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기사이긴 한데 잘한건 잘한거니까요.
김 지사와 김연아 선수의 인연은 지난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군포 수리고에 재학했던 김연아 선수는 매년 1억 원이 넘는 훈련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우수선수육성금지원'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김연아 선수에 매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해외 전지훈련 때는 선수 육성비를 지급하는 등 소리없는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김연아 선수도 이 같은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에는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 씨가 세계 피겨여왕을 키운 공로로 경기도 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13031807315567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