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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남편이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25-06-05 00:54:59

하루에 담배 두갑을 핍니다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하여간 그래요

주택사는데 요새 날도 더워지고해서 

중정쪽 테라스문을 열어 놓고싶은데

(제가 천식기가있고 좀 그래서)

남편은 꼭 현관문 나가 중정 쪽에서

담배를 핍니다

웃으면서..더워져서 문을 열어놓아야하는데

담배연기가 들어오니 옆쪽으로 가서

피면 어떨까 라고 했죠..

이말 했다고..담부터 이런말하면

아주 죽야버리겠다합니다(그것도 여러번)

온갖 쌍욕 (ㅆㅍㄴ)하면서..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IP : 118.235.xxx.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6.5 1:02 AM (221.154.xxx.222)

    ㅇㄱ님이 잘못하다뇨
    진심 깜놀 괜히 읽었다싶을만큼요
    평상시 성격은요 ?

  • 2. 울분
    '25.6.5 1:13 AM (125.244.xxx.62)

    요즘 밖에서 흡연자들이
    민폐캐릭터로 눈치 믾이 보고 살고있는데
    집에서조차 한마디 들으니
    쌓여있던 울분이
    엄한 아내한테 터진건가보네요.

  • 3. 참으로
    '25.6.5 1:3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현재 그런 남편이랑 사는 죄...
    과거에 그 남자를 선택한 죄.
    녹취하세요. 언어폭력이 계속되는것 같은데 원글님 괜찮으신가요?
    이혼하실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무 말도 말고 그냥 두세요.

  • 4. ..
    '25.6.5 1:50 AM (114.199.xxx.79)

    잘못한 거 없으셔요.

  • 5. ...
    '25.6.5 2:36 AM (67.69.xxx.69)

    질문이 잘못 됬어요.
    잘못 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6. 하루 두갑
    '25.6.5 3:09 AM (175.120.xxx.100)

    한 갑 피우던 남편, 눈 떠 있는 대부분을 담배를 물고 있었던거 같으
    았는데 두 갑이면 잠을 줄어가며 피워야 가능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흡연량이네요.
    천식을 앓는 가족이 있어서

  • 7. 하루 두갑
    '25.6.5 3:13 AM (175.120.xxx.100)

    어떤 병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와이프가 천식기가 없어도 연가며. 냄새가 싫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끊으려는 노력도 할만 하구만.. 간접 흡연의 폐해는 차치하고서라도...
    쌍욕에 혐오스러운 협박에......
    뭘 보고 결혼하신거에요?
    인생 한 번이에요

  • 8. ...
    '25.6.5 5:06 AM (170.85.xxx.199)

    그런 말을 듣고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게시판에 물어본다면 세상 너무 수동적으로 사신거 아닌가요.

  • 9. ㅌㅂㄹ
    '25.6.5 6:24 AM (121.136.xxx.229)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랑 사는죄2222

  • 10. 무서워
    '25.6.5 6:29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어제는 지수가이뻐 내가이뻐로 패는남자가 다있고
    오늘글은 천식있는 아내앞에서 흡연 쌍욕이라니
    무섭네요
    제친구 남편은 자기아내 천식이라고 흡연자도 차에 안태운다고 해서 별나네 했는데
    그러지는 못할망정

  • 11. 원글님
    '25.6.5 6:41 AM (220.78.xxx.213)

    평소에도 욕 자주 듣나요?
    그런 잉간은 똑같이 해줘야합니다
    ㅆㅍㄴ이라하면 텀 두지 말고 바로 똑같이 맞받아치세요
    ㅆㅍㄴ아 하면
    지금 나한테 ㅆㅍㄴ이라했어 이 ㅆㅍ놈아?
    이렇게요
    꼭 복기 후에 같은 욕으로 되갚는게 중요

  • 12. 에고
    '25.6.5 7:07 AM (221.138.xxx.92)

    전원일기시절도 아닌데 이게 무슨 ....

  • 13. .....
    '25.6.5 8:02 AM (125.177.xxx.34)

    평소에도 그런식으로 말하나요?
    너무 무서워요

  • 14. 헉~
    '25.6.5 8:58 AM (180.68.xxx.158)

    이혼하세요~
    담배살인 사건이라고 그알에 나오겠어요.ㅡㅡ

  • 15. 결혼을
    '25.6.5 9:40 AM (218.48.xxx.143)

    원글님이 잘못한건 그런 형편없는 남자와 결혼한거입니다.
    상식적으로 저 상황에서 마누라에게 쌍욕을 하고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는놈이 미친놈입니다.
    왜 내 행동이 잘못됐나? 찾으시나요?
    미침놈에게서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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