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5.29 8:47 P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최고의 복수는
시부모의 자식인 남편과, 원글의 자식인 그들의 손자손녀를
잘못되게 하는 거죠
2. 연끊고
'25.5.29 8:47 PM
(1.235.xxx.172)
잘 사는 게 최고 복수죠.
3. 남편하고
'25.5.29 8:48 PM
(203.128.xxx.23)
계속 살거면 남편뜻에 따라 시집하고 연끊고 잘사시구요
그것도 모자르다 싶으면 이혼해서 그 집 아들 홀아비 만드세요
4. 그런데
'25.5.29 8:49 PM
(122.34.xxx.60)
최고의 복수는 원글님이 남편과 행복하게 알공달콩 사시는 겁니다 남편이 원글님 편이니 이제 남편만 바라보고 사세요.
시부모에게는 최고의 악플이 무플입니다. 관심 갖지 마세요
5. 음
'25.5.29 8:49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인간 때문에 아이도 잃었습니다.
—
근데 이게 사실인가요?
어떤 분풀이 대상이 필요해서 시부모를 겨냥하고 있는 게
아닌지요?
복수에 부들대는
원글 상태가 정상인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6. ......
'25.5.29 8:49 PM
(110.9.xxx.182)
남편이 절연한다는데 그것만한 복수가 어딨나요
7. ㅠ
'25.5.29 8:50 PM
(118.235.xxx.6)
안보는거 안보여주는거 ㅠ 죽어도 분이 안풀려요. 죽으니 더 원통합디다ㅠ
8. ㅇㅇ
'25.5.29 8:50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복수는 남(늙고 병듬과 무관심) 이 저절로 해주더라구요.
더 건강히 오래 잘 살아보세요. 복수의 날을 보게 될겁니다.
9. 세월
'25.5.29 8:50 PM
(112.151.xxx.75)
과거의 저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앉으나 서나 시댁 생각 부글부글
미쳐버릴것 같았죠
시댁 인연 끊고도 5년여 지나서 많이 해방됐어요
그 사이 마음공부도 하고요
나만 그들 생각하느라 나 자신을
좀먹지 그들은 태평하게 하루를 보낸다는게 너무 화났어요
안 보는게 최고였어요
저는 남편에게 말했어요
널 위해 그들 장례식엔 가주겠지만
살아생전엔 안 보겠다고..
빨리 헤어나오길 바래요
10. …
'25.5.29 8:50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그 인간 때문에 아이도 잃었습니다.
—
근데 이게 사실인가요?
어떤 분풀이 대상이 필요해서 시부모를 겨냥하고 있는 게
아닌지요?
복수에 부들대는
원글 상태가 정상인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11. ㅐㅐㅐㅐ
'25.5.29 8:51 PM
(116.33.xxx.157)
아이를 잃는다는건 상상도 못할 정도의 고통이겠죠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상심이 클테니만 얼른 회복하길 바래요
하지만 만약 만약에
시부모가 준 스트레스 탓이라 생각한다면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복수는
절연하고 잘 사는거죠
12. 음
'25.5.29 8:51 PM
(169.214.xxx.168)
아까 며느리 밥 어쩌고 하는 글을 보고
저사람 일 이십년 후에는 며느리랑 상황이 역전될텐데 싶더라고요.
13. 팩트는
'25.5.29 8:52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복수하면 원글도 잃는 게 있다는 겁니다
14. 이뻐
'25.5.29 8:52 PM
(211.251.xxx.199)
원글님
속상하고 분한 심정을 왜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 원망과 복수심에
본인마음 괴롭히고 세월만 보내면
제일 억울한건 님이에요?
저들은 원글님 이런 아픔 하나도 모르고
하하호호 잘 살고 있답니다.
그러니 원글님도 보란듯이 행복하게
잘 사셔야합니다.
