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평생동안 너무 우울해요.

우울 조회수 : 7,439
작성일 : 2025-05-15 15:17:08

저런 사람은  뭘하든 평생 실패할 수 밖에 없다의 표본입니다.

그런 기질을 고치려고 노력 많이 했지만 실패했구요.

뭐든 적성을 찾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 어떤 것도 열심히 할 생각이 없어요.

성인의 세계는 이제 치열하잖아요.

사회에 1도 쓸모없는 인간이예요.

모멸적인 말을 해도  그냥 한 귀로 흘리고

자긴 갈 데도 없고 여기 들러붙겠다하네요.

그냥 게으르게 밤새 폰하다가 인터넷 쇼핑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그런 삶을 쭉 살고 있네요.

 

독립할 마음1도 없고요.

 

친했던 동네맘들  또는 대학동기들 자식들보면 대학도 무탈하게 잘 가고 학점도 따고 사회인이 될 준비  열심히 하고 삽니다. 저만 왜 이런 저주를 받아야 하나 신이 원망스럽네요.

 

이제 좀 독립하던지 떨어져나갔으면 하는데

자기도 자기가 쓸모없는 인간인 거는 잘 알고

여기 들러붙는 것만이 살 방법이란 걸 알죠.

 

그래서 더더 괴로워요.

어릴때부터 저 모양이라 트러블많았어요. 

자기도 내가 싫을텐데 그럼 좀 나가면 좋으련만

나가지도 않네요. 

 

IP : 118.21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5.15 3:24 PM (211.225.xxx.122)

    하나씩 끊어가세요
    일단 핸드폰요금 끊구요
    용돈 끊구요
    보험료 이제 본인이 내라 하시구요
    타지에 직장 알아봐 주고 그 핑계로
    전세금 조금 들어가는 월세방 하나 얻어주고 내보내세요
    저희 이모는 돈100주고 내보냄

  • 2. ...
    '25.5.15 3:26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패서 내보낼수도 너무 갑갑하겠어요

  • 3. 답답
    '25.5.15 3:28 PM (211.234.xxx.219)

    답답하지만 준비가 안된 자식 기다려 주고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백수면 어떠나요 아픈것보다 낫죠

  • 4. 직장
    '25.5.15 3:28 PM (121.136.xxx.30)

    꾸준히 물어다 안겨줘야돼요 친인척에게 하소연해서 회사에 지장 안주는 일자리라도 알선 받아야죠 윗분 말대로 그핑계로 독립시키고 지원 싹 끊으세요

  • 5. ....
    '25.5.15 3:34 PM (58.227.xxx.181)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몇시간씩 집앞 편의점 알바 해 보라 하든지
    소소한 작은거라도 해 보고,
    스스로 성취감이라는걸 느껴 보도록 해 보면 어떨까요.
    단 돈 얼마라도 스스로 벌어 보면
    자신감도 생길텐데요.
    입바른 소리라면 죄송합니다.

  • 6. .....
    '25.5.15 3:36 PM (211.46.xxx.209)

    에구~
    말만 들어도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되네요
    속된 말로 속이 썩어문드러진다라는 표현이 적절할듯해요
    이제와 기질을 바꾼다는건 불가능할것 같은데..
    쇼핑은 무슨돈으로 한대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지원을 끊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필요하면 단기알바를 해서라도 벌어서 쓰라고 해보세요
    다 컸다고 수 틀리면 몸으로 맞서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ㅜ.ㅜ

  • 7. 원글님,
    '25.5.15 3:39 PM (1.227.xxx.55)

    아이가 일을 전혀 안 하는 건가요?
    그러면 용돈은 원글님이 계속 주시는 거구요?

  • 8. ..
    '25.5.15 3:4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쇼핑은 무슨 돈으로 하나요222
    잠자리, 기본 음식 정도만 제공하세요.
    핸드폰도 용돈도 다 끊어야죠.

