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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부상인데요. 도서관갈 때 캐리어 끌고 가면 미친놈 같을까요?

ㅍㅍㅁ 조회수 : 3,242
작성일 : 2025-05-25 16:29:51

 

 

물론 제가 해외여행 용 28인치 이상급을 갖고 가진 않아요.

 

근데 집돌/순이에다가 빌롱잉스가 많거든요.

 

정말 열심히 줄이고 있지만 이게 일거에 줄여지지 않습니다.

 

보부상에게는 바늘쌈도 휴대품이고 손소독제, 줄자도 휴대품이거든요.

 

기내용 20인치 작은 거에  독서대 책 태블릿 물컵, 칫솔 치약 

 

연습장 충전기 등등 갖고 가는데 ... 공부하는 처지지만 이제 

 

나이가 적지 않아서  책가방 메면 그렇게 없어보입니다...

 

캐리어 끌고 가면 누구나미친놈으로볼까요?

 

아주 작은 사이즈예요.  https://m.smartstore.naver.com/casa_bonita/products/7421329122?nl-query=샤오...

 

 그렇게 보부상이면 집에서 공부하면될텐데

 

집은 여름에 너무 덥고  제가 나태함을 통제할 수가 없더라구요.

 

회사에서 고생했으니 난 지금 좀 쉬어도 돼. 이러면서요.

 

캐리어 짝고 귀엽죠? 

 

짐이 많으면 차에 싣고 가면 좋은데 

 

스터디까페는 주차증 발급 복잡하고 

 

도서관은 주차가 지역민까지 주차를 해서 빡쎄네요.

 

결국 캐리어가 답이겠죠??

IP : 106.101.xxx.8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낭
    '25.5.25 4:31 PM (211.234.xxx.161)

    추천해요.

  • 2. 이상하게
    '25.5.25 4:32 PM (118.235.xxx.236)

    링크가 저한텐 안 보여요

    저도 비슷한데 노트북 백팩 큰 거 들고 다녀요
    제가 다니는 도서관은 언덕이라 그게 더 편함....

  • 3. 배낭
    '25.5.25 4:33 PM (222.119.xxx.18)

    가지고 가세요.
    캐리어를 왜? ㅠㅠ

  • 4. 바퀴소리
    '25.5.25 4:34 PM (58.234.xxx.182)

    바퀴소리 나지 않나요?누가 책많이 빌려간다고 바퀴가방 가져온것 봤는데 소리 나더라구요.

  • 5.
    '25.5.25 4:37 PM (106.101.xxx.82)

    힘이 세서 도서관 내에서는 캐리어를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 가고 오고 버스를 타야하는데 가방 메고 버스는 타는 건
    너무 오랜 세월 해온 거라 이제는 하기가싫어서요 ㅠㅠ

  • 6.
    '25.5.25 4:38 PM (118.127.xxx.25)

    양치질은 하지마시죠.

  • 7. 짜짜로닝
    '25.5.25 4:38 PM (182.218.xxx.142)

    한번 가지고 가보시면 되죠~
    고민거리도 아님.. 그냥 하루 해보면 되는 것

  • 8. ..
    '25.5.25 4:39 PM (118.235.xxx.43)

    도서관 가는데 바늘쌈지 줄자는두고 가세요 꼭 필요한거 아니에요
    20인치 캐리어는 해외여행 2박3일갈때 들고 가는겁니다

  • 9. 사서
    '25.5.25 4:41 PM (124.49.xxx.239)

    캐리어 들고오는 이용자들도 있어요.
    걱정말고 편한 걸로 가져오세요

  • 10. ㅇㅇ
    '25.5.25 4:43 PM (106.101.xxx.56)

    전 무릎아파서 무거운 걸 못 들어서 배낭안맨지 오래됐어요
    사실 여행용캐리어는 바퀴소리가 나서 신경쓰이잖아요
    전 그래서 장볼때 쓰는 캐리어 가지고 다녔어요
    화장품가게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건데 바퀴소리가 거의 안났어요
    물론 이것도 제차로 갈 때만 ..
    무거운 짐 들고 버스오르락내리락도 힘들어서 ㅠ
    조심스레 장바구니 캐리어 추천해봅니다

  • 11. 사서
    '25.5.25 4:45 PM (124.49.xxx.239)

