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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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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현대차노조한테 노동인권 교육 좀 받았으면

Aaa 조회수 : 914
작성일 : 2025-05-25 15:23:09

선생님들 자살한 분들이 지금 몇명입니까?

최저임금 수준 봉급에 교권 추락에

교육청, 교육부는 뭘하는지

선생님들 좀 모여서 대차게 싸워서 스스로 권리 좀 찾으세요.

다른 직군들 다 노조가 나서서 협상하고

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 등 고연봉자들도 하나라도 더 얻어내려고 싸우는데 교사들 왜 저렇게 무기력한지 답답해요.

 

IP : 71.167.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쫌ㅠ
    '25.5.25 3:26 PM (211.176.xxx.107)

    교사가 최저임금 수준에 봉급??

  • 2. ...
    '25.5.25 3:37 PM (112.151.xxx.19)

    교사가 임금이 적은건 연금으로 많이 빠져나가서입니다.
    집안에 교사도 많고 친구들도 교사도 많고
    지금은 좀 달라진거 같은데 그 낸 금액의 배를 연금으로 받는거 아닌가요?
    방학 때 온라인 교육은 틀어놓고 딴 일 하면 된다 흘려 보내고, 수업시간에 톡으로 업무하고 애들 방과후 특활 수업에 악기든 취미 활동 하면서 시간은 없어서 잡무 많다고 하는 건가요?
    일년에 3개월 정도 방학이라 안 나오지만 월급 받잖아요.
    솔직히 교사가 자원봉사입니까 직업이에요.
    교장 교감은 놀라고 있는 자리도 아니고, 이상한 학부모나 문제 발생시 관리자 영역으로 넘기고 수업할 수 있게 시스템을 바꿔야지 왜 밖에서 바꾸자고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교사 집단이 얼마나 수직관계이고, 적폐인지 스스로 깨고 나와야 자기들 입지가 살아나는 겁니다.
    교사가 문제 일으켜도 징계 수준 아시나요?
    진짜 철밥통이에요.
    밖에서 문제해결하지 마시고, 내부에서 먼저 자기 권리를 찾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교장 교감은 교무부장 등등 관리자는 뭐합니까... 고가 관리 하라고 감투 쓰는게 아닐텐데요.

    지금 교사들이 교육청 장학사로 나가고 장학사에서 다시 교감 교장으로 오는 시스템이 비일비재한데요.
    너무 문제 있어요.
    학교와 교육청 별개의 문제로 관리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3. ...
    '25.5.25 3:41 PM (112.151.xxx.19)

    덧붙여서, 지난 서이초 사건일 때 기사 하나가 너무 뇌리에 박혔는데요.
    교무 부장인지 학년부장인지 모르지만, 간단한 인터뷰 기사에서 교사가 힘들어도 내색도 안하고 정말 말이 없었다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얼마나 강조하던지....
    그거 보면서 다들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구나 싶었어요.
    학부모 잘못이 제일 크고 문제라는거 맞지만 평교사가 이렇게 힘들 때 관리자가 나서지 않는 구조도 문제라고 봅니다.
    관리하라고 앉은 자리에서 다들 몸사리고 제 살길만 찾는데 어떤 교사가 힘들지 않겠어요.
    이런 부분들은 밖에서 해결 해 줄 수 없어요.
    교사 본인들이 나서야지.

  • 4. 기사
    '25.5.25 3:50 PM (27.167.xxx.210)

    토요일에 전국 교직원 노동조핮 교사 대회 크게 했습니다.
    언론에서 다루지를 않네요.
    점점 조직이 힘을 잃는 거 같아 속상합니다.

  • 5.
    '25.5.25 3:53 PM (116.39.xxx.170)

    방학 때 온라인 교육은 틀어놓고 딴 일 하면 된다 흘려 보내고, 수업시간에 톡으로 업무하고 애들 방과후 특활 수업에 악기든 취미 활동 하면서 시간은 없어서 잡무 많다고 하는 건가요?

    ———————————————————————

    위에 이렇게 쓰신 분은
    주변에 교사 친구가 많다….? 이런 인간 쓰레기들이랑 친구를 하시나봐요
    아니면 본인이 저런식으로 근무를 하시는건지
    공상 소설을 쓰는건지

  • 6. 윗님
    '25.5.25 4:01 PM (112.151.xxx.19)

    겪은 겁니다. 아이 학교 보내면서, 주변 보면서...
    안 겪은 걸 쓸 수는 없잖아요.
    윗님 말대로라면 인간 쓰레기가 남의 집 귀한 자식들 가르치는 거네요.
    전체 교사 중 몇퍼센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죄송하게도 저는 교사가 아닙니다.

    요점은 교사들 스스로 내부에서 먼저 변화를 겪어라입니다. 초임교사들이 겪는 불편함도 알게 되고, 목소리 하나 내지 못하는 시스템인것도 우연치 않게 알게 되었고요. 물론 제가 겪은게 전부라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내부에서 변화가 시작되어야 그 파동으로 다른 곳에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요?

  • 7. 무슨 직업이든
    '25.5.25 4:28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이번 일에서 선생님 너무 좋으신 분이더라구요ㅠ
    애 챙기려고 장문의 문자며ㅠㅠ 나쁜 교사라면 그렇게 안해요..
    그러나 사람의 문제인거 아시잖아요.
    솔직히 교사들만 약하고 노동자 권리 몰라요?
    오히려 학부모 조롱하는 교사도 있늘데
    학부모들이 오히려 참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어느 회사든 문제 생기면 일개 사원 보호해주려고
    윗사람 나서는거 봤나요?
    사람 대 사람의 문제지. 어떻게 모든 학교 현장에서
    착한 교사 대 악성 학부모의 문제에요? 착한 사람은 말도 못하시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 학부모 탓만 하고 프레임 씌우는 것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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