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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자길 돌봐줘야 하는게 의무라는 시모

..... 조회수 : 4,707
작성일 : 2025-06-02 12:58:55

본인 아들, 딸들도 있어요. 딸들도 있는데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거의 안보고 살아요. 말에 필터가 없거든요. 주변을 봐도 더 나이 있는분들도, 혼자 계신 분들도 잘 사시고, 친구만나고 운동하고 여행다니고 알바도 하고 재미나게 바쁘신데요. 본인 자식들과 사이가 나빠서 그런가 며느리한테 그러시는데 진짜 왜 저러시나 싶어요.  본인 딸들에게는 시가에 잘 할 필요없다. 너희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한다. 제가 있는데도 그런말 하고 내딸이랑 너랑 같니 하던 분이에요. 신혼초 친척들 모인 명절에 사람많은데  난 쟤 싫다고  뜬금없이 말하던 분이에요. 그렇게 무의식에서도 절 싫어하신 분이 이제와서 자길 돌봐달라고 하고 자주 오라고 하고 자긴 요양원은 절대 안갈거고 너희랑  같이 살고 싶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요. 그냥 아기처럼 며느리가 주는 밥 먹고 수발 받고 싶어하는 분이에요. 

 

IP : 118.235.xxx.23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 1:00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개소리는 무시가 답
    그런 말 곱씹는 게 지는 겁니다

  • 2. ....
    '25.6.2 1:02 PM (115.21.xxx.164)

    그러게요... 그런말 곱씹는게 지는 건데
    바보같이 그런말 전하는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 3. 지나가다
    '25.6.2 1:04 PM (121.133.xxx.125)

    그냥 연슥하세요. 100번쯤
    미안합니다. 못해요. 하시고

    다음에 또 말하면
    또 미안합니다.

  • 4. ..
    '25.6.2 1:04 PM (202.20.xxx.210)

    남편이 문제이고요. 듣씹 하시면 되죠... 보지도 마시고요. 전 기본적으로 보면 스트레스 받는 인 간 관계는 바로 정리,,,

  • 5. ......
    '25.6.2 1:05 PM (39.119.xxx.4)

    원한다고 다 해주나요
    자기 자식도 외면하는데
    온 만큼 가는거지

  • 6. 남편이전할때마다
    '25.6.2 1:05 PM (125.132.xxx.178)

    호호호호호 번거롭게 어머님이 오실 필요가 뭐가 있어~ 때되면 당신이 가서 살면 되지~

    하세요

  • 7. kk 11
    '25.6.2 1:05 PM (114.204.xxx.203)

    안보는데 신경 꺼요

  • 8. 보통
    '25.6.2 1:08 PM (121.133.xxx.125)

    효자면 남편이 월부터 금까지 살던지
    주말에 가서 지내다보더군요.

  • 9. ...
    '25.6.2 1:08 PM (222.111.xxx.27)

    자기 자식도 외면한 부모를 며느리가 모셔요
    그 시모 꿈도 야무지시네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 10. ...
    '25.6.2 1:09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미안합니다 절대 노
    안 미안한데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 11. 그냥
    '25.6.2 1:10 PM (169.211.xxx.24)

    남편 보내세요. 엄마 모시고 살라고

  • 12. 최소한
    '25.6.2 1:11 PM (169.211.xxx.24)

    며느리한테 잘이나 하고 저련 얘길 꺼내야하는건 아닌지. 그래도 듣기 싫은데

  • 13.
    '25.6.2 1:12 PM (211.230.xxx.41)

    시어머니가 누울 자리 보고 다리뻗고 있는거네요.
    그 아들이 지금 원글님 떠보고 있잖아요.

  • 14. ㅇㅇㅇ
    '25.6.2 1:14 PM (220.89.xxx.124)

    친자식들 한테도 버림받은 주제에 어딜 삐대나

  • 15. 솔직하게
    '25.6.2 1:14 PM (39.7.xxx.80) - 삭제된댓글

    대놓고 저렇게 말하면,
    전 어머니 돌봐드릴 생각 없는데요.
    대놓고 말하세요.
    저런 사람들은 대놓고 확실하게 말해 줘야 해요.