    드르륵 소리가 걱정되시면 들고 다니셔도 되구요..
    어린이실은 아이책 많이 빌려가시는 분이 많아서 웨건이나 바퀴 네개 달린 캐리어 가져오시는 분들 많아요.
    여행용 캐리어에 공부짐 실어 오시는 분들도 많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보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 12. 학원에
    '25.5.25 4:53 PM (118.235.xxx.5)

    캐리어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 몇봤어요
    그냥 해보세요 이상하지않아요

  • 13.
    '25.5.25 4:54 PM (106.101.xxx.82)

    장바구니 캐리어도 샀는데 뭔가 힘을 못 받더라구요.
    양도 적어요.
    캐리어를 끌고 오는 게 저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용기를
    얻습니다.

  • 14.
    '25.5.25 4:54 PM (118.235.xxx.182)

    책 많이 빌리고 많이 반납하는 사람들이 사각 장바구니 끌고 다니는건 봤는데 캐리어는 한번도 못봤어요.
    죄송하지만 노숙자 같을것 같아요.

  • 15. ..
    '25.5.25 4:56 PM (106.101.xxx.82)

    노숙자처럼 생기지 않았어요 ㅠㅠㅠ

  • 16. 저도
    '25.5.25 4:58 PM (106.102.xxx.184)

    노숙자같을거 같은데요ㅠ

  • 17.
    '25.5.25 4:59 PM (110.35.xxx.176)

    28인치를 끌고가도
    아무도 신경안써요

  • 18. ...
    '25.5.25 5:04 PM (223.38.xxx.21)

    아이들 많이 들고오던대
    어른은 왜 안될까요.
    소음만 조심하면 되죠.

  • 19. ㅎㅎㅎ
    '25.5.25 5:04 PM (211.235.xxx.13)

    발상이 신박해서...
    게다가 같은 보부상으로서
    바늘쌈지 줄자...에서 깊은 공강요...ㅎㅎ
    근데 도서관에서는 사소한 소리도 몹시 크게 들려서
    저도 백팩 추천해요.

  • 20. 16인치
    '25.5.25 5:05 PM (211.234.xxx.252)

    스튜어디스들 끌고다니는크기에요

    이거 좋더라구요

    https://link.gmarket.co.kr/pFpsVtecu

  • 21. 소음이
    '25.5.25 5:10 PM (59.30.xxx.66)

    안나면 모를까

    굳이 왜 캐리어까지 ?

    배낭 추천해요

    도서관에서
    고시 공부하느라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것은 아니죠?

    나이든 사람이 들고 가면 좀 이상해 보이긴해요

  • 22. ㅇㅇ
    '25.5.25 5:10 PM (106.243.xxx.86)

    징징대는 모쏠에게 너무 친절 댓글들 달아 주시네요.
    빌롱잉스라니 어이가 없…

    솔직히 캐리어 자체는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거기서 저런 물건 차곡차곡 꺼내서 자기 주변에 늘어놓고 있으면 정신이 좀 이상할 만큼 자기 위주 인간 같아 보이긴 할 겁니다. 멀쩡한 아가씨들 눈에는 더더욱.

  • 23. ㅋㅋㅋ
    '25.5.25 5:10 PM (211.228.xxx.160)

    캐리어 광고는 아니죠?? ㅎㅎㅎ

    근데 회사 퇴근하고 가시는거면 오래 계시지도 않을텐데
    짐이 그리 많나요?
    버스에 들고 오르락 내리락 넘 힘들거 같고
    도서관에서 캐리어 열고 닫는게 성가실거 같은데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피곤한 몸 이끌고 버스정류장 까지 가서 버스타고 도서관 가고
    다시 집으로 반복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ㅜㅜ

  • 24. ..
    '25.5.25 5:14 PM (219.255.xxx.142)

    원글님 케이스라면 저는 가볍게 백팩 메고 갈것 같은데요.
    저 큰걸 도서관 열람실 어디에서 열고 닫고 한다는게 다른 분들께 무척 거슬릴것 같거든요.
    캐리어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아보이고요.
    바늘쌈 줄자도 놓고 다니고요.

    참고로 저도 대여 책 많을때 접이식 캐리어는 가지고 다닙니다. 이건 접으면 납작해져서 책은 열람실 앞에서 꺼내거나 넣고 안에 들어갈때는 소리 안나게 접은채 들고 들어갔어요.

