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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분들이 참 많아요.

소나기 조회수 : 584
작성일 : 2025-05-28 23:46:42

전 하나님과 예수님께 반감이 없는데, 

신앙은 잘 안생기더라구요.

이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면서

억지로 절 교회에 기어이 데리고 가서

몇시간씩 앉혀두는 교회분들에 대한 반감도

생기고,

생각해보니

제 주변엔 교회신자분들이 그리도 많았어요.

소형빌라로만 3번을 이사다녀봤는데

그 어디나 다 교회신자분들이 계셔서

전 그분들께 많이 시달렸어요.

침례, 장로, 감리, 성결, 복음, 순복음. 

다 계시더라구요.

좋은 말로 말씀드리면 절대 말이 안통했고

천국을 우리 다 가야 하는데

걱정된다고 하면서

절대 문밖을 떠나지 않으시는 그 분들때문에

나중엔 벨소리에도, 문밖너머 발자국소리에도

가슴이 내려앉았어요.

 

그리고 또 얼마전에 알바하던 직장에서도

어떤분의 집요한 권유.

여기도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저도 익숙해진 태도로 정중히 거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천국에 다 가야 한다고 어떻게 해서든 절 전도시키고싶어하시는

그분의 열정앞에 전 드디어 화를 냈고,

결국 멀어졌어요.

일하는내내, 수없이 마주쳐야 했던 눈빛과 동선들.

참 불편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우리 초등아이가 얼마전 친구의 전도로 

교회를 갔는데 그다음엔 제가 타겟이 되어서

그 친구엄마가 제게 그리도 연락을 하고, 힘듭니다.

그 분들이 하시는말씀.

나 자유 얻었네 너자유 얻었네

우리 자유 얻었네,

우리 모두 영원한 지옥에 가지말고

영원한 천국에서 살자고 하는데

진짜 피곤합니다.

생각해보니 제주위엔 유독 교인이 많고,

저를 전도하려고 했던 수많은 교회신자들이 많았고

또 그 교인들은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행주나 물티슈는 서로 받지않고

구원받자는 인사도 못들은척 외면합니다.

저는 가는곳마다 절 전도하려는 신자분들이 왜 이렇게 많은가 되려 물어보았다가는

예수님이 사랑하셔서 절 구원받게 하려고 미리 예비하셨다는

말을 들을까봐 무서워요.

전 자유가 좋아요, 홀로인자유요.

IP : 58.29.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펑 예정
    '25.5.29 12:37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교인에 반감 깊어요
    교인들은 자기들이 교회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걸 모르나봐요
    그런데 교인보다 더 문제는
    성경대로 여호와가 유대인만
    위한다고 믿는 유대인들이에요
    유대인에 흡수해서까지 신의 말씀대로
    세상을 손아래 두려는 미치광이 민족과
    가짜 진짜 혼합된 유대인들을 누르고
    더 위에 서고 싶어하는 우상숭배교들
    그 아래 휩쓸리는 지구촌

    교인들은 귀찮은 걸로 끝이지만
    세상은 상상이상으로 종교에 미친 자들이 많아서
    놀라요
    겉으로 보기에 불교는 그렇지 않던데..
    자기들 신에 과몰입해
    이 나라 저 나라 세력 펼치고
    인류를 뒤흔드는 뱀처럼 교활한 집단들이
    있다는 게 더 무서워요
    그런 세력에 덜 휘둘리기 위해선 교인이 나은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모르는게 약인가 싶고

  • 2. 펑 예정
    '25.5.29 12:38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교인에 반감 깊어요
    교인들은 자기들이 교회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걸 모르나봐요
    그런데 교인보다 더 문제는
    성경대로 여호와가 유대인만
    위한다고 믿는 유대인들이에요
    유대인에 흡수해서까지 신의 말씀대로
    세상을 손아래 두려는 미치광이 민족과
    가짜 진짜 혼합된 유대인들을 누르고
    더 위에 서고 싶어하는 우상숭배교들
    그 아래 휩쓸리는 지구촌

    교인들은 귀찮은 걸로 끝이지만
    세상은 상상이상으로 종교에 미친 자들이 많아서
    놀라요
    자기들 신에 과몰입해
    이 나라 저 나라 세력 펼치고
    인류를 뒤흔드는 뱀처럼 교활한 집단들이
    있다는 게 더 무서워요
    그런 정병들한테 덜 휘둘리기 위해선 교인이 나은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모르는게 약인가 싶고

  • 3. ..
    '25.5.29 12:41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교인에 반감 깊어요
    교인들은 자기들이 교회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걸 모르나봐요
    그런데 교인보다 더 문제는
    성경대로 여호와가 유대인만
    위한다고 믿는 유대인들이에요
    유대인에 흡수해서까지 신의 말씀대로
    세상을 손아래 두려는 미치광이 민족과
    가짜 진짜 혼합된 유대인들을 누르고
    더 위에 서고 싶어하는 성경도 믿고 사탄?도 믿고 태양신도 믿는 짬뽕 우상숭배교
    그 아래 휩쓸리는 인류

    교인들은 귀찮은 걸로 끝이지만
    세상은 상상이상으로 종교에 미친 자들이 많아서
    놀라요
    겉으로 보기에 불교는 그렇지 않던데..
    자기들 신에 과몰입해
    이 나라 저 나라 세력 펼치고
    인류를 뒤흔드는 뱀처럼 교활한 집단들이
    있다는 게 더 무서워요
    그런 세력에 덜 휘둘리기 위해선 교인이 나은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모르는게 약인가 싶고

  • 4. 펑예정
    '25.5.29 12:42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교인에 반감 깊어요
    교인들은 자기들이 교회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걸 모르나봐요
    그런데 교인보다 더 문제는
    성경대로 여호와가 유대인만
    위한다고 믿는 유대인들이에요
    유대인에 흡수해서까지 신의 말씀대로
    세상을 손아래 두려는 미치광이 민족과
    가짜 진짜 혼합된 유대인들을 누르고
    더 위에 서고 싶어하는 성경도 믿고 사탄?도 믿고 태양신도 믿는 짬뽕 우상숭배교
    그 아래 휩쓸리는 인류

    교인들은 귀찮은 걸로 끝이지만
    세상은 상상이상으로 종교에 미친 자들이 많아서
    놀라요
    겉으로 보기에 불교는 그렇지 않던데..
    자기들 신에 과몰입해
    이 나라 저 나라 세력 펼치고
    인류를 뒤흔드는 뱀처럼 교활한 집단들이
    있다는 게 더 무서워요
    그런 세력에 덜 휘둘리기 위해선 교인이 나은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모르는게 약인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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