  • 16. 점셋님 대박
    '25.6.2 1:14 PM (121.133.xxx.125)

    그러고보니
    미안할일이 아니네요.

    연습하세요.

    못합니다.

  • 17. ..
    '25.6.2 1:15 PM (116.40.xxx.27)

    아들보고 자주 들여다보라하세요, 우리집은 남편이 주말에 식당에서 포장해서 잠깐씩들러요. 나도 늙느라 힘든데...무슨..

  • 18. 의미없다
    '25.6.2 1:2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슨 얘기를 전하거나 말거나 시모가 무슨 생각을 하거나 말거나 원글님이 아무것도 할 생각없는데 무슨 상관인가요. 신경쓰지 마세요.
    남편이 또 말하거든... 아이고 어머님이 그렇게 대놓고 싫다하실 정도로 나한테 모질게 대하셨는데 이제와서 나한테 기대시겠어? 어머님이 그정도로 염치가 없는 분은 아니지.다른 형제들하고 어머님 의중을 잘 파악해봐. 자기 도 힘들기는 하겠다........
    한 발 물러나서 이건 너희 집일이고 네 엄마 문제다. 나는 아무 관계도 없고 상관도 없다를 계속 말씀하세요.

  • 19. 남편은
    '25.6.2 1:23 PM (180.229.xxx.203)

    본인 아내를 지에미가
    좋아한다는 생각에 뿌듯해서
    전하는 겁니다.
    지가 부모 한테 인정받는 기분...
    지는 좋아
    너만 무수리 하면돼
    모지립니다

  • 20. ..
    '25.6.2 1:28 PM (211.234.xxx.164)

    남자들은 아내가 시가에 잘하면 본인이 대단한 사람인것 처럼 착각해요.
    그러다 무리한 요구를 안들어주면, 자길 무시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들의 생각이 뭐가 중요합니까?
    내 생각이 중요하죠.

  • 21. 팩폭 하셔야죠
    '25.6.2 1:31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전 누가 말하든 전하든 팩폭합니다.
    멀쩡한 입과 머리두고 당하고 싶지 않아요.
    아주 둔감한 편이라 알아듣는 개소리에만 팩폭해요.
    잘 모르는 개소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슝~

  • 22.
    '25.6.2 1:33 PM (115.88.xxx.186)

    누구나 꿈은 있죠
    원글님이 할 수 있는것까지만 하면 되죠

  • 23. ㅋㅋㅋ
    '25.6.2 1:39 PM (98.244.xxx.55)

    차단하고 편히 사세요. 남의 자식한테 뭐래 싶군요. ㅎㅎ

  • 24. 남편이 자꾸
    '25.6.2 2:47 PM (121.165.xxx.177)

    그러면 이렇게 대답하세요.
    그거 거짓말이야, 어머니가 나 싫다고 하셨어.

    시어머니 본인이 직접 얘기하면
    어머니, 예전에 저 싫다고 하셨잖아요.

  • 25. 남편에게
    '25.6.2 3:08 PM (122.36.xxx.234)

    앞으로 시어머니가 한 말 님에게 전하면 당신을 바로 시집으로 보내버릴거다고 하세요. 가서 어머니 평생 모시고 살라고.
    그리고 실수로라도 그러거든 진짜 가방 싸줘요.

  • 26.
    '25.6.2 3:41 PM (121.167.xxx.120)

    남편이 그런 말할때마다 못한다고 거절하세요
    의사 표시 안하면 어느날 갑자기 모시고 와요

  • 27. ㅡㅡ
    '25.6.2 4:0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시모랑 말섞으면 피곤해요
    남편에게 말해야죠 ㅡㅡ
    당신이 가서 모셔
    어머닌 나 싫댔어
    나도 싫어
    나더러 모시라면 이혼이야
    신혼때부터 쭉 해온 결심이라 안바껴

  • 28. ㅁㅁ
    '25.6.2 6:36 PM (182.221.xxx.48)

    제가 왜요?
    어머니 저 싫다며요
    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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