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빠짐없이 봤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온 외국인이 겪는 일들이 흥미롭고 각 나라 사람의 특성도 알 수 있어서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반응이 좋았던 사람들을 또 초대하고, 핀란드 청년들은 아주 뽕을 뽑은 듯...
3번이나 초대한 경우도 있던 거 같고...근데 대부분 유럽 백인들이네요.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먹방이 주가 되면서 진짜 어서와 한국 음식은 처음이지로 변질된 듯 해서
요즘은 거의 안보는데, 어쩌다 채널 돌리다 보면 여전히 유럽 백인들이 많네요.
(그리고 자기 나라에선 그저그럴텐데 잘 생겼다고 호들갑 떠는 것 좀 그만 했으면)
전에 르완다 세 청년들이 우리나라가 6.25 전쟁 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것을 보고 자기 나라도 희망이 있다고 한 것도 감동이었고
피지 청년들도 재미있었고 특히 쌀밥을 그렇게 좋아하던 청년도 생각나고...
아프리카나 동남아, 중남미 등으로 넓혔으면 해요. 타이티 사람도 궁금하고...마다가스카라도...
혹시 제작진이 시청자가 백인들만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도 들어요
이번 기안이 나온 태세계에서 네팔 소년들은 얼마나 예쁘고 감동적인가요?
어서와 제작진이 이 글을 꼭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