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아침에 제일 먼저 확인하는 뉴스요약자료입니다.
82에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무료이고 내용이 늘 좋습니다.
다음은 오늘 내용 일부 입니다.
전체 내용은 덧글에 링크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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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터] 단일화해도 10%포인트 격차… 돌직구 질문 없는 대선 토론, 오늘 마지막 결전.
윤석열 비화폰 기록 삭제 확인, 다시 구속되나.
증거 인멸이 확인됐다. 윤석열(전 대통령)과 홍장원(전 국가정보원 차장), 김봉식(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비화폰 정보를 누군가가 원격 삭제했다. 경찰은 대통령 경호처가 삭제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상부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이 한덕수(전 국무총리)와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전 경제부총리) 등 내란 피의자를 불러서 조사했다. 대통령실 CCTV를 확인한 결과 그동안의 진술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쟁점과 현안.
D-7, 세 가지 변수. 첫째, 내일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얼마나 격차가 줄어들지 관건이다.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이재명(민주당 후보)과 김문수(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9%포인트까지 줄어들었다. 둘째, 단일화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이준석(개혁신당 후보)은 “가능성은 0%” 라고 거듭 못박았다. 셋째, 오늘 마지막 토론에서 돌발 변수가 터질 수도 있다.
이재명은 사법 장악 우려가 리스크고 김문수는 여전히 윤석열이 리스크다. 내일(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여러 여론조사가 미묘하게 엇갈리지만 MBC 여론조사M이 25일까지 352개 여론조사를 집계한 결과 는 이재명 47.2%, 김문수 37.9%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단일화해도 10%포인트 격차. 중앙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의 추격이 확인된다.
이재명과 김문수, 이준석이 각각 49%와 35%, 11%로 격차가 크지만,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이재명:김문수가 51:42, 이재명:이준석은 51:40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 이준석이 굳이 양보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24~25일, 전화면접 조사 결과다.) 허진재(한국갤럽 여론수석)는 “ 성사된다면 단일화 효과가 3년 전보다 클 수 있다 ”고 분석했다. 영남 막판 쏠림 현상도 변수다. 이준호(에스티아이 대표)는 “지난해 총선 때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막판에 결집하면서 부산경남에서 결과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법 철회. 사법부를 길들인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민주당이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일단 연기 했다. 대법관을 100명으로 늘리는 법안도 철회했다. 이재명은 “내가 지시한 건 아니고, 괜히 쓸데없는 논란이 되니 선대위가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