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밤 기흥에서 중학생 아들 도와주신분 감사합니다.

기흥 천사님 조회수 : 6,396
작성일 : 2025-05-21 22:29:42

어제 밤 중학생 아들에게 빵과 음료수 사주시고 차비까지 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

핸드폰을 집에 두고 교통카드 잔액이 얼마없어서 기흥에서 집까지 걸어올생각이었다는데 28세 여성분께서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연락처를 못 받아서 감사인사를 전할 길이 없어 혹시 닿을 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남겨봅니다.

저도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 더욱 더 잘 살피고 도와드리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IP : 211.202.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신지 모르지만
    '25.5.21 10:33 PM (211.234.xxx.112)

    고마운 분이네요^^
    이 글 꼭 보시길 빌게요

  • 2. 어머나
    '25.5.21 10:33 PM (211.235.xxx.159)

    저도 감사하네요.

  • 3. ,,,,,
    '25.5.21 10:46 PM (110.13.xxx.200)

    집이 어딘데 기흥까지...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너무 감사하네요.
    근데 어쩌다 그분은 아이 사정을 알게된 건가요.

  • 4. .,.,...
    '25.5.21 10:49 PM (59.10.xxx.175)

    저도 이렇게 아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 5.
    '25.5.21 10:57 PM (116.120.xxx.222)

    28세 여성분 천사네요. 분명 얼굴도 아름다운 분이실듯

  • 6. 짜짜로닝
    '25.5.21 10:57 PM (182.218.xxx.142)

    28세 어여쁜 여성분.. 28세도 어린 청년의 나이인데 참 따뜻하네요. 복받으시길♡

  • 7. ㅡㅡㅡㅡ
    '25.5.21 11:10 PM (58.123.xxx.161)

    어휴,
    저 눈치없는 이재명지지자는 뭐에요.
    전과n범 쌍욕쟁이 생각나니 기분 확 잡치네요.

    저 여성분은 참 고마운 분이너요.

  • 8. ㅁㅁ
    '25.5.21 11:11 PM (218.39.xxx.86)

    훈훈한 소식이네요^^
    그 여성분은 그 복을 나중에 되돌려 받을겁니다

  • 9. ㆍㆍ
    '25.5.21 11:13 PM (118.33.xxx.207)

    고마우신 분이네요. 사실 옛날같으면 기꺼이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별일이 다 있다보니 저도 일단 한 걸음 물러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그 분이 뿌린 도움의 씨앗으로 아드님도 누군가를 돕는 훌륭한 청년이 되겠네요.
    저도 고운 말 쓰고 고운 행동하면서 어려운 분 지나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10. ㅇㅇ
    '25.5.21 11:17 PM (116.121.xxx.208)

    에고…좋은분 만나 다행이네요.
    걸어올 생각말고 경찰서가서 도움요청하라고 하세요.
    공중전화가 이래서 아직 필요한데 보기힘드네요.

  • 11. ㄱㄴ
    '25.5.21 11:21 PM (125.189.xxx.41)

    그분 참 고맙네요...
    저도 아이 유치원때
    학원 문닫은줄 모르고 학원앞에 내려주고
    집에왔는데 한참뒤 낮선번호로 전화가와서
    갸우뚱하다 받았거든요..
    아이가 울면서 엄마~ 학원문이 안열렸어..
    애가우니까 누가 물어보고 폰을 빌려줘서
    통화가되었는데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리네요..
    그뒤로 저도 위기상황 늘 누군가를 도우려
    애쓴답니다..

  • 12. 이런
    '25.5.21 11:44 PM (172.59.xxx.55)

    훈훈한 글에 굳이 이재명지지자란 댓글은 무슨 맘으로 쓰는걸까요?
    이런 글에 이재명지지자란 댓글이 과연 이재명에게 득이 될까요?
    한마디로 꼴불견입니다.

