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은 그냥 기분도 보통이고
일상생활 잘 지내다가
갑자기 극심한 우울이 몰려들어
한 2~3일 또 땅굴을 파요
평탄치 못하게 살아오기는 했고
나름 지금의 삶이 지금껏 살아온 과정중에
제일 나은 상태인데도 그러네요
왜 이렇게 미친듯이 우울이 몰려들까요
며칠은 그냥 기분도 보통이고
일상생활 잘 지내다가
갑자기 극심한 우울이 몰려들어
한 2~3일 또 땅굴을 파요
평탄치 못하게 살아오기는 했고
나름 지금의 삶이 지금껏 살아온 과정중에
제일 나은 상태인데도 그러네요
왜 이렇게 미친듯이 우울이 몰려들까요
힘들게하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이 안된 상황인건지요
저도 어제부터 ㅠ 땅굴
오늘은 많이 걸어야 겠어요
쇼핑도 하고
그냥 타고난 성격이다 하고 살아요
심하면 약먹고
운동하고 소소한 즐거움에 집중
맛집 쇼핑 커피 산책 강아지 뭐라도 찾아야죠
원인 찾아봐야 없어요
그냥 타고난거예요
일단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거 인정하는게 제일 중요하구요
그 다음은 돌파구를 찾아 보세요
경험상 혼자 하는 일은 돌파구가 안됐어요
가장 친한 사람과 식사를 같이 한다던가, 여의치 않으면 혼자 영화라도 보던가
돌파구가 필요해요
땅굴로 파고 드는 이 우울감은 다시 또 찾아와요
너 또 왔구나..하고 받아주세요
우울을 내가 아닌 상황으로 인식해보세요
단지 호르몬이 요동치는 것으로 인식하면
추우면 입고
더우면 벗고 개념으로
오늘은 우울하면 빨리 목욕하고 나가서
쇼핑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서 더 깊은 우울에 빠지지않도록 해보세요
이게 대장의 유해균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게 정설이라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하면 나아집니다
비타민도 좋고 다 좋아요
만약 깊은 우울이라면 약물이 도움도 일시적으로 필요해요
루틴대로 생활하고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해보신다면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