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편은 종교가 딱히 있지 않지만,
남편이 막연히 불교를 좋아해요.
저도 절에 가면 분위기가 좋아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편이에요. 요즘 기도 할 일이 있어서
집근처 절에 가서 초 두개 사서 부처님 앞에 대기해두고 기도 드리고 왔어요.(사무실?같은곳에서 초가 모이면 한꺼번에 켜주신다고 두고 빌고 나오라고 하셔서)근데 남편이 자기가 좋아하는 절에 다시가서 초사고 불붙이고 기도 하고싶다고..ㅎㅎ
뭐 불교에 입문도 하지 않고 그저 절이 좋아서 강원도
가도 꼭 낙산사,화암사등 들리고 오는편이거든요.
이런식으로 원하는 절에 가서 초나 등을 달고 기도해도 괜찮은가요?
이번에 고3도 있고 이런저런 기도할 일이 있어서요.
어리석은 질문같지만 다른절 몇곳 더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