  • 25. 비교
    '25.5.25 5:16 PM (223.38.xxx.98)

    백팩도 없어보인다고 남의 눈 신경쓰시는 분이 왜..

    백팩은 없어보일지 몰라도 정상인 같은데 저거 들고 자리 앉아 ‘빌롱잉즈’ 차곡차곡 꺼내는 순간 저세계에 가신 인물 같아 보여요ㅠㅜ

    캐리어 링크 봤는데 전혀 작고 귀엽지 않구요ㅠㅠ

  • 26. ..
    '25.5.25 5:20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근데 남성인가요? 여성인가요?
    집돌이면 집돌이
    집순이면 집순이 인데
    집돌/순이라면 커플이세요?
    주제와 상관없는 질문이라 죄송한데
    굳이 집돌/순이라고 쓰신게 궁금해서요.

  • 27. ...
    '25.5.25 5:21 PM (219.255.xxx.142)

    근데 원글님 남성인가요? 여성인가요?
    집돌이면 집돌이
    집순이면 집순이 인데
    집돌/순이라면 커플이세요?
    주제와 상관없는 질문이라 죄송한데
    굳이 집돌/순이라고 쓰신게 궁금해서요.

  • 28.
    '25.5.25 5:23 PM (106.101.xxx.82)

    저 캐리어는 두 개의 문이 있는데 세워 놓은 채로 책을 꺼낼 수가ㅜ있어요

  • 29.
    '25.5.25 5:23 PM (118.235.xxx.5)

    모쏠이었어요? 오늘 웬일로 키타령을 안했나요 칭찬함 도서관가는건 좋은 자세 ㅎ 열공하기를

  • 30. ...
    '25.5.25 5:51 PM (39.125.xxx.94)

    모쏠이었군요
    캐리어 둘 공간은 있구요?

    참 유난이다 싶고 특이해 보이겠죠

    주변 자리가 휑하겠어요

  • 31. ...
    '25.5.25 6:25 PM (61.79.xxx.23)

    도서관 자주 가시면 개인 사물함 있어요
    한달 9천원정도해요
    해당 도서관에 문의해 보세요
    근데 캐리어 끌고가도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조용히만 하면 되요

  • 32. ㅅㅅ
    '25.5.25 6:30 PM (222.113.xxx.251)

    조용하다면 괜찮아요
    근데 짐이 너무 많으면 부스럭거리진 않나요?

    암튼 바퀴소리만 주의하면
    괜찮을듯요

    저도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조용한 그 화장품가게서 주는
    그 장바구니같은거 좋아해요

    이건 있어보이진 않아요

  • 33. ...
    '25.5.25 6:30 PM (221.147.xxx.23)

    너무 귀여우세요.

    저도 도서관에서 작업 많이하는데, 아무도 옆 사람 신경 안써요.

    더운 여름 멋진 공부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34. 속을뻔 모쏠아
    '25.5.25 7:28 PM (114.204.xxx.203)

    별 시덥잖은 글

  • 35. 그저...
    '25.5.25 8:02 PM (211.235.xxx.13)

    답정너....
    꼭 캐리어를 가져갈거면서 물어보기는...

    캐리어틀 끌든, 백팩을 메든 아무도 신경안써요
    그런데...
    소리가 나면 전부 처다보고 신경 거슬려하죠.

  • 36. ..
    '25.5.25 8:08 PM (39.115.xxx.132)

    무거운 짐을 내려놔봐요
    저도 보부상이였어요
    손톱깎이 매디폼 크기별 작은 가위
    여분 양말 영양제들 우산 텀블러
    손수건 화장품 등등
    그러다가 슬림 텀블러만 들어가는
    손바닥만한 크로스백만 메고 다니는데
    껍질을 벗은거 같아요
    도전해보세요~

  • 37. ㅇㅇ
    '25.5.25 9:34 PM (211.210.xxx.96)

    날도더운데 핸드폰 하나만 들고다니면 편해요
    아 필통정도 필요하면 추가요

  • 38. Belongings는
    '25.5.25 9:50 PM (106.101.xxx.166)

    또 뭐야?
    아우, 짜증나.

  • 39. ..
    '25.5.25 10:04 PM (119.196.xxx.144)

    소지품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빌롱잉스라고 쓰신 거 자체가 평범하진 않은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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