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거주지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저는 아직 은퇴까지 5년 더 남았지만 관심이 생기네요.
댓글들 대부분이 노후에는 소형이라도 서울에 살라고 권장하시네요.
저는 지금 일때문에 지방에 살아요.
이곳이 연고지도 아니라 은퇴후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조언글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면 서울에 지하철과 병원 가까운 곳이면 나홀로 아파트라도 괜찮을까요?
송파나 강동 생각하고 있는데 예산이 부족해서 대단지는 못가요.
나홀로 아파트나 100세대 아파트 찾고 있어요.
부동산에 무지해서 여쭤봅니다.
나홀로 아파트 비추하는건 나중에 팔때 생각해서 말리는거 아닌가요 .??
노후에는 소형 아파트라도 서울에 살면 좋긴 좋죠.. 먹고 살거 있다면요
병원도 근처에 있고 그러면요 ..
집값 상승은 기대없고 나중에 집으로 연금신청하고 싶어요.
그래도 가격대를 알려주셔야 추천이 될텐데
암사역 근처에 나홀로 아파트 두개 있고
역이랑 시장 가까워요
대단지는 선사현대 아파트 있어요 선사는 단지가 커서
관리비가 적게 나와요
노후라 하면 못해도 앞으로 최소 30년정도 기간 생각해야되는데
앞으로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거예요
그럴수록 서울로 와야합니다 연금신청하시려면 더더욱이요
10년후 정도부턴 지방 변두리 집값은 지금보다 훨씬 더 박살이고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질테니까요
이호선 교수가 노후에는 복지관 근처에 살라 하더라구요.
서울 수도권은 거의 대형 병원이 30분 거리에 있으니
크게 문제 될게 없고
걸어서 갈 정도로 복지관 근처에 살면 좋다구요.
동감합니다.
굳이 강동 송파를 고집하지 마시고 지역을 넓혀서 매매가 잘되는 대단지가 낫지 않을까요?
나홀로 아파트는 관리사무소가 관리를 잘 할런지도 그렇고 매매가 잘 안되는 거 같아요.
다들 자녀한테 물려주는거 생각해서 프리미엄 붙고 안떨어지는 서울 위주로 이야기 하시는데요.
노후 연금 할꺼면 지금 이미 높기 때문에 프리미엄 안붙은 지역에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노후는 현금 유동성확보가 관건입니다.
네, 나홀로 아파트도 괜찮아요. 역세권이고 주변에 재래시장이 가까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시장이 가까우니 냉장고도 클 필요가 없고 산책 하기도 좋더라고요.
여기 예산이랑 꼭필요한조건 언급하면 추천댓글많이 달릴거에요.
제가 생각하는 요건은
1.서울
2.역세권(나이들면 운전도 안하게되더라구요)
3.병원, 복지관 가까우면 굿 구립체육시설 도서관도 가까우면 좋구요
4.산책할만한 도보거리.
에요
예산한번 올려보세요
노후에 현금이 있어야지
언제 죽을지도 모른데 집값으로 깔고 앉아서 손빨고 살면 뭐해요
부산인가 몇억짜리 집있는데도 거지수준으로 살다가 간
노인도 있었잖아요
경기도 인프라 적당한곳도 충분해요
퇴직후에 집에 큰돈 깔고 있지 마세요 진짜
물론 넉넉한 현금 서울집도 다 있다는 사람은 예외지만요
직주근접 찾으니 서울이지 노후에 공기나쁜 서울은 뭐하러 고집하나요
직장만 아니면 그주변도 인프라 충분해요
굳이 서울아니래도 쾌적하고 편의성있는 경기도도 많아요.
서울에 붙은곳으로 넒게 찾아보세요.
서울은 광진구.
서울 아니어도 되면 아산 병원 택시 타고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경기도 동부 신도시로 찾아볼 것 같아요.
분당도 괜찮지 않을까요?
서울대 분당병원도 있고 지하철 타면 서울 삼성병원도 다닐만하잖아요.
신분당선 라인 말고 예전 분당선 라인 따라 찾으면 가격도 좀 저렴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