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4인가족이예요.
전세자금 대출 3억을 해서 32평 전세를 살고 있어요.
아이들 학교 때문이었는데. 이제 아이들이 성인이 됐어요.
재 소유집은 근처 역세권 복도식 26평 방2개와 마루있는 구조예요. 아이들은 딸 둘이라 방을 각자 주고 저희 부부는 거실을 방처럼 사용해야해요. 지금도 남편은 티비보다 거실에서 자고 저만 안방에서 자요.
현재 세입자가 있는데
내년 만기인데 팔고 싶어도 전세가 다른 집들보다 7천 정도 저렴하게 들어가있어 전세끼고 팔기 어려워요. 세입자가 계약갱산청구권을 쓰면 더 올려받지도 못해요
그냥 저희가 들어가서 살며 3억 부채도 줄이고
나중에 매각에도 쉬울 수 있으니 좀 손보고 들어갈까 생각하는데 답답해서 후회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교통도 복도식이 역세권이라 더 편해요.
단지 너무 좁다는거 ㅠ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