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학교에 방문하는 날이었습니다.(급식과는 관련없는 학교행사)
갑자기 희망하는 학부모들는 학교에서 급식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결국 밥이 모자라서 많은 학생들이 급식을 먹지 못했습니다.
1. 교육청에서 내려온 급식비는 아이들몫 아닌가요?
2. 부모들이 급식을 먹은 비용은 누가 지불하나요?
3. 문제를 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아이가 못먹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제 아이는 급식을 일찍가서 먹었어요.
사립학교입니다.
학부모들이 학교에 방문하는 날이었습니다.(급식과는 관련없는 학교행사)
갑자기 희망하는 학부모들는 학교에서 급식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결국 밥이 모자라서 많은 학생들이 급식을 먹지 못했습니다.
1. 교육청에서 내려온 급식비는 아이들몫 아닌가요?
2. 부모들이 급식을 먹은 비용은 누가 지불하나요?
3. 문제를 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아이가 못먹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제 아이는 급식을 일찍가서 먹었어요.
사립학교입니다.
보통은 학부모 행사때 미리 예측해서 넉넉히하는데
착오가있었나봐요.
학교에 책임이있네요.
영양교사나 교무팀쪽에서 소통이 안된거같아요
어이없네요 학부모가 밥을 먹어서 오히려 아이들이 점심을 못먹다니요
몇명 더 오는지도 모르고 준비도 없이 점심을 내어준건가요? 학교측에 항의해야할 것 같아요
일 진행을 뭐 그렇게 하나요
어휴 먹는부모들도 웃기네요
돈 내면 먹을 수 있어요.
양 조절 못한 영양교사 책임이네요.
시에서 학교에 문의해야겠네요.
외부인은 먹으면 안 돼요
다만 학교 행사 시 업무추진비로 지급하고 학부모에게 제공하기도 합니다
교육청에서 지급되는 급식비는 아이들몫입니다.
그래서 교사들도 급식비를 내고 먹습니다.
단가도 달라서 교사들이 내는 비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시간강사나 외부강사들이 수업하러 올때는 미리 급식여부 물어보고 행정실에 돈 냅니다.
또한 식중독 문제 등등으로 인해서 외부인에게 급식을 줘도 안되고 급식이 외부로 나가서도 안됩니다(후식으로 나온 음료라도 나중에 집에 가서 먹을려고 싸가는것도 안돼요)
급식을 먹은 학부모들이 많았을까요?
보통은 음식을 여유있게 하거든요
문제 삼고 싶으면 교감샘께 먼저 전화하면 됩니다.
미리 공지되어있어야 발주량을 맞출수있어요.
원칙은 학생만 무료입니다.
영양사나 조리원 미화원 선생 모두가 유료로 식사를 합니다.
그날 갑자기 식사를 하라고 했고
무료로 먹었다면 행정실에서 대납을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리 몇명 식사 추가라고 영양사에게 사전공지 했어야합니다.
이런일로 영양사만 욕 디지게 먹죠...
우리사라 정서는 밥상에.수저하나 더 놓는다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데 급식시 재료는 인원수에 맞추어 발주합니다. 특히 후식류나 돈가스등 1인1개의 경우 딱 맞게 발주합니다. 그날 그날 작은 오차로 식수가 변동이 있어요. 결석이나 조퇴등... 그러나 작은학교의 경우 오차범위가 아주 적습니다. 갑자기 식수가 늘면 부족할수있죠
급식을 먹은 학부모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명은 될거에요.
제 아이가 일찍 먹었는데 한 반 인원 정도 됐다고 했고 제가 급식시작하고 30분쯤 되고 갔을 때도 30명 정도 계셨거든요.
저도 돈내고 먹은 적 있는데 선생님 월급에서 9천원 차감된다고 하셨어요.
전혀 계획이 없다고 생각한건 전날까지 부모님들 드실껀 따로 준비해와서 드시라고 공지가 왔었거든요.
당일 아침 10시 쯤에 1학년 공지되고 좀 지나 2학년 공지되고 3학년 학부모들에게는 공지가 가지 않았다고 해요.
저희는 음식을 싸와서 이미 먹은 상태라 급식시작하고 30분 정도 지나서 급식실 구경만 갔는데 이미 밥이 모자란다고 얘기가 나왔고 당시 줄 선 아이들만 100명은 확실히 넘었어요. 급식실이 3층인데 계단으로 1층까지 줄 서 있었어요.
교육청 민원 넣어야하지않나요? 한두명도 아니고 50명이나 @@ 그학부모들도 애들밥 뺏어먹고싶었을까요? 진짜 너무하네. 미리고지않했으면 당연 모자르죠.
학부모 포함 외부인은 돈 내고 먹어야 합니다. 교사도 신청하지 않고 먹을라면 돈 내야 하는걸요. 이거는 무조건 민원감 입니다.
근데 전날 얘기해도 음식을 더할수없어요. 발주는 미리넣거든요. 교사도 한달전에 미리 먹을껀지말껀지 얘기해줘야해요. 일주일에 며칠 뺀다 어쩐다 안되요. 한달단위로 가능해요.교장이 미쳤네요. 동조한 학부모도 제정신아니고요.
책임져야죠 학부모가 밥먹어도 된다고 허락한 사람도 같이요
지역교육센터에 민원넣고 학교 홈페이지에도 항의글 올리세요
사립이라 저래요....
아마 민원제기하면 급식못먹은 반 아이들에게 따로 간식이나 특식 제공할듯요
50명정도라면 미리 발주넣어 급식양이 조절되어 있어야 해요
사실 단 한명이라도 온 김에 밥 먹고 가..
이건 절대 안됩니다.
조리원들도 이 상황에서는 배식 안된다고 스탑했어야 했는데
왜 다들 학부모에게 배식해줬을까요?
어쩌다 배식 실패로 밥 못 먹는 학생이 발생하면
급하게 밥 더 짓고 계란후라이 김 등으로 일단 밥 먹이고
다음날 못 먹은 친구들은 제일 먼저 먹게 해주고
맛난 반찬 더 주고 그러거든요
예정되지 않았던 인원에게 배식하느라 학생들이 못 먹은 경우는 민원감입니다.
그리고 교사는 한끼당 5천얼마라서..
급식비는 10만원정도 낼거예요
(제가 휴직중이라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