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고 5개월

...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25-05-25 12:19:16

남편이 먹고자고 노는데

밥을 제가 3시 3끼 다 차려줄줄 알고 살고

여자 어쩌구 지몸 애끼면서 밥은 거져 나오는줄 알아서 밥때문에 징글해요. 지밥 지손으로 노니 차려 먹어야지

괜히 지밥 가지고 골나요.

쓰레기 안바리고 방구석에 누워 자니 집에서 냄새나서 

좋지가 않아요.

샤워를 하라 소리 안하면 안하고

본인 방도 자고일어나면 털어 개야는데

그냥두고 누웠다 일어났다

직장다닐때나 똑같아 스트레스에요

오늘도 보기 싫어 혼자 밥먹고 애들거만

유부초밥 식탁에 두고 10시부터 나왔어요. 

64. 7.23 음력 용띠인데 결혼내내 좋은점이 없고 

매일이  말썽이어서 뒷감당 제가 지금까지 해요.

전 양띠 음력 1월 5일생인데 

평생 나오는 연금 가지고 나가래도 집팔면

1억집 전세든 들어가서 나머진 나도 생활해야할 

건데 집 팔면 돈 반 들고 가려는지 속썩이며 

안나가네요. 집도 2억 5천 짜리라 연금 본인이 들고가 평생 혼자살면 되는데 안나가요.

 

IP : 118.235.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년월일을?
    '25.5.25 12:32 PM (220.78.xxx.213)

    궁합 봐달라구요?

  • 2. ..
    '25.5.25 12:37 PM (211.202.xxx.125)

    ㅋㅋㅋㅋ..그러게요

  • 3.
    '25.5.25 1:04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업주부인거죠?
    모든 집안일을 아내에게만 전담시키고 안씻는건 문제지만 남편이 정년퇴직한거라면 이제 더이상 효용가치(돈 버는거)가 없으니 이혼하겠다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저는 전업주부고 남편이 정년퇴직한지 4개월 되었는데 집안일 거의 제가 해요. 남편이 알아서 집안일을 돕는 편이긴 하지만 가급적 제가 다 해요. 평생 돈 버느라 고생한 남편이 안스러워서..
    제 나름대로 잘 해주고 있는데도 노는 것도 힘들다며 관련 업계에 다시 취업했어요.
    남편이 퇴직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충전할 시간을 좀 주세오ㅡ.

  • 4. ㅡㅡ
    '25.5.25 1:1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쓰신글에
    ㅋㅋ거리는 무례한짓 좀 하지마세요

  • 5. 원글님
    '25.5.25 1:49 PM (119.207.xxx.154)

    남편은 집에서 가벼운 집안일 하시고,
    청소 빨래, 설거지
    원글님은 일하러 나가세요
    밥도 저녁에 해 놓으라 하세요
    반찬은 원글님이 하고
    우리집은 이렇게 합니다.
    직장끝내고 퇴직후 또 나가 돈 벌러 나가는건 아닌거 같고 내가 일해요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오니 저녁만 같이 먹어요
    나도 주말엔 내가 다 해줍니다,
    아마도 일 안하면 그냥 내가 다 할거 같아요
    어차피 하루종일 집에 있는대 대충해먹으면 된;

  • 6. 챗지피티
    '25.5.25 2:46 PM (172.225.xxx.180)

    결론 (간단 정리)
    • 남자는 느긋하고 실리적, 게으르다기보다는 신중한 편
    • 여자와는 띠나 오행에서 크게 부딪힘 없고, 중간 이상 궁합
    • 여자가 리드하고, 남자가 받쳐주면 조화로운 관계 가능

    실직 상태는 남자에게 존재감 자체를 흔드는 큰 사건입니다.
    겉으로는 무기력하고 무심해 보여도, 내면에서는 자책, 두려움, 회피가 뒤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비난보다 공감과 ‘작은 행동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311 덴마크 정년 70세로 연장 7 ㅇㅇ 16:18:47 1,380
1719310 저도 딸 둘. 모두 성형 일도 안 했어요. 34 성형x 16:17:09 2,217
1719309 요즘 박주민tv 힐링 밥친구예요 ㅎㅎ 2 oo 16:16:13 466
1719308 서울 지역분들 인생김밥집 좀 알려주세요 8 ... 16:15:59 688
1719307 상양부 재있나요?장쯔이 좋아해서 1 하이디 16:11:54 228
1719306 아디다스 남자신발 여자가 신을때 샤이즈요 1 ㅁㅁ 16:10:34 167
1719305 이준석, 직계존속 재산고지 왜 거부함? 15 왜?? 16:10:07 1,606
1719304 약사님들 에드빌과 멜라토닌 같이 먹어도 되나요 16:09:50 157
1719303 천국~ 김혜자님은 아직도 소녀같아요 5 ... 16:09:47 716
1719302 내란당 국힘 국민에게 사죄 했나요? 17 위헌 국힘 .. 16:04:57 360
1719301 아니 근데 그래도 김건희는 7 참 나 16:03:10 768
1719300 영화 '신명' 6월 2일 개봉 6 ㅇㅇㅇ 16:03:04 936
1719299 이재명 형수한테 욕한건 사과 했나요? 65 ........ 16:00:50 1,411
1719298 계엄일으켜서 조기 대선치르는겁니다!!!! 14 ... 16:00:04 603
1719297 이해민 의원 "준슥이 발언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quo.. 3 맞아요. 15:59:28 609
1719296 헬렌카민스키 pip은 어떤가요? 1 ㅇㅇ 15:58:59 396
1719295 일본은 남자한테 돈 빼앗기는 여자가 많나요? 5 .. 15:58:06 728
1719294 김혜경 2019년에 이재명이랑 중국출장감 22 15:57:45 1,272
1719293 오래된테입 복원하셨나요 4 ㅡㅡㅡ 15:56:39 329
1719292 참치김밥에 와사비 넣는거 추천이요. 1 ... 15:56:34 327
1719291 라세느 잠실.본점 4 ... 15:55:57 604
1719290 지옥 문지기 같은 인상 18 거니시즌2 15:55:51 1,109
1719289 70넘은 할머니의 예쁜척 귀여운척 27 주책이시네 15:54:18 2,680
1719288 이재명.언론자유 질문에 "급한거 아니니 다음에".. 17 .... 15:53:08 592
1719287 방바닥에서 윙소리가 나요.. 6 이상 15:51:40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