15. 근데
'25.5.29 8:59 PM
(112.169.xxx.252)
님마음의 평화를빕니다
그런마음이 나한테 강하게 반사되어
님이암걸립니다
남편말이 맞아요
남편말들으세요
16. ...
'25.5.29 9:04 PM
(121.128.xxx.180)
-
삭제된댓글
촤고의 복수는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 거예요.
연 끊고 행복하게 사세요.
17. 진짜
'25.5.29 9:07 PM
(115.143.xxx.182)
-
삭제된댓글
대문자t로 대답하면 부모로써 가장슬픈건 자식죽는거죠.
18. 진짜
'25.5.29 9:09 PM
(115.143.xxx.182)
-
삭제된댓글
대문자t로 대답하면 부모로써 가장슬픈건 자식죽는거죠.
솔직히 손주는 한다리건너라 슬픔의 깊이가 달라요.
19. 근데요
'25.5.29 9:10 PM
(70.106.xxx.95)
악질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자식죽어도 아무렇지도 않아해요
시부모 성향을 잘 보세요
결국은 인연 끊고 그냥 독거노인 고독사 하게 두는게 최선의
복수인데
결국 아들은 자기 부모 외면 못해요.
님이 남편하고 사는한은 님의 복수는 이뤄지기 힘든거에요
20. 프로필
'25.5.29 9:12 PM
(39.124.xxx.23)
카톡 프로필사진을 남편이랑
처가모임 하하호호 웃는 사진 올려놓으세요
해외도 같이 가시고
아들 뺏기고 며느리는 자기집 식구들과
하하호호~~ 그게 젤 분통터지겠죠^^
21. 잘생각하세요
'25.5.29 9:12 PM
(211.204.xxx.54)
최고의 복수요? 지금처럼 시댁 생각만해도 부르르 떨지 않는거요
즉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의식하지 않고 초연해지는거요.
님은 시댁이 아닌 분노하는 본인과 싸워야할 것 같아요
22. 최고의 복수는
'25.5.29 9:14 PM
(221.144.xxx.240)
정말로 다 몽땅 사라지는거죠.
그렇다고 죽을수는 없잖아요.
죽은것처럼 투명인간이 되서
어떠한 연락도 다 끊고 사는거에요.
그들이 진짜로 이 세상에 내 아들은 없구나 느낄수 있게
정말 죽었다고 생각할수 있게
철저하게 연락 끊으면 되요. 미적거리지 말고요.
23. 흠
'25.5.29 9:18 PM
(59.13.xxx.164)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네요
누구를 미워하는건 본인한테 제일 해로워요
생긱만해도 스트레스 받으시잖아요
연 끊고 안보는게 최고의 복수가 맞죠
아들을 못보잖아요
그리고 그만하시는게 좋아요 남편도 그들이 부몬데 계속 그러면 정떨어질거에요
24. 나는나
'25.5.29 9:20 PM
(39.118.xxx.220)
그들에게 흔들리지 않는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해요.
25. 그리고
'25.5.29 9:23 PM
(70.106.xxx.95)
남편조차도 성격이며 외모, 목소리까지 그렇게 싫은 시부모랑 닮아요
제가 시부 되게 싫어하는데 남편 나이들수록 그 목소리랑 똑같아져서
소름끼칠때 있어요
성격도 닮아가구요 특히 나쁜부분.
님 남편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결국 그 저주스러운 시부모 합작품인데. 같이 사는 내내 시부모 단절한들 그 그늘에서 못 벗어나요
지독한 악연이면 그냥 남편을 잘라내세요
26. 자유
'25.5.29 9:23 PM
(89.147.xxx.170)
따듯한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되새기는게 그래도 남편이 저한테 잘하는 따듯한 사람이라 다행이라는거에요. 이 관계 유지되려면 저도 노력해야겠죠 나아지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너무 속이 상하고 미칠거 같아서 하소연 했는데 지혜로운 말씀 덕에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스트레스로 저 스스로를 해하면 안되는거죠. 댓글 저장해놓고 답답할 때 마다 힘들 때 마다 볼게요 감사합니다.