  • 13. ...
    '25.5.22 12:18 AM (1.241.xxx.216)

    아고 정말 고마운 분이네요
    정말 그 분 복 받으실거에요!!!

  • 14. ㅇㅇ
    '25.5.22 1:13 AM (1.243.xxx.125)

    고마운 아가씨군요 복받으실거예요~~
    보답글 올리신 분도 복받으셔요~~

  • 15. ..
    '25.5.22 1:58 AM (124.53.xxx.169)

    이상한 애들이 많아진것도 사실이지만
    한살이라도 어린 젊은이들이
    세상 때도 덜묻고 상대적으로 깨끗한 경우가
    훨씬 많다고 봐요.

  • 16. ..
    '25.5.22 6:15 AM (121.130.xxx.26)

    둘째 어릴때 미술학원에서 아이를 문닫은 가게앞에 내려줘서 길가는 아주머니께서 전화주셨었는데 평생 고마워하며 살고있습니다. 강아지 해외이동봉사도 감사한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저 위에 이재명지지자 글은 일부러 욕먹으라고 쓴것같은 느낌이네요.

  • 17. 58.123.xxx.161
    '25.5.22 10:02 AM (211.218.xxx.125)

    58.123.xxx.161 진짜 입에 걸레를 문건지, 전과 7범 김문수 지지하면서 별소릴 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196 민주당은 과반이상 의석인데 국회의원 특권을 조정할 생각은 없는건.. 15 ... 10:24:09 735
1718195 직장에서 일이외에 요청을 하게되는건 3 센스가 10:24:07 323
1718194 카드대금 출금후 카드취소되면 어떻게 되나요 6 급질 10:20:50 661
1718193 고도비만이 돼봤냐고요? 7 ㅋㅋㅋㅋ 10:19:26 1,597
1718192 김문수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 28 기사 10:17:27 1,149
1718191 랄랄 명화캐릭터로 여기저기 많이나오네요. 5 ... 10:17:06 919
1718190 김문수 "대통령 4년 중임제 추진… 제 임기는 3년으로.. 26 ... 10:15:35 1,062
1718189 점심 보통 뭐드시나요? 8 ... 10:14:24 1,042
1718188 이재명후보 치적이 없다??? 옛다~ 10 잘보셔 10:13:45 299
1718187 헌재, 사전투표금지 가처분 전원일치 기각 3 ㅅㅅ 10:12:49 733
1718186 울릉도 가보신 분~ 7 5박6일 10:11:32 698
1718185 단독] ‘이준석 캠프’ 함익병 “지귀연 룸살롱 논란? 제 또래 .. 20 그래서? 10:10:43 2,521
1718184 함익병이 이준석캠프 공동위원장이에요? 10 이뻐 10:08:27 1,160
1718183 어린시절 부모님의 싸움으로 평생 힘들어요 12 보니까 10:07:45 1,992
1718182 제 부모님을 보면 요. 2 10:04:15 1,079
1718181 먼지 쌓인 실크벽지 자투리 1 ... 10:00:54 492
1718180 9기 옥순이 좋으세요? 왜 좋으세요? 13 10:00:25 1,581
1718179 서울1박 2일 어딜가면 좋을까요 9 즐거움 09:59:47 874
1718178 업적 100개라도 내란동조자면 문수 아웃이지 뭘 44 ㅂㅂ 09:58:16 659
1718177 윤석열 분장 전후사진을 보니 K-뷰티강국 실감하네요 5 ,,,, 09:56:33 1,363
1718176 세입자인데요 집주인과 분쟁 27 엠엠 09:55:27 2,578
1718175 50세이상 잠 자는거 괜찮으세요? 10 ........ 09:55:12 1,909
1718174 손흥민선수 마음고생 많았나봐요ㅠ 47 .. 09:54:00 5,508
1718173 야간근무하는 남편 도시락메뉴 추천부탁드려요 13 에이비씨 09:53:51 666
1718172 한지민은 예능에 안나오네요 8 예인 09:52:4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