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5.25 10:36 AM
(106.101.xxx.90)
요새 고2가 우리때랑 같은가요
서운하겠지만 ㅠㅠ
2. ..
'25.5.25 10:38 AM
(211.208.xxx.199)
웃기지마.
부모돈으로 입고 먹고 공부하는
의존적 삶 아래서는 사생활 운운 하지마.
그건 네가 벌어 독립해 살때 입에 올리는거다.
어디서 되도않는 소릴 하고 있어?
3. ....
'25.5.25 10:38 AM
(125.31.xxx.181)
아이고... 최상위권이였던 아이가 일년도 못갈 여친때문에 내신을 말아먹었다니 내가 다 속이 상하네요
4. ..
'25.5.25 10:40 AM
(36.39.xxx.19)
속상하시죠.. 중2도 여친있다고 지가 먼저 말꺼내놓고 더 물어보면 더알려고 하지말래요. 알려주는 정보외에는 알려하지 말라는(?).. 근데 보면 오래는 못가더라고요. -.- 저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거 물어보면 짜증났던거 같기도 해서.. 돈달라고 아쉬운 소리할때 그때 슬쩍 하나 물어보고 그러죠..
5. ㄱㄱ
'25.5.25 10:41 AM
(125.189.xxx.41)
속상하시겠지만 애들 대부분
구체적 상황 부모한테 일일이 말 안하죠..
더군다나 이성문제는 더더욱..
큰틀만 말씀해주시고 어쩔수없는 부분이라봐요..
통하지도 않고요..가끔은 매의눈으로
엇나가지않게 뭐가 최우선인지
한마디씩 해주긴 하고요..
억지로막는건 부작용 그득..
6. ㅡㅡㅡ
'25.5.25 10:42 AM
(183.105.xxx.185)
고등학교 때 이런저런 유혹에 안 흔들리는 애들이 더 대단한 것 같아요. 이성교제 , 우울증 , 게임중독 등에 안 빠지는 애들이 더 적은 느낌이랄까요 ..
7. ..
'25.5.25 10:43 AM
(182.220.xxx.5)
공부 하기 싫어서 딴짓 하는 것 같네요.
공부는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8. ..
'25.5.25 10:45 AM
(122.40.xxx.4)
제가 자식입장이면 엄마가 좀 부담스러울꺼 같아요. 그리고 아이옷, 화장품등은 용돈내에서 아이가 알아서 사게하구요.
9. 그게
'25.5.25 10:55 AM
(1.237.xxx.216)
천사같은 애들도 돌변하는 시기…
저도 울 엄마가 그러면 삻을 거에요~
자기가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하숙생으로 생각하래요.
냅두면 다 철나서 돌아오더러구요
공부야 중요시기에 안하면 그당시에 망치는거지만
잘했던 애니 언젠간 할거구요
맘편히… 싸가지 아니고 그런 때요
10. 과정이죠
'25.5.25 10:59 AM
(123.212.xxx.231)
서서리 분리되어가는
의식주 해결해주는 건 미성년 부모 도리이니
공치사 생색 내지 마시구요
정서적 분리는 님도 시작하셔야 돼요
공부 진학 연애 취업 결혼 등등
관심은 갖지만 거리두고 지켜보기
니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라는 태도로 사세요
그래야지 서로 원만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저도 연습중. ㅎ
11. 정상적인 과정
'25.5.25 11:02 AM
(121.162.xxx.59)
독립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봐주시고
개입이나 통제보다는 잘할거라 믿고 기다린다고 표현해주세요
될놈될이거든요
최상위 해본 애들은 욕심도 많고 기본기도 탄탄해서
일년만 바짝 해도 상위권 대학 진학합니다
12. 어쩌나
'25.5.25 11:04 AM
(1.230.xxx.19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속좁은 거 아닙니다.
걱정되는데 해결책 찾기도 힘드니 회피하고 싶은 마음(손절)이 드는 거 당연하죠.
13. 근데
'25.5.25 11:08 AM
(116.45.xxx.34)
똑같은 말이라도 화내면서 하지 말고
웃으면서 편안한 얼굴로 말하면어떨까요??
저도 고민이라서 ㅎㅎ
저렇게 말하면..
그래? 그렇구나~~~~~~
그러면 니 사생활 신경 안쓸테니까
우리한테도 너무 요구하지마.
니 옷도 니가 다 씻어 입고
밥도 니가 해먹고 그래야지.
우린 부모니까 미성년인 너를 성년으로 클때까진
오느 정도 교육이란 걸 해야 하고 그러자면 니 생활에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또 자식이기 때문에 먹여줘 입혀줘헉교보내줘..다 하는데
넌 자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제대로 못하고 안하고 있으면 관계가 남이지?
요런정도..안될까요
14. 웅
'25.5.25 11:09 AM
(211.234.xxx.212)
사생활 묻지 않게
성적 올려놓아라..
이 한마디면 됩니다.
성적 회복 안되는 순간까지는 무한 간섭 받을 각오해라.
니가 해야할일을 소홀히 했을때 이런일은 감당할 일이었다는걸 몰랐다면 니가 멍청한거야..
15. 웅
'25.5.25 11:10 AM
(211.234.xxx.212)
부모는 더 단호하게 말을 하세요.
왜 단호한 아들 말에 감정을 세우십니까
16. ㅁㅁ
'25.5.25 11:10 AM
(112.187.xxx.63)
에이
같이 유치해지진 맙시다
너 그래 ?
알았어 나도 안줄래 그러기엔
우린 엄마예요
그리고 폰이니 메모장같은건 보지 않는걸로
17. 맞아요
'25.5.25 11:11 AM
(121.121.xxx.124)
엄마가 속 좁은거 아닙니다.
아이는 아직 어른도 아닌데 어른인척은 하고싶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엄마도 선그을거 딱 그어서 말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엄마가 뭐 예수님 신인가? 더구나 내신이 떨어졌다는게 걱정되어서 하는 소리다라고 하시고
만약 그깟 내신이 뭐라고 하면 그 후에 오는 결과도 다 네가 책임지고 살아라 해야죠 뭐
18. 슬프다
'25.5.25 11:12 AM
(61.105.xxx.6)
선배님들의 편안한 말씀..조언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82쿡님들이 제 인생선배님 같네요… 전 사춘기아들 키울 그릇이 안되는것 같아요..
19. 울애는
'25.5.25 11:15 AM
(223.38.xxx.233)
사생활 묻지 말라 소린 안해도 가끔 ㅆㄱㅈ 없는 발언 말투 일 때 전 그냥 대놓고 얘기해요. 너 이제부터 정서적 물질적 지원 다 끊는다고. 조금 애매한 상황일 땐 이 ㅆㄱㅈ 봐라 누가 엄마한테 이러냐 장난식으로 얘기하구요. 저랑 애랑 사이는 좋아요 친구 같지만 아닌건 아닌 대쪽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