. 2025/06/19 2,432
1726680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폭격…‘플루토늄 생산 가능’ 아라크 중.. 6 에효그만좀 2025/06/19 3,620
1726679 가수 이승윤 멋진사람이네요 16 2025/06/19 5,349
1726678 비키세요~ 라는 말 쓰시나요? 17 2025/06/19 2,325
1726677 새정부...1인당 15~50만 원 지급 34 ... 2025/06/19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