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비서관 출신 천호선 "노 대통령이 마치 개인에게 덕담한 것처럼 거짓말…구역질 난다. 교활하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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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지난 2017년 7월 12일 위키트리의 '위키 라이브-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해 해당 장학금에 대해 "친노에 계신 분들이 저를 깔 때 많이 쓰는 아이템"이라며 "너는 어떻게 노무현 장학금을 받아가지고 노무현 대통령이랑 정치 노선을 다르게 걷냐라고 하는데 말이 안 되는 게 노무현 장학금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 때 대통령 과학장학금을 받은 것이다. 쉽게 말하면 국비 장학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그 장학금을 만든 분은 김대중 대통령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만든 장학금을 노무현 대통령 때 받아서 저는 유학한 것"이라고 말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관성을 부인하려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