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층 살다가 고층왔는데 갑자기 아침에 일찍 깨는 불면증이 생겼는데요

ㅇㅇ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25-05-21 13:52:57

아침 6시면 깨요 

미치곘어요 원래 8시까지는 자야되거든요 

2시간 못자니 너무 헤롱헤롱한데 

원인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는데 

혹시 일조량이 늘어서 몸이 적응하는걸까요?

솔직히 10층으로 이사 왔는데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해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근데 문제는 항상 몸이 각성되어 있는 느낌이고 

무기력하지 않으니까 자꾸 뭔가 의욕적으로 하게 되고 

박카스 10병 마신 듯한 각성이 계속 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이게 뭔지 모르곘네요 ㅠㅠㅠㅠ

근데 우울하진 않구요 

 

3층 살땐 진짜 우울했어요 

생각해보니 일조량이 원인같아요 

IP : 175.208.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5.5.21 1:55 PM (221.168.xxx.68)

    층수 문제가 아니라 나이탓입니다.
    갱년기증상일 수도 있고요.
    요즘 저도 5-6시면 눈떠져요

  • 2. 암막커튼
    '25.5.21 1:55 PM (211.234.xxx.129)

    취침전 땅크부부체조, 스텝퍼,수면안대 해요.

  • 3. ㅊㅊ
    '25.5.21 1:59 PM (125.142.xxx.33)

    2시간 일찍 주무세요
    자체 써머타임인거죠

  • 4. ....
    '25.5.21 2:00 PM (124.62.xxx.147)

    10층은 고층으로 보기 애매하지 않을까요? 저는 더 고층으로 가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ㅋㅋ 햇빛 진짜 정신 건강에 너무 중요하죠. 저도 햇빛 안들어오는 곳에서 이사한 후 사람이 달라졌다니까요. 다만 잡티가 생기는 느낌이 좀 들어서ㅜㅜ거실에도 암막 거텐 달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ㅎㅎ

    하여튼 안방에는 암막커튼 달아보세요. 아무리 햇빛 중요해도 수면의 질도 무시못해요.

  • 5. ㅇㅇ
    '25.5.21 2:12 P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저 진짜 급하게 이사하느라 8층 앞에 꽉 막혀 일조량 적은 집에 왔다가 우울증 걸릴 뻔 하늘도 안 보이고 해는 아침에 두 시간 남짓 겨울에는 더 짧고
    다시 이사한 곳도 앞에 트이고 하늘이 잘 보이지만 동남향이라 12시 넘어가면 해 안 들고 어둑해져서 가라앉아요
    햇빛 넘치는 날이 젤 좋아요 ㅠㅠ

  • 6. ...
    '25.5.21 2:14 PM (49.1.xxx.114)

    우리집 1동 정남향 완전 해시계예요^^ 12시면 거실로 햇빛이 일직선으로 들어온다는 동향살다 오니 진짜 사람사는거 같아요

  • 7. 대신
    '25.5.21 2:17 PM (221.138.xxx.92)

    일찍 주무세요.

  • 8. 집이 환하고
    '25.5.21 2:21 PM (211.254.xxx.116)

    해가 일찍뜨면 눈이 저절로 떠져요
    겨울엔 알람소리에도 일어나기 힘들구요.

  • 9. 이상하네
    '25.5.21 2:22 PM (175.121.xxx.92)

    불면증 얘기가 나와서 요즘 제 경험담 올려요. 50대 초반인데 꼭 세네시쯤 깨거나 아님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수면질이 안좋았거든요.
    일주일전에 지압슬리퍼를 사서 네시간정도 집에서 신고 있는데(집에서 공부방 운영중) 그 후로 통잠을 다 자네요.

  • 10. ..
    '25.5.21 2:34 PM (1.235.xxx.154)

    갱년기
    저는 진짜 아침에 못일어났어요
    지금은 자꾸 깹니다
    만보 넘어가게 걸으면 좀 잘자요

  • 11. ...
    '25.5.21 3:04 PM (182.221.xxx.34)

    175님 지압 슬리퍼 어떤거 사셨나요?

  • 12. 지압
    '25.5.21 6:33 PM (175.121.xxx.92)

    발바닥이 아프니 고단해서 푹 자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쿠%에서 만원 언저리 화려한 색으로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50 윤석열이 전화한 이유 11 윌리 2025/06/11 3,879
1723749 언제부터 원내대표 선출이 2 그런데 2025/06/11 1,082
1723748 입주 아파트 1억넘게 들여서 옵션했으나 좋아보이지 않음 16 번쩍번쩍돈티.. 2025/06/11 6,037
1723747 TV 없애야하나 고민이에요 6 ..... 2025/06/11 1,575
1723746 벌써 아침 드신분 계세요? 8 오늘부터 2025/06/11 1,324
1723745 한국일보 기자 수준 보세요. 10 유리지 2025/06/11 2,078
1723744 박보검의 칸타빌레 섭외력 대단하네요 7 유키 2025/06/11 5,271
1723743 난생첨 집 계약하는데 남편이 기쁘지않데요 43 첫집 2025/06/11 16,813
1723742 건강영상 강추해요!! - 요약본 있슴 22 복습 2025/06/11 2,608
1723741 생명체의 진화가 세상에서 젤 신기해요 5 ㅇㅇㅇ 2025/06/11 1,381
1723740 창문형 에어컨 단점이 있어요? 6 뭐냥 2025/06/11 4,953
1723739 마를린먼로는 당시에 압도적인 스타였던건가요 17 ,,,.. 2025/06/11 2,727
1723738 박선원 페북 김병기 의원 관련하여 11 믿어요 2025/06/11 3,638
1723737 일체형 침대 써 보신 분 좀 알려 주세요 2 111 2025/06/11 926
1723736 경축! 김경수 행안부 장관 유력 검토 21 흡족하도다 2025/06/11 6,537
1723735 스마트워치가 생겼는데요 6 ... 2025/06/11 1,466
1723734 나이많다고 시키지 마세요 11 나이탓인가 2025/06/11 6,067
1723733 이 시기가 대략 언제 쯤 인가요? 5 .. 2025/06/11 1,429
1723732 김건희 비공개 아니면 조사 불응한대요 42 ㅇㅇㅇ 2025/06/11 12,342
1723731 창문형에어컨 여름 지나면 떼서 보관해두시나요? 11 ..... 2025/06/11 1,689
1723730 이수정 아줌마 또 시작했네요 32 에혀 2025/06/11 11,496
1723729 이 과자 생각나시는 분 계실까요 18 답답 2025/06/11 4,737
1723728 영화 교섭의 주인공, 외교부 차관 임명!!! 17 감동의물결 2025/06/11 5,776
1723727 챗 gpt.. 의존하게 돼요 9 2025/06/10 2,790
1723726 자주 가는 맛사지샾의 사장님이 9 난감 2025/06/10 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