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래 어느분이 살기좋은 곳 자랑해 달라는 글 보고 저도 궁금해요.
서울에 비싼곳 말고
82님 사시는 동네 자랑 좀 해주세요.
가격대로 살기좋다 하는건 아는데 또 실거주하신 분들 느낌은 다를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요아래 어느분이 살기좋은 곳 자랑해 달라는 글 보고 저도 궁금해요.
서울에 비싼곳 말고
82님 사시는 동네 자랑 좀 해주세요.
가격대로 살기좋다 하는건 아는데 또 실거주하신 분들 느낌은 다를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본인이 처한 상황마다 살기 좋은 곳은 달라서요.
저는 나이들수록 녹지율 높은 곳에 살고 싶어요.
저희 동네 자연 속에 사는 것 같은데 편의 시설, 교통도 좋아요.
아파트 뒷쪽으로 나가면 호수에 뿔논병아리 알낳고, 새끼낳는거 보고, 가끔 고라니도 꽥꽥 거리고, 너구리도, 뱀도 보이는데, 앞으로 나가면 백화점, 아울렛, 지하철 역이 코앞이라 살기 좋습니다.
서울변두리인데 진짜 바로 앞에 지하철.대형마트.대학병원이 있어요..위치가 너무 살기좋아 만족합니다.
계속 살고싶어요...재개발 어쩌고 말 나오는데 전 이대로도 좋아요..(근데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전쟁이...저는 운전X)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지만 저는 교통과 안전, 편의성이 우선이에요
지금 있는 집이 지하철에서 도보7분, 지하철 역사에 대형마트와 편의시설이 많아 아주 만족해요또 집 앞에 구청이 있어서 공공도서관과 구청에서 잘 꾸며놓는 꽃과 운동기구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저녁 늦게까지 운동하고 카페와 식당이용하는 사람들 이동이 빈번해서 가끔 늦게 오더라도 덜 무서워요
예전에 살던 곳은 조용한 주택가 느낌으로 9시만 지나도 거리가 깜깜해서 무서웠거든요
서울 중구인데 강남고가아파트에 비하면 많이 많이 저렴하죠 ㅎㅎㅎ
시내접근성좋고 남산뷰인 건 좋은데
경사가 꽤 있어서 ㅠ
그게 단점이죠
동탄도 많이 안비싼거 맞죠? 오산천주변에 신축아파트들이 있어요. 동1과 동2사이.. 분당 불곡산이랑 중앙공원앞에 살았어서 공기 대박이다 이런데가 어딨을까 했는데 동탄이 훨씬 공기가 비교불가에요. 오산천주변에 녹지가 많아서 밤만되면 강원도 어느 산속에 있는 리조트같은 공기 냄새가 나요. 개구리 소리 어마무시하구요. 솔직히 인프라도 거의 문제없는거같아요. 차타고 10분이면 영통이고 5분이면 동탄역 롯데백화점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