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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들이 저의 외모를 창피해했어요

A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25-05-19 20:56:27

언니가 키도 크고 약간 예뻤고

꾸며놓으면 다 예쁘다고 난리였어요

쫓아오는 사람들도 많고요

전 그냥 키는 크지만

보통보다 못난이였는데..

언니가 20대초반때 여초 직장에서

동생 엄청 예쁘다고 뻥을 엄청 쳤나봐요

어느날 언니 쉬는데

직장 상사언니가 갑자기 집에 찾아왔는데

저 방에 가둬놨었어요

그사람 갈때까징ㆍ

언니나 엄마가

남한테 보여지는거 엄청 신경쓰는 타입이었거든요

그거말고도 여러 사건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자존감 엄청 낮은 사람이 됐네요

IP : 112.155.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9:00 PM (110.10.xxx.12)

    헉. 방에 가두다니
    나쁘다.....
    손님 그게 뭐라고 동생을....

  • 2. ㅌㅂㄹ
    '25.5.19 9:00 PM (121.136.xxx.229)

    ㅠㅠ

  • 3. ㅇㄱ
    '25.5.19 9:02 PM (112.155.xxx.187)

    어릴때 저 구박 많이 하고 때리기도 했거든요
    남동생이랑 같이 왕따시키고..
    지금 커서 자리잡았다고
    친한척 하는데..싫으네요

  • 4. 대체
    '25.5.19 9:03 PM (220.78.xxx.213)

    동생 엄청 예쁘다고 뻥을 엄청 쳤나봐요

    이런 뻥을 왜 쳤대요???

  • 5. 아마
    '25.5.19 9:09 PM (118.235.xxx.6)

    동생이 미스코리아 감이다
    너무 예뻐서 막 옆 학교에서도 찾아온다

    이러면서 자기 외모도 덩달아 띄우는 거죠

  • 6. ㅇㅇㅇ
    '25.5.19 9:28 PM (175.113.xxx.60)

    그 둘이 자존감이 낮은거죠.

  • 7. 상처
    '25.5.19 11:04 PM (121.130.xxx.162)

    그 기억. 그 사람들. 마음속으로 발로 툭 찬다고 상상하세요. 비켜라. 더이상 내 삶에 너희 자리는 없다. 뚜벅뚜벅 내 인생길 가시길.

  • 8. ...
    '25.5.20 12:08 AM (58.143.xxx.196)

    음 저두
    그런면이 있었는데
    상처죠
    헤어스타일부터 싫어했는데

    슬프죠 마음깊숙히
    친정가려면 헤어도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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