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거보면 먹음직스럽게
이게 오이지다 하는것처럼
노랗게 됐으면 좋겠는데
저는 노란색이 물들다 말더라고요ㅎ
제 방식은 8:2(소금)해요
파는거보면 먹음직스럽게
이게 오이지다 하는것처럼
노랗게 됐으면 좋겠는데
저는 노란색이 물들다 말더라고요ㅎ
제 방식은 8:2(소금)해요
소금몇대 몇인가요?
저는5:1 했을때가 색도 이쁘고 저장도 오래되더라구요
작년에 한거 지금도 먹고 있어요
대박 좋음 초간단♡♡♡♡
전 요리할때 손이 느려요.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걸 못하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ㅋ
근데 제가 매년 5월되면 하는것이 오이지 담그기!
저.. 오이 자체를 싫어하던 사람인데 늙었나봅니다.
아무튼 오이지라 하면 진짜 손많이가고 번거롭고 한 음식이라는 생각뿐이라 담글 생각 1도 안했는데, 우연히 이 레시피를 발견하고 응? 이정도면 해볼만하다 싶어 해봤는데..
그 후 4년째 직접 담궈먹어요.
레시피나갑니다~
준비물; 오이지오이 반접(50개)기준.
식초4컵, 천일염4컵(1컵 200ml기준), 물엿1.2kg한통! 끝.
1. 오이를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넘 세게 씻지마셔요. 겉에 상처나면 보관시 물러져요~
2. 겉에 물기 살짝 제거해주고 식초, 천일염4컵 계량하여 볼에 섞어줍니다. 소금.. 당연히 안녹아요. 녹이려하지마세요 ㅋ
3. 통에 물기제거한 오이를 켜켜이 담아줍니다~
그리고 아까 섞었던 소금식초물을 그 위로 냅다 부어줍니다.
(식초, 소금 섞는것이 귀찮으시면 오이위에 소금 먼저 살포시 덮어주고 식초 계량하여 위로 살살부어주세요)
4. 이젠 뚜껑닫고 3일 실온에서 숙성. 기다림의 시간.
2일째(다음날아니고 만 48시간 후 입니다) 열어보면 물이 흥건히~ 물에잠기지못하여 아직 퍼렁둥둥한 오이들 물속으로, 잘 절여진 밑에 오이들은 위로 자리바꿈 한번 해줍니다~
5. 3일째 열어보면 잘 절여져있지요.
자 이제 절임물을 다른 통에 부어주고.. 냉장고 행~
(절임물 버리는거 아니예요. 나중에 사용합니다!)
6. 대망의 비법.
물엿 1.2kg 한통을 아낌없이 부어줍니다. ㅋㅋ
7. 그리고 또 실온에서 2일 기다리기.
이 비법은 시간이 만들어 주는 오이지예요 ㅎㅎ
2일후 뚜껑 열어보면 오잉? 또 물이 한가득~~~
요것이 비법입니다. 물엿을 나중에 넣으면 삼투압현상으로 오이에 있던 수분이 더 나와 더욱 꼬들한 오이지가 되어요.
8. 완성된 오이지 통에 냉장고 보관했던 절임물을 부어줍니다.
아마 다 안들어갈꺼예요.. 적당히 부어주고 나머진 버려요~
이렇게 만든 오이지. 냉장고서 보관하면 1년 끄떡없습니다.
물에 안잠겨있어도 그 흔한 골마지도 안생김요. 신기하지요?
저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물엿이 비법인듯..
처음 이렇게 만든것이 18년도 이니 올해로 4번째 담궜습니다.
매년 이렇게 담궈먹었는데 진짜 물에안담궈놔도 골마지안생겨 신기신기. (시엄니는 전통방식으로 담그시고 매년 나눠주시는데 다음해 먹으려고보면 꼭 골마지가 껴있더라는..)
60년 넘도록 오이지 안드시던 우리 친정 엄마, 저희집서 이 오이지 무침 맛보고 반하셔서 제가 만들어드립니다.
이렇게 담근 오이지는 1년동안 먹고플때 꺼내서 맛나게 먹기.
오이지 무침 양념.
오이지를꺼내 쫑쫑 썰어(얇게 썰면 더 맛남) 물에 바락바락 씻어서(요것이 포인트) 광목천에 넣어 물기 쫙 빼주고
고춧가루, 매실액, 설탕 조금, 참기름, 참깨 조물조물해주면!
이것이 밥도둑♡
물엿으로 완성된 오이지에 최초 절임물 적당히 부어주고 그대로 보관이요~
오이지가 둥둥 뜰텐데 상관없어요.
전 그냥 둥둥뜬채 보관해요 ㅋㅋ ????
안그래도 드릉드릉 하는거 참고있는데 저도 오이지 만들고싶네요
밥도둑 오이지
식초맛이 싫어서 재래식오이지만 담그는데
올해는 5:1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에 오이지비법 감사합니다!
매년 담구고 지인들도 나눠주고 그래요
재래식이라 식초 물엿이런 래시피 안들어가요
오이 씻어물기 빼서 차곡차곡 쌓고
물 소금 7대1이고
위에 돌로 눌러줍니다
돌없음 접시 이런걸로 눌러주세요
2.3일뒤에 물따라 내고 다시끓여서 식혀부어요
이걸 두.세번 하시고요
실온보관이면 곱이 껴요ㅡ먹는데 상관없음
저는 김냉보관해서 1년먹어요
간편식 오이지는 식초맛이 어색해서 다시 재래식으로 담궈요
일주일정도 지난후 오이지를 꺼내 통에 차곡차곡 담고 물엿을 켜켜이 부어줘요
이때 고추씨나 청양고추를 대충 썰어 넣어주시면 칼칼한 오이지를 먹을수 있어요
맑은물이 엄청나게 생기는데 적당히 따라버려요(이걸 몇번 반복해야해요)
겁나 꼬들꼬들해지는데 그냥 실온에 두고 먹어도 상하지 않아요
전 소금과 물로만 담그는 재래식 오이지 고수자인데요.
근 십 여 년 전부터 마늘쫑을 넣어줘요.
오이지에서 약간 마늘향도 나면서 원글님이 원하는 노랑색이 더 빨리 되고 더 빨리 새콤?해지는 거 같아요.
두번 정도 더 끓였다 식혀서 부어가며 총 열흘 정도 지나면 김냉에 넣어요. (이때 마늘쫑은 따로 건집니다)
저희는 물에 채워 시원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먹을 때 청양고추 가늘게 송송썰어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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