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 가보신분들, 옷차림 중요한가요?

.....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25-05-15 14:10:47

잘 입으면 소매치기 붙는것 아닌지도 궁금하고요. 치마, 원피스 이런것 입고 다니나요?

여행객 모드 편한옷과 좀 신경써 입기. 뭘 추천하시나요?

 

IP : 203.175.xxx.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 나간이상
    '25.5.15 2:12 PM (115.21.xxx.164)

    잘 입고 꾸미고 소지품 잘 챙기고 다니면 되요. 예쁘게 멋지게 하고 다녀야 내 기분도 좋고 상대방도 대접 합니다. 잘 입는다고 소매치기 붙지 않아요. 잘 간수하고 다니면 되요.

  • 2. ..
    '25.5.15 2:13 PM (39.119.xxx.49)

    아니요.
    가방을 어떤걸로(잠금장치 단단히 된것)
    어떻게 들고 다니느냐가 더 중요.

    여름엔 더워서 치마, 원피스 입었어요. 단 신발은 무조건 밑창 있고 오래걸어도 발 편한걸로

  • 3. ...
    '25.5.15 2:17 PM (115.138.xxx.39)

    화사하게 이쁘게 하고 다니면서 사진 찍으세요
    소매치기는 가방 잘 지키면 안당합니다

  • 4. ..
    '25.5.15 2:17 PM (59.26.xxx.227)

    소매치기 엄청 붙어요. 저는 막 주변에서 에워싸고 몇미터를 같이 걷고 그랬어요.
    계속 경계해야하고 여차하면 소리도 칠 각오도해야해요.
    줄 설때 와서 말걸면서 슬쩍 가방 건드리는거 손때리면서 소리치기도 했거든요.
    유럽 여러번 다녔지만 갈때마다 치안이 점점 나빠지더군요.

  • 5. ㅁㅁ
    '25.5.15 2:18 PM (211.62.xxx.218)

    사진찍으러 여행다니는 분은 잘입어야죠.
    대신 가방 안전관리 열심히 하시고.
    저는 제 사진 별로 안찍는 사람이라 10년 내내 여행 옷차림이 비슷해요.
    여행에 최적화된 옷만 계속 입어서 사진을 봐도 옷차림으론 언제였는지 분간이 불가능ㅋㅋ
    최대한 가벼운 가방과 여행 최적 의상을 중시하는 저로선 샬랄라 스커트 같은건 한번도 생각 안해봤어요.

  • 6. 확실히
    '25.5.15 2:34 PM (182.211.xxx.204)

    평범하고 허름하게 입어야 관심을 안끌어요.
    비싼 거 입거나 들고가면 타겟이 되는 거같아요.

  • 7. 패키지면
    '25.5.15 2:36 PM (175.208.xxx.185)

    자유여행은 극조심하셔야 하구요
    패키지면 일행 놓지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편한옷 입고 가세요.

  • 8. ㅇㅇ
    '25.5.15 2:39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미술관 이런곳은 편하게 운동화에 크로스 가방
    저녁때 예약된 식당은 좀차려입고
    점점 편하게 입게되어서
    저도 거의 몇년간 옷이 같음

  • 9. 111
    '25.5.15 2:39 PM (219.240.xxx.45)

    가방 핸펀 조심하고 다니시고요..유럽사람들도 다 추레하게 다녀요..여행객은.. 샬랄라 원피스 입고 다니는 사람은 대한민국 여자들뿐이에요.

  • 10. .....
    '25.5.15 2:42 PM (203.175.xxx.14)

    한국에서 외출할때의 꾸밀때정도 차림(백화점 갈때 차림신경썼네정도)은 위험할까요?
    너무 편해보이는 차림은 무시당할까 걱정이(?)...
    동양인이기도 하니. 잘 몰라서 물어봐요.

  • 11. ..
    '25.5.15 2:49 PM (59.26.xxx.227)

    소매치기 많다고 글쓴이인데요. 워낙 치안이 나빠요.
    저도 뭐 엄청 신경쓴거 아니고 그저 보통 외출차림으로 다녔는데 소매치기가.. 진짜.
    그냥 이상한 사람도 많아서 저는 연세 많은 어버지랑 마트에 갔었는데
    왠 노숙자?같은 사람이 저희 주변을 계속 어슬렁거려서 거기 현지인이
    제 옆에 서서 같이 주시해주었어요. 여차하면 사람 부를 느낌으로..
    현지인은 친절하지만 짚시 소매치기는 소문만큼 혹은 소문보다 엄청나다..
    뭐 그렇게 생각하시고 다녀오세요.
    저도 이제는 자유여행은 신경쓰여 힘들어서 패키지로나 다닐까 해요.

  • 12. .....
    '25.5.15 2:51 PM (203.175.xxx.14)

    유럽갈때, 패키지로 가면 옷 신경쓰시나요?