27. 복수
'25.5.29 9:30 PM
(223.38.xxx.92)
친정가족과 합가하여 모시고 사세요.
제 지인도 시짜들이 며느리 가난하고 대학도 못나왔다고
구박하고 무시해서 연을 끊었는데요.
홧병이랑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정신과 치료도 소용 없다가
친정엄마,여동생들 다 같이 시가에사 사준 집에 합가해서
모여 살면서 남편돈을 친정가족을 위해 펑펑 쓰고 다니니까
시모 생각할 겨를도 없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더래요.
그리고 그걸 카톡 프사랑 인스타에 매일 자랑하듯 올렸고
그 소식을 들은 시모가 앓아 눕고 나중엔 스트레스로
병까지 걸렸대요 제 지인은 그 얘기를 듣고 홧병이 싹 가라앉고
우울증이 없어졌어요.
28. ..
'25.5.29 9:30 PM
(211.234.xxx.70)
저도 15년 정말 고통스럽게 사는 동안 여러 일이 있었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 연 끊은지 10년이 다 돼가요. 처음에는 딱 1년만 끊겠다고 남편에게 이해를 구하고 시작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가정은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남편이 중심 딱 잡고 아들역할을 하니 이제는 제 마음도 많이 옅어졌어요.
부디 연락 끊고 지내보세요. 분명 달라지실 거예요.
제가 겪었던 감정과 너무 비슷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29. 님이
'25.5.29 9:32 PM
(58.29.xxx.96)
재미나게 사는게 복수에요.
30. 남편이
'25.5.29 9:38 PM
(211.241.xxx.107)
좋은 사람이면 시집과 연 끊고 살며
시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없어진 존재로 생각하며
내 삶에 집중하고 나의 행복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세요
복수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늙고 병들어 볼품 없는 존재가 될때도 이세상에 없는 사람 취급하면 됩니다
시어머니 지금은 젊어서 대단한 권력을 가진양 하지만
늙고 병들면 자식들에게 돌봐 달라고 애걸복걸 하겠지요
그때 죄책감 갖지 말고 아~ 20년전에 지운 사람이지 하세요
나머지는 남편이 하겠죠
31. ㅇㅇ
'25.5.29 9:43 PM
(182.218.xxx.142)
여우처럼 사세요ㅡ 남편에게 계속 시댁 욕하면서 남편 들들 볶으면 결국 남편도 돌아섭니다. 그러지 마세요.
이혼하려면 하고, 남편이랑 살려면 남편 혼 쏙 빼놓아서 지엄마아빠도 필요없을 정도로 잘하면서 살아야함
32. ᆢ
'25.5.29 10:01 PM
(211.198.xxx.46)
저 위 친정과 합가하라는 충고가 맞는말이예요
아는분 사정상 친정에 일년 예정으로 부부가 가 있는데
그집 시어머니 병나 드러누웠어요
소화도 안되고 잠도 안오고 미치기 일보직전이래요
아들이 머슴으로 들어간줄알고 세상에 이런 법은
없다며 부들거리다가 지금 병원순례 중이에요
33. 내마음지우가
'25.5.29 10:12 PM
(140.248.xxx.1)
그들 생각하며 보낸 시간들이 제일 아까워요
아까운 내 인생
그러거나 말거나 제 마음속에서 지우고 제 인생 낭비 안하는거죠
불러도 안가고 전화는 블락처리. 연 끊고 생각조차 안하는 것...
34. 이혼
'25.5.29 11:03 PM
(59.8.xxx.68)
그 아들허고 살면서 절연이요
이혼만이 남아요
35. ...
'25.5.30 2:00 AM
(124.111.xxx.163)
남편이 연을 끊겠다고 하고 있네요. 시어머니가 사랑하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 시어머니 안 보고 원글 지킨다니 그게 제일 큰 복수죠.
아이를 잃으셨다니 지금 얼마나 힘드실지.
