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수행평가 엄마도 신경 쓰세요?

하이스쿨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5-05-25 20:48:25

신경 쓰이는 게 맞는 건가요?

수행준비용 책도 미리 빌려놨는데 갑자기 오늘 그 책으로 못하겠다고 다른책을 구해야 한다는데 다 늦게 그러니 도서관은 문 닫았고 내일은 휴무고. 부랴부랴 인터넷 서점 구매를 해놓긴 했는데 경험상 하루만에 오긴 했지만 화요일까지 안 오면 안된다고 난리치는 고딩. 진짜 미리 준비라는 것도 모르고 속 터져요. 애 때메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구요.

무*사에 골라놓은 옷 주문해달라 어찌고 저찌고 오늘따라 왜 이리 힘들게 하는지 기가 빨려 가지고요.

뭐 다 들어주지 마라 하시겠지만 옷은 어차피 여름옷 하나 사주려고 했던거라 지가 골랐다니 사준거고 

책도 수행이라는데 못하겠다 어쩐다 하면 진짜 별 도리가 없어요. 어떻게든 다른책 원하는걸로 지가 할수 있겠다는 걸로 하는 수 밖에 요.

여러번 얘기 하지만. 진짜. 고등학생 엄마 극한직업 맞아요.

IP : 223.3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5 8:56 PM (106.101.xxx.155)

    알라딘에서 e북 대여되요
    무료에요

  • 2. 고딩맘
    '25.5.25 9:25 PM (58.78.xxx.168)

    엄마가 관여하면 그게 의미가 있나요? 애들수행평가에 초딩도 아니고 왜 부모가 그걸 신경써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3. 아들
    '25.5.25 9:31 PM (222.99.xxx.183)

    엄마가 관여하늗걸 극구 싫어하니 관여 전혀 안하고 있어요
    근데 딸 가진 친구들 보니 수행때 반은 엄마가 하는듯.
    이러니 남자애들이 수행에서 다 밀리나 싶어요 ㅠㅠ

  • 4. ㅡㅡ
    '25.5.25 10:06 PM (39.124.xxx.217)

    최대한 학교에서 해결해서 제출까지 하도록 강요하던데
    요즘도 부모가 수행을? 수시 폐지하고 정시로만 뽑자!

  • 5. 최대
    '25.5.25 10:09 PM (218.53.xxx.110)

    최대한 학교에서 하는 게 맞지만 추가로 보고서 낼 사람 내라는 과목의 경우에는 욕심있는 애들은 추가로 더 합니다. 여자애들만 하는 게 아니라 남자애들도 수시로 가려는 애들은 남자애들도 열심히 하고요 자사고나 특목고는 교사가 지도하고 조언하면서도 보고서 써서 수시에 도움 받는 게 현실이죠

  • 6.
    '25.5.26 12:56 AM (39.117.xxx.233)

    동네마다 다른지 학교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도 부모가 자료찾는거라도 도와주고 상의할때 도와준다기에
    저도 최소한 어떻게하는지는 신경씁니다.
    애가 의존적인성격이 아니라서 혼자하려고하는편인데
    대충 생각해놓고있다가 한마디라도 해주게돼요.
    학원에서 12시에오는데 수행하다가 새벽에 자곤 하거든요 ㅠㅜ

  • 7.
    '25.5.26 12:57 AM (39.117.xxx.233)

    작년엔 일임했더니 상대평가라 그런지.. 쉽지않더라고요.
    엄마들얘기들어보니 많이들 도와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582 공부 잘하는 애들 둔 지인과의 통화 15 // 2025/06/10 6,011
1723581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3 어떻게해야 2025/06/10 1,450
1723580 지금 챗지피티 돌아가나요? 5 오잉꼬잉 2025/06/10 1,020
1723579 깨끗하게 산다 8 .. 2025/06/10 2,381
1723578 다이어리중에 호보니치라고.. 아시나요? 2 ㅔㅔ 2025/06/10 982
1723577 티쳐스 일타강사 조정식, 현직 교사 21명과 '불법' 문제 거래.. 13 ... 2025/06/10 7,452
1723576 내가 누리던게 없어지니 소중함을 알겠넹ᆢ 5 ㄱㄴ 2025/06/10 2,471
1723575 25만원 선별지급 검토 29 ... 2025/06/10 6,927
1723574 기사) 뺨27대에도 꿈쩍않던 9살 이재명 36 짠한 대통령.. 2025/06/10 4,887
1723573 친구 남편 면전에 싫은티 냈어요. 내가 너무 한가? 19 내가 2025/06/10 5,514
1723572 외로운 나날 4 외롭 2025/06/10 1,494
1723571 홍콩반점 백종원 17 영이네 2025/06/10 5,105
1723570 사래가 잦은데 어느병원을 가야하나요 6 병원 2025/06/10 1,293
1723569 민생지원금은.선별지원으로 가나봅니다 31 .. 2025/06/10 4,449
1723568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남편 울면서 태워다 주는 11 .,.,.... 2025/06/10 6,233
1723567 검찰·경찰·국세청·금융정보분석원, 세관 마약밀수 합수팀 출범 17 속보 2025/06/10 1,909
1723566 대한민국 기자 질문 수준 7 ㅋㅋ 2025/06/10 1,884
1723565 겸손몰에서 파인라이너 주문했어요 14 문구홀릭 2025/06/10 2,608
1723564 전한길 "나 건드리면 미국·일본 나설 것, 국제적 문제.. 40 ... 2025/06/10 5,851
1723563 전한길 엄청 대단한 인물이네요 14 o o 2025/06/10 5,583
1723562 요즘 라면중에 맵탱 맛있어요 6 .. 2025/06/10 1,931
1723561 변우석 영화처럼 뽑힌 광고 너무 멋져요. 7 ㅇㅇ 2025/06/10 2,292
1723560 사회 전분야를 파탄 낸거 소름끼치지 않나요? 12 ㅇㅇ 2025/06/10 2,163
1723559 국무회의 볼 때마다 빵터져섴ㅋㅋㅋㅋ 19 2025/06/10 6,948
1723558 어금니 살짝 금이가서 밴딩?처리 해두었는데요 8 50대 2025/06/1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