  • 13. ...
    '25.5.15 2:51 PM (219.255.xxx.142)

    무시당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다니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차려입고 다닙니다.
    드레스코드 있는 식당은 좀 맞춰 입을 필요는 있는데, 이런데도 비싼옷을 요구하는게 아니에요.
    반바지나 슬리퍼처럼 너무 캐쥬얼한 차림을 하지 말라는거구요.
    들고다니는거 힘들어서라도 저는 최대한 편하고 가볍게 입고, 원피스 정도 하나 챙겨가면 식당이나 드레스코드 맞추는 장소에서 입기 편합니다.

  • 14. ㅅㆍㄴ
    '25.5.15 2:54 PM (161.142.xxx.51)

    솔직히 남의 옷차림에 신경들 안써요. 본인 기분 좋게 꾸미고 싶다면 그것도 문제없고.

  • 15.
    '25.5.15 2:54 PM (163.116.xxx.121)

    원글님 기준이 어떤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한국사람 기준으로 편하게 입어도 그들 기준으로는 상당히 차려입은 것으로 보일거라 확신해요. 그래서 무시당할 걱정은 넣어두세요.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여행할지 모르겠는데, 너무 차려입으면 불편하실텐데..소매치기도 피해야하고 구경하러 여기저기 다니려면 기동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여튼 한국 백화점 차림이라면 어떤걸까요? 귀금속 많이 하고 명품백들고 구두같은 발 불편한 신발신는 그런거라면 곤란하지만 그 외엔 맘대로..

  • 16. 우리나라
    '25.5.15 2:55 PM (211.36.xxx.239)

    아저씨 아주머니들 등산복 보면 진짜 쪽팔림
    님은 세련되게 입으세요
    어글리 코리안 되지 마시고

  • 17. 한국사람들
    '25.5.15 3:03 PM (220.117.xxx.100)

    외국 나가면 너무 티나요
    스타일과 화장, 모자, 신발, 가방,…등이 너무 비슷해서요
    사진포즈는 웃길만큼 똑같아요
    20-30대는 그들대로, 중노년들은 중노년들답게…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에서 다들 편하게 수영하거나 선탠하며 쉬고 있는데 그 누워있는 사람들 사이에 서서 옷 바꿔입고 머리위로 하트 하고 젤라또 들고 점프하며 사진찍고 화장고치고… ㅠㅠ
    아름다운 바닷가 와서 우르르 와서 유난스런 포즈 취하며 한팀 찍고 가면 옆에서 또 다른 팀 와서 똑같은 포즈로 찍고 가게들 가면 전부 먹을거 사서 공중에 대고 인증샷 찍고.. 넘 웃겼어요
    얼굴을 햇빛 가린다고 다 비슷한 모자에 썬글쓰고 스커트나 운동화도 비슷비슷한 스타일

    어쨌든 옷차림보고 차별하는 무식하고 천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편하게 그곳을 보고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자기 나라, 자기 가게 온 사람들을 즐거운 맘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직원들도 대부분이고요
    누가봐도 이상할 정도의 차림 아니고서는 이상하게 대하는 경우는 잘 없어요
    편안하게 웃는 얼굴로 상식적인 행동을 하면 대부분 비슷하게 대응해 줍니다
    소매치기는 내가 소매치기다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죠
    몸에 주렁주렁 달고 비싼 거 했다고 드러내고 싶은 사람들이 눈에 띄겠죠
    자기 주변 잘 챙기고 정신놓지 않고 다니면 번거로워서라도 다가오지 않아요
    저는 편안한 옷, 신발로 차려입고 다녔고 가방은 antitheft 기능있는 것으로 가져가 신경 안쓰고 다녔어요
    Pacsafe나 travelon으로 검색해보세요
    칼로 찢을 수도 없고 지퍼에 락기능 있고 카드복제 안되고 모양도 좋고 수납기능 좋아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악명높은 곳 여러번 다녔지만 소매치기는 한번도 안 당했어요

  • 18. 등산복은
    '25.5.15 3:15 PM (121.168.xxx.246)

    요즘 안입지 않나요?
    그렇지만 한국인 특유의 옷차림이 있어요.
    나 사진 찍으러 유럽왔다 하는~
    딱 옷보면 한국사람이구나 알 수 있어요.
    패키지는 함께하고 가이드도 버스도 있으니 꾸미셔도 마음 편히 사진 찍지만 자유여행은 너무 꾸미면 소매치기 붙습니다.
    딱 알죠.
    쟤 조금있음 사진찍으려고 한눈 팔겠구나~.

  • 19. 둘다
    '25.5.15 3:38 PM (210.100.xxx.132)

    둘다 필요하지 않나요
    이동이 길면 편하게 입고
    날씨좋고 여행지가 예쁘면 예쁜옷입고
    예쁜 원색 원피스, 스카프, 모자정도 부피도 안차지하고 기분전환

    소매치기는 유명관광지엔 항상 조심하세요
    안전핀으로 가방 지퍼 꼭 거시고
    캐리어도 잠그시고
    핸드폰 손목스트랩 꼭 거세요
    털리면 여행이 즐겁지 않습니다

  • 20. ..
    '25.5.15 4:00 PM (112.145.xxx.43)

    편한게 좋지하고 평소 입던 단색 어두운 계열 등 편한 옷차림 고수하니 사진이 안 이쁘더리구요
    사진 잘 나올수 있는 원색 원피스등 밝은 옷 추천드립니다
    선글라스 스키프 모자 필수구요

  • 21. 적당히 좋은 옷
    '25.5.15 4:22 PM (1.224.xxx.104)

    입으시고,
    당연히 편한것도...
    귀금속은 하지마시구요.
    전 틈틈이 이쁜이들?현지 조달하는 재미도 꽤 쏠쏠해서
    유럽이나 미국은 세일기간 맞춰서 여행 가요^^
    가서 사서 입고 쓰고(썬그라스 ,모자,스카프등)...

