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매칭 자체가 잘생긴 전문직이나 대기업 훈훈남들과 되긴 합니다
30대이고 이제 시작했는데 두번이나 까였어요
상대들은 무척 훈남이어서 제가 좋아했고요
애기를 나눌때는 표현하지 않지만 상당히 까다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면 제가 깐 상대들은 조건 외모 멀쩡한데 진짜 이상한 성격이였거든요
제가 너무 못생기고 늙어서 그런가 매력이 없나
자신감 급하락이예요 ㅜㅜ
일단 매칭 자체가 잘생긴 전문직이나 대기업 훈훈남들과 되긴 합니다
30대이고 이제 시작했는데 두번이나 까였어요
상대들은 무척 훈남이어서 제가 좋아했고요
애기를 나눌때는 표현하지 않지만 상당히 까다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면 제가 깐 상대들은 조건 외모 멀쩡한데 진짜 이상한 성격이였거든요
제가 너무 못생기고 늙어서 그런가 매력이 없나
자신감 급하락이예요 ㅜㅜ
조건이 좋으면 콧대가 높겠죠. 나름 기준이 있을테구요.
그런 사람 매칭 되는 거 보면 원글님도 잘난 거죠.
그냥 인연을 아직 못만났을 뿐.
열심히 만나 보세요.
얼굴에 성형이라도 할까 생각중이예요
위로 감사해요
벌써 10여년 전 경험담이라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한때 결정사를 비롯 소개팅, 선 엄청 보고 다녔거든요. ㅎㅎ 그런데 결정사 남자들이 콧대가 높다고 해야되나 애프터도 소개팅 대비 덜 들어오고 그래서 저도 처음엔 너무 당황했어요. 스스로 분석해본 결과로는 님이 호감 가질만한 남자는 딴 여자들도 다 좋아하고 본인도 그거 알아서 그리된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전략(?)은 결정사 통해서만 만나지 마시고 소개팅도 많이 하시고 모임도 많이 나가보시고 꼭 연인이나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 아닌 또래 남자와의 접촉 자체를 늘리는거예요. 그럼 선자리에서 태도나 마음이 자연스러워져서 새로운 사람 만나서 몇시간 재밌게 수다떨다 오게 되고 그러다보니 애프터률도 점점 올라갔어요. 그리고 결정사는 보통 횟수가 정해져 있으니까 외모, 직업, 재산 다 되는 남자는 당장 눈은 즐거워도 까이면 결국 횟수만 차감 되는거잖아요. 적당히 한부분 내려놓으시고 만나보심 더 좋은 결과 있을거 같아요. 전 만남 후 매니저에게 적극 피드백 했어요. 그냥 친한 언니한테 수다 떠는거처럼 이 분은 이런점이 좋더라 등등. 그러면서 매니저랑 쿵짝도 맞게 되니 좀 더 챙겨주는거 같고 좋더라구요.
결정사에 알바 있어요..
처음에 매칭을 훈남 전문직으로 해줘요
하지만 절대 연결안되죠
조심하세요
저도 예전이지만 처음에 존잘 성형외과 의사 이런 사람 해줬어요
나중에 자기가 결정사 몰래 저 2번 만나면서 실토하더라구요(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처음에 그렇게 훈남 전문직으로 해줘요 반드시 거절하구요
그래야 아 내가 이돈내고 결정사 온 보람이 있지 하고 환불 안하거든요..
그사람 최근엔가 티비에 최@진 소개팅 의사로 나와서 깜놀
공급이 적어서 그런지
가입비꽁짜에 무제한급으로 매주해줘요
님이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매주 다양햐 여자들을 만나니 만남의 소중함을 몰라요
몰래 소개받으면서 또 새로운 여자 소개받고
문제는 다른 결정사에서도 연락옴요ㅋ
이의사들도 계속 넘 자주 만나다보니 진짜 인연놓치는거 나중에 알텐데 ....
10년전보다 의사들 콧대가 더 높아져서 무한로테이션 되다보니 까다로울거예요
저도 위에 알바 쓰신분에 동의요~~~
알바라고 특별한 건 아닐 듯요. 결정사 처음 미팅하는 분인데 만나주면 안 되겠냐고요. 회차에 넣지 않겠다고. 제가 엄청 미인은 아닌데, 빠지는 게 없고 외모 나쁘지 않고 미팅하면 애프터 불문하고 평이 괜찮았어요. 애프터를 안 해도 내 취향이 아니지 거슬리는데 없고 컴플레인이 없는 사람이고 애프터도 있고.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조건이 아닌 사람이지만 처음 미팅 나오는 사람인데 만나주면 어떠냐는 제안 받고 이래서 알바 소리 나오는 구나 싶었어요. 근데 귀찮아서 내 미팅 횟수도 다 못 채우겠던데. 굳이 안 나간다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