  • 9. ...
    '25.5.15 3:51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지원을 모두 끊던가
    저는 집팔고 이사갈것 같아요.
    맘 아프지만 사람 만들어야죠.

  • 10. 어젯밤
    '25.5.15 4:20 PM (211.235.xxx.236)

    음주운전으로 경찰서 또갔네요.
    4년새 세번째..

  • 11. ...
    '25.5.15 4:56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어젯밤 '25.5.15 4:20 PM (211.235.xxx.236)

    음주운전으로 경찰서 또갔네요.
    4년새 세번째..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 이건 또 뭔가요
    자기 차가 있어요?

  • 12. ..
    '25.5.15 6:36 PM (118.235.xxx.199)

    아이가 성인인데 이제 편하게 살아야죠. 독립 시킬 방법을 같이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세요. 저라면 저렴한대로 강제독립 시킬듯요.작년에 서울에 작은 투룸 2천에20짜리 집 있었거든요. 알아보면 어디 지역이든 싼곳 있어요. 언제까지 기약없이 그렇게 살기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445 저 키 167인데 33 …… 2025/06/07 4,889
1722444 오늘 나눔 일정 / 댓글좀 달지 않기로 25 유지니맘 2025/06/07 2,423
1722443 skt유심보호서비스 신청한상태에서 .핸드폰 기계바꾸려는데 잠.. 4 바닐 2025/06/07 1,172
1722442 댓글부대의 목적달성을 막는 좋은 방법은 6 민트 2025/06/07 590
1722441 치실하면 너무 더러운 냄새가 나는데 18 ㅇㅇ 2025/06/07 13,371
1722440 집값이 심상치 않으면 사면 되지 8 집값 2025/06/07 1,978
1722439 MBN카메라기자 영부인 상대로 성추행한 거 아닌가요? 12 ㅇㅇ 2025/06/07 3,048
1722438 제습기는 어떤게 좋나요? 4 추천 2025/06/07 1,062
1722437 담백한 나쵸칩 추천해주세요. 2 나쵸 2025/06/07 746
1722436 데블스플랜 강지영 아나 부럽네요 3 ㅇㅇ 2025/06/07 2,659
1722435 와 이재명 때문에 나라 큰일 났다 12 퍼온 글 2025/06/07 5,487
1722434 부동산글 댓글 금지 3 에고~ 2025/06/07 595
1722433 대변인 브리핑때 화면에 기자단 비추는거 국내도입시급 8 ㄴㄱ 2025/06/07 1,761
1722432 비싼 물건 쇼핑을 혼자 결정 하나요 10 00 2025/06/07 1,645
1722431 한글작성시 원고지매수 알려면 2 유리알 2025/06/07 376
1722430 정신병자 초반에 감별하는 법 9 ㅇㅇ 2025/06/07 2,772
1722429 줄넘기~한발뛰기,춤추듯뛰기등 멏번 레슨 받으면 가능할까요 2 줄넘기학원에.. 2025/06/07 416
1722428 돈 많~~~이 들이고 6kg 뺀 다이어트 방법 4 감량 2025/06/07 3,689
1722427 대통령경호처 시험 취소 공고 16 ㅇㅇ 2025/06/07 4,852
1722426 극우 친일세력 막기 위한 방법 3 하루 2025/06/07 627
1722425 갑자기 학교다니기싫다는 중2여자아이, 조현증상 있다면 집에서도.. 5 2025/06/07 1,916
1722424 돌봄 늘봄은 뭐가 다른가요 12 ㄱㄴ 2025/06/07 2,326
1722423 김건희와 평행이론 - 아프리카 무가베 대통령 부인을 아시나요? 3 평행이론 2025/06/07 1,647
1722422 옆 집 개들이 계속 짖어요 ㅠ 6 헬프 2025/06/07 959
1722421 이번 대선에서 내란당이 충격받은 이유 10 o o 2025/06/07 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