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에요.. 지방 대도시쯤 되는데
아이 상담차 학원가 건물 들어갔더니 학생들이 엄청나요.
중학생, 고등학생 ㅡ 무슨 학교 복도처럼..
국어 학원이 첨엔 전면유리 한칸짜리 학원이었는데
두칸 더 늘리고 윗층에도 또 교실이 생겨서 확장되었대요.
우연히 원장님과 이야기 나누었는데
하는 아이들은 더 열심히 야무지게 미리부터 하고있다고.. 교재도 자체교제인데 살펴보니 중1 교재도 지문이 빡빡하고 비문학, 고전 시 등 어휘랑 문제도 어려워서 보다가 정신이 몽롱.. 풀어보려고 각잡고 앉았는데 실패요.
졸려서 눈이 감기더라구요 ㅠㅠ
큰애가 중1인데 국어도 미리 해야할까요..?
수학 영어도 허덕이는데 과목 균형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