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후보와 저는 대학교 동기생으로서 지내온 시대를 함께 회고하고 정치하기도 했습니다
- 김후보는 저와 같은 날 같은 대학교 다른 단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졸업은 그가 저보다 20년이나 늦었습니다
- 그는 학생 시절부터 고통스럽지만 정의로운 노동운동가의 길을 걸었고 재적과 옥고를 치렀습니다
- 그는 부인과 함께 노동운동을 계속했으며 그 후에 국회의원 3번, 도지사 2번을 지냈지만 지금까지도 봉천동의 25평 국민주택아파트에 산다고 합니다
- 그에게는 제가 수용하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간간이 돌출한 그의 극단적 인식과 특정 종교인과의 관계가 특히 아쉽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치열하고 청렴한 삶의 궤적과 서민 친화적이고 현장 밀착적인 공직수행은 평가 받을만하다고생각합니다
- 특히 평택 반도체 단지 조성처럼 멀리 보는 정책의 결정과 추진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당장 눈앞에 닥친 괴물 독재국가 출연을 막는데 그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그래서 저는 저의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wIRYBKFeTAA
- - 늘 남을 그렇게 비방만 하는 사람들의 코멘트에
일일이 대꾸하고 싶은 마음이 없고 그럴 가치도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들보다 민주당을 더
사랑했으면 사랑했지 그렇지 않은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괴물 독재 국가의 길까지 동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신념입니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는 당적을 한번 바꾼 적이
있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당 때문에 신념을 바꾸지만 나는 신념
때문에 당을 바꿨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