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가 있으면 마음이 편한가요?

,,, 조회수 : 892
작성일 : 2025-05-25 11:08:24

말 그대로 죽지 못해 사는 사람이 종교를 갖게 되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고 도움이 되나요

카톨릭 냉담자인데 이제사 다시 종교를 찾는게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IP : 223.38.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5 11:11 AM (223.38.xxx.233)

    죽지 못해 사는데 종교고 뭐고 다 귀찮고 싫고 신은 없다 믿기 때문에 애당초 뭘 누굴 의지하는 것이 그냥 다 허무하고 허상이다 싶어요.

  • 2. ...
    '25.5.25 11:19 AM (114.200.xxx.129)

    전 애초에 종교를 믿어본적이 없어서 .. 근데 원글님 처럼 죽지 못해서 사는 사람이라면
    종교가 좀 도움이 되기는 하겠네요

  • 3. ..
    '25.5.25 11:23 AM (211.176.xxx.188)

    인간이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니까
    수천년 동안 종교들이 이어져오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진실과 거짓을 떠나서
    무슨 종교든 신앙생활을 나쁘게 보지 않아요

  • 4. ...
    '25.5.25 11:25 AM (211.235.xxx.51)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 안에 죄사함이 있고
    하나님 안에 참 쉼과 평강과 희락이 있어요...

    진짜 복을 누리는 삶이 하나님 안에 있어요
    성경 말씀 미친듯이 읽고 예배드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시길 기도할게요

  • 5. 진진
    '25.5.25 11:35 AM (169.211.xxx.228)

    인간이 허약하니 절대자에게 의지하고 그들에게 기도해서 원하는 바를 이룰려고 하죠
    그러나!!!
    내 소원을 들어주는 그런 절대자는 없습니다.
    기독교도 변질되기전에는 신에게 간구해서 소원을 이룰수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라) 바로 자신을 구원하는 일이라고 했죠

    불교는 비교하고 바라는 그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했지 부처님께 기도하면 소원 이루어준다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

    종교를 갖길 원하신다면 절대자를 내 소원을 이루게 해주는 존재로 여기면 더 좌절하개 되구요
    그 종교에서 가르치는 인간의 나아갈 길을 배우시면 좋을듯해요

  • 6. ...
    '25.5.25 11:57 AM (142.116.xxx.106)

    하느님은 기다리세요. 지금도 원글님을 기다리고 찾고 계세요.
    그냥 성당 가셔서 십자가 앞에 앉아 계세요. 그냥 앉아서 저 지금 왔어요. 그렇게 말만하고 그냥 앉아 계세요.
    님을 어루만져 주실거예요.

  • 7. ....
    '25.5.25 12:25 PM (211.201.xxx.73)

    제가 살면서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었는데
    이런 아픔과 고통은 이세상 누구도 저를 알아주지 않았는데
    오랜 냉담끝 어느날 미사중 펑펑 울다왔어요.
    주님이 어루만져주시며 안아주시는것 같았어요.
    크나큰 아버지셨어요.저는 한없이 어린양

  • 8.
    '25.5.25 2:18 PM (211.243.xxx.238)

    이제사 종교를 찾는것이 부끄러운일이 아니에요
    용기있는 일입니다
    하느님아버지께서는 원글님이 주님을
    찾기를 항상 기다리셨지요
    어서 가세요
    큰 은총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마음의 평화만 주시는분이 아니구
    우리를 돌보아주시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 9. ...
    '25.5.25 3:06 PM (61.75.xxx.16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개신교 믿는 분들 90%는 믿음 생활보다 친목도모 종교를....?..ㅋㅋ
    긜바닥 극우를 보면 종교가 혐오 스러울때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56 주한미군 한국에서 호강하네요 특급대우 23:50:39 64
1744455 일본에서도 한국남-일본녀 결혼 기사가 나왔나보네요 .... 23:50:31 21
1744454 직장내 조종하는 사람 ... 23:47:01 63
1744453 한동훈 페북- ‘마약수사, 깡패수사’를 검찰이 안하게 되는 검수.. 7 ㅇㅇ 23:46:11 170
1744452 노트북 아직도 애플 선호하나요? ... 23:45:51 39
1744451 요즘 유행하는 패브릭 소파 사신 분 계시죠? ... 23:40:00 115
1744450 자취하는 아들 배달 반찬 추천 해주세요~~ 7 ^^ 23:36:36 303
1744449 떽떽거리는 목소리 1 괴롭고나 23:34:05 207
1744448 일산에서 애키우기 좋은 30평대 아파트 3 그린 23:30:25 309
1744447 이 시간에 남편이 라면 끓이니 아이도 덩달아 7 ... 23:22:24 717
1744446 민생쿠폰 18일만에 95% 신청··· 대구 96% 1위 8 ㅇㅇ 23:18:01 853
1744445 귀국 비행기 비즈니스 업글 받았어요 6 .... 23:14:36 1,057
1744444 오늘 DL건설 하청노동자 추락사 10 .. 23:13:22 922
1744443 윤미향은 집행 유예인데 왜 사면하는 거에요? 9 궁금 23:05:51 623
1744442 전한길.. 조선, 동아 2 프흐흐 23:02:19 584
1744441 막걸리와 불가리스 9 ㅇㅇ 22:55:41 959
1744440 지금 보름달 보세요~ 달달달 22:52:58 566
1744439 립제품 글이었는데.못찾겠어요 ..... 22:51:15 201
1744438 롯데월드 매직패스 구매 후 궁금 22:50:14 186
1744437 메리킬즈피플 보시는분 계셔요? 3 ... 22:50:00 801
1744436 천변산책, 아래글 모쏠이죠? 7 모쏠감별사?.. 22:48:19 455
1744435 천변 산책 나왔는데 젊은 커플들 많네요 1 22:46:10 550
1744434 권성동 택배전화 웃기지 않나요? 4 ........ 22:45:31 1,325
1744433 특검이 윤 체포지시를 안했답니다 4 .. 22:39:25 2,469
1744432 계약금 2 무늬 22:36:46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