연 끊고 지내다보면 차츰 괜찮아지실 거에요.
이제부터는 좋아질 일만 남은 거에요. 토닥토닥.
36. 그냥
'25.5.30 3:17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연 끊고 편히 사세요.
저도 시집살이로 한참 힘들었을땐 다 차려놓은 제사상을 엎어버리려고 상다리를 쥔 적도 있었고, 지랄하는 시누년들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머리를 다 뽑고 싶었는데 제가 소매 걷으니 남편이 자기 동생들 때리지 말라고 자기가 뭐든 시키는대로 다 할테니 참으라고 해서 그만 둔 적도 많아요. 그리고 사실 제가 말은 좀 쎄게 하는데 속이 많이 여립니다. 그러니까 그냥 가서 저지르면 될 일을 남편에게 말려달라고 먼저 말을한거겠죠.
어쨌거나 저는 지금 시가와 연 끊었고, 제가 남편에게 잔소리도 안하고 뭐 먹고싶다고 하면 다 해주거나 사주고, 산책이나 여행 가자고 하면 같이 가주는 등
37. 그냥
'25.5.30 3:42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냥
'25.5.30 3:17 AM (211.114.6.107)
연 끊고 편히 사세요.
저도 시집살이로 한참 힘들었을땐 다 차려놓은 제사상을 엎어버리려고 상다리를 쥔 적도 있었고, 지랄하는 시누년들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머리를 다 뽑고 싶었는데 제가 소매 걷으니 남편이 자기 동생들 때리지 말라고 자기가 뭐든 시키는대로 다 할테니 참으라고 해서 그만 둔 적도 많아요. 그리고 사실 제가 말은 좀 쎄게 하는데 속이 많이 여립니다. 그러니까 그냥 가서 저지르면 될 일을 남편에게 말려달라고 먼저 말을한거겠죠.
어쨌거나 저는 지금 시가와 연 끊었고 남편만 왕래 하는데 제가 시가 스트레스가 없어져 남편에게 엄청 잘해줍니다. 잔소리도 일절 안하고 뭐 먹고싶다고 하면 다 해주거나 사주고, 산책이나 여행 가자고 하면 그닥 안내켜도 같이 가주는 등등 제가 해줄 수 있는 일들은 다 해줍니다. 이러다보니 남편이 자기 본가를 잘 안갑니다. 가라고 해도 꼭 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면 회사 핑계대고 안갑니다.
그리고 저는 불평불만이 있어도 티 안내고, 아파도 괜찮다고 혼자 병원 다니고, 잔소리도 한마디도 안하는데 시모는 전화만 했다하면 불평불만에 자기 아픈거 다 말하고, 잔소리도 엄청 많이 하니까 들어주기가 힘들었던지 시모 전화를 잘 안 받더라구요. 시모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미운년이 연 끊고 자기 효자 아들까지 빼앗아간 꼴이라 모르긴해도 아마 홧병 단단히 났을 거예요.
그리고 어쩌다 시가 이야기가 나오면 '당신이 자주 들여다 봐~', '어머니 전화 하는거 좋아 하시니까 자주 연락 드려...' '어머니 용돈 좀 넉넉하게 보내 드려...' 같은 소리들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어떤 일로 시가에 돈 보내고 싶다 이야기하면 말한 금액보다 더 줍니다. 입원비가 150만원 나왔다고 하면 한동안 외래도 다녀야 하니까 택시타고 편하게 다니시도록 200만원 보내라 하고 명절비용이나 생신때 드리는 돈도 다른 자식들보다 더 드리라 합니다. 내가 시가에 돈 안 아끼고, 시가 욕 안하고, 말뿐인 걱정만으로도 남편은 저를 아주 좋게 보거든요. 그 덕분에 시가와 절연하고도 우리 부부 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38. 그냥
'25.5.30 3:48 AM
(211.114.xxx.107)
연 끊고 편히 사세요. 복수 같은거 안하는게 가장 좋고, 하더라도 고단수로 해야죠.
