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선이냐"...비행기 입석 좌석 도입 소식에 비난 '봇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96835?sid=102
외국 저가 항공사가 탑승객을 늘리기 위해 이르면 내년 입석 좌석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 같은 소식은 팔로워 280만 명에 달하는 경제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전해졌다. 계정에 따르면 입석 좌석은 비행 시간 2시간 이내인 단거리 노선의 특정 항공편에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좌석 간의 거리는 23인치(58.42 cm )로, 보통 항공사들의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보다 5인치(12.7 cm ) 정도 더 좁아 항공기의 승객 수용 인원을 최대 20%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반 이코노미 좌석보다 무게가 50% 가벼우며, 부품 수를 줄여 유지보수 비용 역시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