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대딩,고딩 딸둘 데리고 속초,삼척 갔다왔어요
가서 핸드폰들만하고 저녁 먹고나서는
각자 친구들과 통화하고 산책한다고
두세시간씩 있다가 들어 오더라구요
자차로 갔는데 차타고 이동할때 폰만하고 시큰둥.
그래서 이번엔 혼자갈까 하는데
어디갈까 고민이네요
다음달에 3박으로 혼자 갔다오고 싶어요
가까운데면 자차로 가고 먼데는
기차타려구요
부산 생각중인데 여러번 갔었구요
다른데 추천부탁드려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비행기를 못타요.
3박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어떠한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교 없으시면 템플스테이도 이 계절에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다음달에 템플스테이 혼자다녀올려구요
담양 광주 화순 자차로 다니세요
다른 집도 그렇군요
초딩/중딩 딸 둘 데리고 가게도 쉬고 큰 맘 먹고 제주도 갔는데 좋은 경치 구경하기는 커녕 핸드폰 DM만 주구장창
비싼 식당 예약해서 데려갔더니 별로 먹지도 않고 저녁에 배고프다고 편의점 가질 않나
속터져서 다음에는 부부끼리 가기로 했습니다
장거리 운전 괜찮으면 구례 순천 여수 다녀오세요
원주 뮤지엄산과 출렁다리 보고 강릉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제천 영주쪽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면 제주도에 가서 렌트해서 오름과 섬들도 가고 예쁜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오세요
삼척, 양양, 고성 등 강원도 추천하고
구례, 광주등 전라도 주변도 좋은 것 같아요
어느분의 구례 여행
https://brunch.co.kr/@hotelscomkr/941
외로운 저랑 가실래요..
국내는 혼자 가면 심심하더라고요
3박은 길어요
날이 더워지기도 하고 집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부여 공주 익산 전주 남원으로 내려갈 것 같아요.
목포나 순천 여수 남해로 더 내려가도 좋구요.
경주나 통영 추천해요. 풍경,문화,자연, 음식 다 좋아서요.
서울입니다
템플스테이도 좋겠어요
전라도쪽이나 경주,통영 좀 멀어서 자차가
부담되네요
3박은 너무 긴가요
이왕거는거 오래 있자 주의라서요
저는 4박으로 혼자 속초에 와 있어요
강원도가 좋아서 국내는 계속 강원도로만 다니는데 4주 연속으로 3박이나 4박으로 나와있어요
다음주는 정선에 3박 예약
저는 평창에 숙소 묵어도 평창에서 양양도 갔다오고 삼척에도 갔다오고 해요
평일이라 동해고속도로 거의 차들이 없어 좋고
운전하는것도 좋아해서 더 즐기는거같아요
다음주 정선에는 하이원에 샤스타데이지꽃이 만개해있을거같아 더 기대 합니다
정선에 숙박하면서 태백도 가고 육백마지기도 가고
영월에도 가고 그러면 3박은 금방가요
혼자 잘 다니는데 정말 좋아요
온전히 자연을 느낄수있어요
와 4박이요?혼자서도 너무나 잘 즐기시는군요.
외롭진 않으신가요?
운전도 잘하시나봐요
저도 운전은 좀하고 좋아하는데 초행길 원거리에 대한 두려움을 이직 완전히 못 떨쳐냈어요
숙소는 주로 어떤곳을 잡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이들이랑 갈때는 좋은곳에 묵으려고 하는데 혼자는 많은돈 쓰기가 좀 꺼려져요
강릉 두번 갔는데 또 갈땐 혼자 가고 싶어요
경포 소나무숲길 산책하고 주문진 가서 밥먹고 오고
카페 돌아가면서 가고 -테라로사, 보헤미안등
초당순두부 먹고
바다멍만 하고 와도 좋던데요 남부내륙이라 바다 좋아요
저는 정말 길치인데 네비가 워낙 잘가르쳐주니까 네비 믿고 가고 몇년동안 비수기에는 강원도에서 주중 절반은 다니다보니 많이 익숙해지네요
강원도 온 구비구비 다니다보니 우리나라 정말 도로는 엄청 잘 깔아놨다는 감탄이 나와요
그렇게 다니다보면 정말 앞뒤로 차들이 없는 도로도 많고요
길을 잘못 들어서면 돌아나오면 되는거고 그렇게해서 내가 안가본 길을 지나가는거구나 생각하면
더 좋구요
혼자여행 전혀 외롭지않아요
사람들과도 잘 지내지만 혼자가 더 좋아요
휴계소마다 들리고 일정 딱히 정하지않고 아침에도 여유부리며 즐기고요
식당도 원래 혼자 잘 먹었고 그러니 여행에서도 유명식당 혼자서도 잘가요
단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요
숙박은 혼자여도 작은거 싫어해서 콘도에서 주로 묵었는데 요즘은 계속 호텔로 예약해서 묵고있어요
대신 예약할때는 2인 이라고 하고 트윈룸으로 예약해요
비수기때 주로 움직이기때문에 델피노 한화콘 하이원 쏠비치 등 엄청 좋은가격에 예약하는거같아요
오늘도 권금성에 올라갔는데 그 대자연앞에서도 삼삼오오 동네에서도 떠드는 내용의 수다 삼매경과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 보였어요
좋은 여행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http://vkfkdtoxndj.ktx7788.com/travel/index.html?itr=1
블로그나 후기보면 혼자여행에 암생각없이도 훌쩍 갈만한거 같아요
혼자 여행 가시는분들도 은근히 많군요
강릉도 좋죠
저번주에 속초가서 3박했는데 삼척,강릉,정동진,화진포 이렇게 돌아다녔어요.
저도 가족여행 할때는 주로 콘도를 이용하는편이에요
혼자가서 너무 외로울까봐 걱정돼서 선뜻 예약을 못하겠더라구요
혼자서도 이렇게 잘 즐기시는분들이 많으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