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영과 입시해보신분 있으신가요?

Lp0000 조회수 : 585
작성일 : 2025-06-05 13:00:07

고1아이가 연영과 가고싶다고합니다

우선 반대중인데

끼가있는애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예쁜얼굴도 아니고요 

특히 무엇보다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지도않고

잘안봐요

중딩때 한번 해보고싶다해서 반대했는데

어제 또 그래서 고민입니다

서울도아니고 광역시라 학원도 거의없어요ㅜ

이 직업을 너무 우습게보는거같아서

반대중인데

계속 말하면 해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혹시 자녀분  입시 시키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

 

 

IP : 211.177.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5 1:29 PM (220.94.xxx.134)

    영연과 피터지지않나요?

  • 2. 아이고
    '25.6.5 1:33 PM (121.175.xxx.228)

    말립니다.
    예쁘고 키 큰데 3수까지 해서 땡입니다.
    항공과 넣어놨는데 또 기웃거리네요.
    이제 네 돈으로 해라고 했어요.

    반에서 1등 하면 들어준다 해보세요.
    그정도 각오가 있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 3. ㅇㅇ
    '25.6.5 1:41 PM (211.177.xxx.133)

    윗님 저도 듣기론 실기도 엄청 빡시다고 들었어요ㅜ
    전문대도 빡시다고해서ㅜ 막 재수 삼수도 많다고 듣긴했어요
    저희딸도 키크고 연예인수준은 아닌데 예쁜편이라 항공과 지망하다 틀어서 난감입니다ㅜ
    우선 저도 성적 많이 오르면 생각은 해보겠다했어요

  • 4. ....
    '25.6.5 2:28 PM (211.201.xxx.73)

    친한 친구딸 2명이 하는거 바로 옆에서 봤어요.
    일단 누가봐도 연예인 할 정도로 예뻤구요.
    2명 다 키크고 늘씬했는데
    1명은 진짜 뼈대가 다를 정도였고
    다른 1명은 보통 기준 엄청 날씬한데도
    다이어트 압박 엄청 받고,
    연기 학원에서 성형도 엄청 강요받았어요.
    제가 보기엔 얼굴형도 예뿐데
    카메라 테스트 받더니 윤곽주사 맞으라하고 등등요.
    연기는 기본에 특기가 있어야해서 춤이나 노래도 엄청 열심히 배우더라구요.
    연예인 할 정도로 예쁘고 뼈대도 가는 아이는 붙었고,
    2번째 아이는 성적도 괜찮고해서 한예종이랑 서울 높은곳 1차는 붙었는데 결국엔 재수까지 했는데도 안되서
    3수로 일반과 진학했어요.
    그런데 연영과 붙은 친구딸도 결국엔 스튜디어스 준비하더라구요.그쪽애덜이 진로를 그쪽으로 잡는듯해요

  • 5. 그냥사람
    '25.6.5 2:28 PM (118.131.xxx.219)

    조카가 5수인가 했어요. 마지막 군 재수로 전문대 연영 나왔고( 그세월동안 붙은게 여기 하나였음)
    졸업후 지금 나이가 27살인가인데 방통으로 올 여름에 졸업하면 극단 뚫어보겠다고 했는데 쉬울지.... 그애도 고1부터 시작한거고 학원비 엄청 쓰고 재수할땐 본인이 벌기도 했고.. 그게 그렇게 좋은지
    보면 안타깝습니다.

  • 6. ..
    '25.6.5 5:22 PM (118.235.xxx.204)

    현실을 전혀 모르면 막연하게 하고 싶어져요
    연영과보다는 공부가 그나마 결과물이 매우 좋아요
    입시준비 과정 ...피가 마릅니다^^;;;;
    인서울학교는 공부 절대 놓으면 안되고,
    연기(고전희곡 대사 독백, 연기)는 기본
    특기 무용,노래 둘 다 준비해야 두어야 해요
    혼자 준비할 수 없어요
    '눈에 띄게 예쁘다' '잘생겼다'
    '연기를 잘 한다''배우 이미지' 이조건 다 가지고 있어도 매 실기시험 때의 '"운'''도 필수조건이에요.

    연극영화과에서 관련공부를 하고 싶은 건지, 배우가 되고 싶은 건지 잘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예체능은 어느분야고 입시과정이 정말.....눈물 납니다

  • 7. 그렇구나
    '25.6.5 5:48 PM (118.235.xxx.129)

    아는 집 아이 진짜 평범한 외몬데
    고2때부터 하고 싶다고 난리나서
    신사동 연기학원 1년 다니고 얼굴 시술은
    좀 했고 탑3 연영과 다 붙었어요.
    얘 진짜 연기판가..
    우와.
    근데 공부가 2등급대였어요.
    학원 애들중에 젤 잘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087 제가 요즘 숨이 가쁜 증상이 8 ㅗㅎㄹㅇ 2025/06/14 2,266
1725086 샐러드에 마요네즈 대신 그릭요거트 맛있나요? 6 땅지 2025/06/14 2,442
1725085 도대체...이재명대통령... 뭐지?? 23 ..... 2025/06/14 18,694
1725084 가계부채 비율 90%로 세계 2위…변동성 취약한 '약골 경제' 5 약골경제 2025/06/14 1,716
1725083 배당 분리과세 추진... 2 2025/06/14 1,591
1725082 잼프 뽀송 변호사 시절 뉴스출연 동영상 모음집 7 .,.,.... 2025/06/14 896
1725081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해 주십시오 5 국민 2025/06/14 737
1725080 남편이 바람피는거 딱 걸렸어요. 159 ㅇㅇ 2025/06/14 33,146
1725079 오늘은 쫌 더웠어요 13 유지니맘 2025/06/14 2,368
1725078 요리할때 오이씨는 왜 다 제거하나요? 7 ... 2025/06/14 2,320
1725077 팔다리에 배터리 나간듯한 증세.. 4 이런느낌 2025/06/14 1,608
1725076 근데 잼프는 어떻게 민주당내에 6 wewg 2025/06/14 2,349
1725075 당뇨 있으면 면요리는 14 대체 2025/06/14 3,624
1725074 잼프 뮤비 노래 누가 부른거예요 2 2025/06/14 815
1725073 한준호의원이 mbc아나운서때도 유명했나요.? 18 ... 2025/06/14 5,316
1725072 KBS 9시뉴스 앵커는 정치색을 5 .. 2025/06/14 4,142
1725071 제습기 드디어 주문했어요 11 ..... 2025/06/14 2,102
1725070 국민의암 ㅎㅎ 뮌지 아세요? 4 2025/06/14 2,843
1725069 아오 이제 잠깐 나가기도 싫으네요 2 ㅇㅇ 2025/06/14 2,287
1725068 에어컨 벌써 사용하세요? 9 2025/06/14 2,403
1725067 드라마 미지의 서울 기획의도 9 oo 2025/06/14 6,071
1725066 이재명을 아직도 모르네 8 o o 2025/06/14 4,595
1725065 고양이 셋째 입양 관련 진지한 고민 11 ㅇㅇ 2025/06/14 1,365
1725064 내가 궁금한거 당시 이재명대표님이 물어보네요. 2 .. 2025/06/14 1,275
1725063 국민의힘 해산 청원 천만 서명 운동 17 해산 2025/06/14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