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놀라고 왔어요.
상인들 돈 끌어 담는게 보이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 가게 잘되면 좋죠.
우리도 얼마나 해외로 많이 나가는데
거꾸로 우리도 국내에서 외국 여행객 통해서 벌어야죠.
그런데 궁금한건 광장 시장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거기 의자니 식품 만들고 있는
거 보면 저는 먹고 싶은 맛이 안 나거든요.
좀 돈 들여서 외관이라도 깨끗하게 해놓으면 좋으련만
서울을 대표하는 시장이라면서 21세기에 바닥이며 의자며 화구며 다 너무 지저분해보여요.
맛도 세상 없는 맛도 아니고 한데 그래서 거기서 어쩌다 사면 빈대떡은 사요.
근데 거기 앉아서 먹고 싶지는 않고 음식이 맛이 있는지도 모르겠던데
외국인들 인솔하는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이 거길 그렇게 가는 이유가 뭘까요?
주변에 메리어트 호텔도 호텔에서 조금만 나오면 바로 옆에 길거리 노점상들 좌라락 깔려 있는데
좀 깔끔할 순 없나 싶고 주변으로 청계천 주변 시장까지 매우 혼잡스럽기도 하고
동대문에 있는 그 메리어트에 투숙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모습을
참 극단적으로 보고 가겠다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