저도 시집살이로 한참 힘들었을땐 다 차려놓은 제사상을 엎어버리려고 상다리를 쥔 적도 있었고, 지랄하는 시누년들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머리를 다 뽑고 싶었는데 제가 난리치면서 싸우려고 소매 걷으니 남편이 참으라고 죽고살기로 말서 그만 둔 적이 많아요. 그런데 사실 제가 말은 좀 쎄게 하는데 속이 많이 여립니다. 그러니까 그냥 가서 저지르면 될 일을 남편에게 말려달라고 먼저 말을 한 거죠.
어쨌거나 저는 지금 시가와 연 끊었고 남편만 왕래 하는데 제가 시가 스트레스가 없어져 남편에게 엄청 잘해줍니다. 잔소리도 일절 안하고 뭐 먹고싶다고 하면 다 해주거나 사주고, 산책이나 여행 가자고 하면 그닥 안내켜도 같이 가주는 등등 제가 해줄 수 있는 일들은 다 해줍니다. 이러다보니 남편이 자기 본가를 잘 안갑니다. 가라고 해도 꼭 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면 회사 핑계대고 안갑니다.
그리고 저는 불평불만이 있어도 티 안내고, 아파도 괜찮다고 혼자 병원 다니고, 잔소리도 한마디도 안하는데 시모는 전화만 했다하면 불평불만에 자기 아픈거 다 말하고, 잔소리도 엄청 많이 하니까 들어주기가 힘들었던지 시모 전화를 잘 안 받더라구요. 시모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미운 며느리년이 지 맘대로 연 끊고 효자 아들까지 빼앗아간 꼴이라 모르긴해도 아마 홧병 단단히 났을 거예요.
그리고 저는 어쩌다 시가 이야기가 나오면 '당신이 자주 들여다 봐~', '어머니 전화 하는거 좋아 하시니까 자주 연락 드려...' '어머니 용돈 좀 넉넉하게 보내 드려...' 같은 소리들을 자주 합니다.
남편이 어떤 일로 시가에 돈 보내고 싶다 이야기할때도 항상 남편이 말한 금액보다 더 줍니다. 입원비가 150만원 나왔다고 하면 한동안 외래도 다녀야 하니까 택시타고 편하게 다니시도록 200만원 보내라 하고 명절비용이나 생신때 드리는 돈도 다른 자식들보다 더 드리라 합니다. 내가 시가에 돈 안 아끼고, 시가 욕 안하고, 말뿐인 걱정만으로도 남편은 저를 아주 좋게 보거든요. 그 덕분에 시가와 절연하고도 우리 부부 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39. 손주들
'25.5.30 6:15 AM
(222.107.xxx.123)
7년 통채로 안 보여드렸어요.
초등때보고 고등때보니 엉엉울고 난리법석 쇼하더니 또 똑같아요.(다른자식들 손주 있음)
지금은 저도 아이들도 안가고 남편만 최소로 왕래중.
용돈도 거지같이 거지적선 금액 딸랑 몇번 주는게 끝. 절대 많이 안줍니다.
전 남편에게 장례식에도 안간다 선언했고 절대 안가요. 지금까지 버티는건 남편이 제 편이고 아이들도 제 편이라 버텨요.
시모는 착한 남편이 독한 저를 만나서 변했다 30년 ㅈㄹ중인데 웃기지도 않음.
남편이야말로 착해서 엄마니까 차마 못 끊어내고 있는중인데 말이예요. 그냥 싹 잊고 내가족이랑 잘사는게 복수예요.
40. ㅇㅇ
'25.5.30 9:37 AM
(118.235.xxx.214)
잘 사는게 복수긴 해요
그래서 복수가 어려운 거예요
41. ㅇㅇㅇ
'25.5.30 5:25 PM
(1.228.xxx.91)
좀 있으면 스코어가 역전될텐데
(처지가 바뀐다는 소리..)