  • 22. ....
    '25.5.15 4:24 PM (89.246.xxx.240)

    시내나가면 차려입는 사람들은 깔끔하게 차려입어요.

    공중에서 뛰는건 그렇지만 음식 사진찍는게 뭐 어때서 웃기다고 난리인지. 한국인만 스런거 아님

  • 23. ㅇㅇ
    '25.5.15 4:41 PM (116.33.xxx.224)

    편한거 입었다가 돌아와서 후회했어요
    가서 예쁜거 사입고 돌아다닐껄
    사진이 죄 촌스러워서요..
    옷 최소로 가져가고 가서 사입는거 추천요.
    진짜 돈값하고 어떤 기념품보다 더 좋아요

  • 24. ...
    '25.5.15 6:15 PM (222.236.xxx.238)

    유럽 소매치기들은 굉장히 뻔뻔합니다. 훔치다 걸려도 애나 어른이나 부끄러움이란걸 몰라요. 짱짱한 체인들, 가방마다 잠금장치하시고 옷은 세련되게 입으세요.

  • 25. 겨울에
    '25.5.15 8:15 PM (180.66.xxx.192)

    이탈리아 3주 넘게 여행했어요. 많이 돌아다닐 일정이 아니고 한 곳에 일주일 이상 머무는 일정이어서 한국서 입는 차림새ㅡ코트랑 스커트, 부츠ㅡ에 숄더백 메고 다녔어요.
    지갑이랑 폰은 작은 크로스백에 넣고 그 위에 코트 입고 다녔구요
    길게 묵었던 호텔이랑 가격대 있는 식당들에서 참 친절했는데, 그게 옷차림 때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든 지배인 들이 격식있게 대해 주셔서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 26. 평소
    '25.5.15 8:20 PM (112.184.xxx.188)

    입던 것보다 잘 차려입어요. 사진 찍어야되니까요. 다만 명품가방이나 비싼 주얼리는 안갖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868 고 2 아이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왔어요. 9 dms 20:23:19 1,633
1715867 김문수하면 전광훈 25 20:23:18 869
1715866 김문수 미담 10 .. 20:14:30 872
1715865 여럿이 같이 하는 운동 뭐가 있을까요? 8 ㅇㅇ 20:09:49 634
1715864 손흥민 측, 임신 폭로 협박에 3억 전달 33 ... 20:09:15 9,015
1715863 매불쇼 썬킴이 들려준 브라질 대통령 넘 소름이에요 11 ㅇㅇ 20:07:00 2,534
1715862 통합해 용광로가 되겠다고 1 20:06:26 227
1715861 간만에 왔는데 김문수 찬양글 겁나 많네요 27 메농 20:03:35 664
1715860 갤럭시워치 쓰시는 분 3 .. 20:03:21 472
1715859 골골장수 스타일ㅠㅠ . 20:03:00 628
1715858 스마트폰 교체주기 얼마나 되세요? 13 핸드폰 20:00:07 1,555
1715857 밥이 이렇게 맛있는데 살을 어떻게 뺄지 9 ㅁㅁ 19:56:48 1,387
1715856 위고비 하신분들중 혹시 탈모나 심각한 부작용 겪으신분 계신가요?.. 6 ㅇㅇㅇ 19:55:59 1,245
1715855 왜 조미료먹으면 물이 이렇게 키는지 모르겠어요 7 ㅇㅇ 19:47:21 1,278
1715854 숲세권 이사 오니 개구리 합창소리~~~ 16 그리웠던 19:46:59 2,291
1715853 집안일 할 때 어떤 유형 이세요? 17 ... 19:46:16 1,987
1715852 윤석열 옹호50대, 새벽시위 항의 주민 차로 치어 7 .. 19:46:05 2,339
1715851 한달전만 해도 멀쩡하셨던 분이 아프시다는데 7 .. 19:45:25 2,517
1715850 자매얘기 나와서 말인데.. 현실 자매 4 현실 자매 19:45:10 1,538
1715849 머리 긴 할머니 39 긴머리소녀 19:41:47 4,785
1715848 안좋은 성분 없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12 ㄴㄱㄷ 19:39:34 1,366
1715847 민주당 “HMM 외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도 부산 이전 추.. 13 ... 19:26:41 1,584
1715846 어떻게 미치면 치매를 당뇨와 동급으로 보나요 8 ... 19:22:07 1,952
1715845 밥먹기전에 서로 손잡고 기도하는 종교는? ㅇㅇ 19:15:30 895
1715844 주택을 산다면 마당에 작약을 심고싶어요 34 ... 19:11:38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