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운동하고 저녁에 볼일 보러 나갔다 엘베탔는데
피티쌤을 만났어요
이분은 오후 출근하는 분인데
제가 아침 10시쯤 운동간걸 알더라고요
회원들 헬스장 입장할때 찍은 기록보고 알았대요
수많은 회원들중 내 이름이 찍힌 시간을 기억하다니
좀 놀랐어요
저녁에 예약한 시술 받으러 피부과 갔는데
의사쌤이 너무 친절한거예요
오늘 첫 진료인데
나도 있는지 몰랐던 쥐젖들 찾아서 서비스로 제거해주고
울쎄라300샷인데 350샷으로 해주고
얼굴에 작게 상처있다고 재생되게 해준다며 리주란성분주사까지 서비스로 해줬어요
붓기도 거의 없는데 살짝 부었다며 붓기관리 해준다고 이틀뒤 예약도 잡아줬어요
내가 고객입장이긴 하지만
뭔가 특별한 대우받은것 같은 하루네요
이런 날들이 종종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