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별일 아닙니다.
딸아이가 두명에게 일명 어깨빵을 당했고..
한명이 먼저 치고가고 당황하는 사이 다른 한명이 더 쎄게 치고갔다고 합니다.
둘이서 킥킥거리면서 갔다고 하는데.. 딸아이가 머리채라도 휘어잡을걸 간신히 참았다고 합니다.
두아이와 관계가 그닥 좋지 않음을 알고 있어 재발의 여지는 많습니다.
딸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해서 어디 가서 맞고 다닐 아이는 아닙니다.
태권도도 4품까지 했고.. 사실 욱 하는 성격에 쥐어패서 오히려 가해자가 될까봐 걱정인 상황입니다.
상대는 실수로 어깨 치고 갔다고 변명하면 그만인 상황이니까요.
요즘 연예인들도 고생고생해서 인지도 조금 쌓일만 하면 학폭으로 나락가는 경우가 많아 아예 그쪽으로는 전혀 무관하게 살았으면 하는게 부모 바램입니다.
부모로써 더 크게 일이 벌어지기 전에 개입하는게 맞을지 두고 보는게 맞을지요?
학교로 전화하면 교장선생님께 해야 할지 인성부장선생님께 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어깨빵한 두 아이는 현재 다수의 학폭신고(가해)가 된 상황이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