그때를 대비해서 홧병을 다스리시기를..
그게 최고의 복수..
42. ..
'25.5.30 5:35 PM
(61.254.xxx.115)
연끊고 안가는게 좋구요 님이 좀더 강단만 있다면 전화걸어서라도 님이 분하고 억울했던거 따지고 할말 다하고 소리지른후 전화끊고 연끊어도 되요 그럼 꼼짝 못합니다
43. ..
'25.5.30 5:37 PM
(61.254.xxx.115)
글고 전화 차단하고 받지도,보지도 마시구요
44. ...
'25.5.30 5:46 PM
(39.7.xxx.155)
최고의 복수는 잊는 것. 나 사는게 너무 바쁘고 신나서 왜 미웠는지 기억 조차 나지 않는 것.
45. 복수
'25.5.30 5:52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이혼후 애안보여주는거죠.
46. 이미 복수했어요
'25.5.30 6:06 PM
(121.136.xxx.65)
자기 핏줄인 소중한 아들이 자기와 절연했으니.
시엄마는 지금도 불행하죠.
원글님 승. 자꾸 되씹으면 원글님만 스트레스받고 손해니까 잊으세요.
47. ...
'25.5.30 6:25 PM
(39.125.xxx.94)
누가 보면 원글님이
벌 받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못된 시부모는 연 끊고도 잘 살고 있을 것 같은데
원글님은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 갉아먹고 있어요
왜 피해자인 원글만 죽도록 괴로워 하나요?
내가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 맞습니다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고 예쁘게 꾸미세요
48. ㅇㅇ
'25.5.30 7:01 PM
(14.39.xxx.225)
위에 카톡 프로필에 애들 이쁜 사진
남편이랑 다정하게 여행 다니는 사진
가능하시다면 해외 여행 사진도 좀 찍으시고
맛있는 거 온 가족이 먹는 사진
남편한테 꽃다발 받고 멋진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 (돈 좀 들어도 호텔 이름 보이는 곳에서 티나게 사진 한 장 찍으세요 ㅋㅋ)
등등을 많이 올려두세요 ㅎㅎㅎ
시어머니가 배 아프고 아들 손주 보고 싶어서 괴로우실거에요.
복수는 그 정도로 하시고 원글님 삶에 집중하시고 재미나게 사셔요.
49. 삭제
'25.5.30 7:07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더 이상 남편의 가족이 아니에요
남편과 인연이 있었던 옛날 사람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며 괴로워하지 마세요. 제 살 파먹고 사는 흰개미처럼 왜 그러세요
자신이 낳은 아들과 일면부지처럼 남은 여생을 살아가게 하는 것!
사실 이런 형벌이 또 있을까요?
첨부터 없는것과 있다가 없어져 생긴 결핍은 차원이 다른 문제예요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는 고통이에요 절연으로 마음의 평화를 지키세요
50. 왜
'25.5.30 7:29 PM
(182.211.xxx.204)
생각해서 스스로를 괴롭히나요?
생각하면 본인만 괴로울 뿐이예요.
잊어주는게 복수이고 자신의 업보는 무엇으로든 받아요.
분노하고 복수한다고 내마음이 편할까요?
그럴수록 내 자신만 망가질거예요.
나 자신만을 생각하고 사세요.
51. ...
'25.5.30 7:3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무관심이 최대복수...
무념무상으로 명절마다 해외여행 뿜뿜...
52. ...
'25.5.30 8:39 PM
(173.63.xxx.3)
이혼 절대 생각치 마세요. 아들이 하나건 셋이건 자식이 부모 안본다는것부터 복수 완성입니다. 인생 실패한 시부모에게 더이상의 복수가 있나요? 그들이 부정한다해도 밤에 누워 생각을 한다면 다 그들도 알아요. 자기인생도 별로다는 걸. 남편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그런 사람들 생각하면서 고통 받지 마시구요. 인생 짧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