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몸에 문신도 동물학대 아닌가요?

. . 조회수 : 867
작성일 : 2025-06-04 10:58:47

아침에 강아지 산책시키려 갔다가

목줄은 차고 있는데

혼자 돌아다니길래

주인잃었나? 유기된건 아니겠지?하며

강아지한테 너 엄마 어딨니 말하니

제옆으로 다가왔는데

목 앞부분 가슴앞부분 앞다리 앞부분이ㅣ

털이 밀려있고

털 밀린 부분에 문신이 새겨져 있었어요.

처음엔 상처난건가 피부병이 있는건가

했는데 문신이었어요.

거기다 아이가 제게 다가와서는 제 옆에서 가지않고

저를 쳐다보며 꼬리는 축 쳐지고

눈은 겁에 질린 눈이었어요.

강쥐들 기죽어 눈치보는 눈이요.

얘를 어떡하나 하고 있을때

저쪽에서 남자 어르신이 부르더라구요.

근데 강아지가 주인이 부르는데도 반응이 반가워 하질 않고 계속 이리와하고 손짓을 하니 마지못해 천천히 가더라구요.

주인한테 다가가지 않고 몇발자욱 떨어진곳에 멈추니 그 주인이 이리와이리와 팔을 몇번을 벌리니 

그제서야 다가가 안기더라구요.

강아지 문신이 허접해서

주인이 직접 한거 같은데

이런거 동물학대로 신고할수 있나요.

하필 핸드폰을 안들고 나가

사진을 못찍어서

내일 같은 시간에 나가보려구요.

 

 

 

IP : 182.172.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4 11:02 AM (220.94.xxx.134)

    학대는 맞는데 강쥐는 모르는 사람앞에서 겁에 질려요 우리앤 가까이만 와도 싫어하고 벌벌떨어요. 집에서 서열이 높은데 아이마다 사회성은 달라요

  • 2. ㅌㅂㄹ
    '25.6.4 11:02 AM (121.136.xxx.229)

    강아지 몸에 문신이라니 너무 끔찍한데요

  • 3. 설마요
    '25.6.4 11:11 AM (1.216.xxx.18)

    진짜라면 학대 맞아요
    끔찍한 학대죠

  • 4. . .
    '25.6.4 11:32 AM (182.172.xxx.172)

    강쥐가 저를 낯설어해서 겁먹은게 아녔어요.
    애처로운 눈망울로 저를 쳐다보며 제 옆에 계속 있었어요.
    제가 어찌할바를 몰라 가려고 움직이니 따라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09 경기북부 비행기 소리 4 ··· 2025/06/06 1,691
1722108 노동자에게 일본어로 반성문 쓰게 시키고, 500일 넘게 공장 옥.. 5 니 토 덴 .. 2025/06/06 1,782
1722107 서울 아파트 우상향 할까요 7 전망 2025/06/06 2,746
1722106 통삼겹, 통앞다리살로 수육말구 5 요리고수님 2025/06/06 623
1722105 20개월 아기가 말을 한마디도 못해요… 34 엄마 2025/06/06 5,205
1722104 사법부가 인권 보루로 기능하게 사법제도비서관실 설치 4 링크 2025/06/06 641
1722103 윤종신 박보검 오르막길 - 윤종신 가창력 대박 8 대다난다 2025/06/06 1,725
1722102 짜증날 땐 뭐해요? 16 죽으면끝 2025/06/06 1,926
1722101 코스트코 고미아 에프 어때요? 6 어때요 2025/06/06 1,219
1722100 매불쇼보며 한가지 건의사항 12 무명 2025/06/06 3,370
1722099 이젠 한씨딸, 심우정딸 타임 18 .. 2025/06/06 2,832
1722098 박세리도 눈밑지? 3 보수 2025/06/06 3,758
1722097 강유정 대변인과 기싸움하는 기자들 23 . . 2025/06/06 11,465
1722096 강남은 왜 세금을 안내는거에요? 37 아니 2025/06/06 5,662
1722095 "우주선 철수할께" 트럼프 맞밪아친 머스크.... 10 2025/06/06 2,808
1722094 저는 제일 부러운 사람이 시가 먼사람요 11 ... 2025/06/06 3,296
1722093 45세까지 성경험 없는 남자 어찌 생각하세요? 23 2025/06/06 6,404
1722092 직접 만든 콩물과 볶아서 만든 콩가루 1 50대아줌 2025/06/06 834
1722091 새로 산 인형이 너무 좋은데 세탁 한번 해야할까요? 4 .. 2025/06/06 1,246
1722090 윤 저거는 몇시에 출근했었을까요? 17 ..... 2025/06/06 2,821
1722089 4시 알릴레오 북's 100권째 책 특집 ㅡ 내인생을 바꾼 '.. 1 같이봅시다 .. 2025/06/06 973
1722088 간단 버전 여름 배추김치 15 간단히 2025/06/06 2,458
1722087 전국민 25만원 주면 어디에 쓰실건가요? 33 나무 2025/06/06 4,695
1722086 한동훈 페북 - 동맹 외교의 첫 단추, 제대로 꿰야 합니다 28 ㅇㅇ 2025/06/06 1,632
1722085 저야 말로 촉 좋은데요 11 네네 2025/06/06 3,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