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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만하게 보나요

ㅇㅇ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25-05-15 10:33:50

제가 남자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처음에 외모가 좀 남자답고 조금만 다정해도 그냥 쉽게 좋아해요

 밀당이런거 못하고 제감정을 숨기지도 못하니 당연히 표가나고 상대방이 알겠죠

 

 제가 좋아한다는걸 알게된 순간부터 상대방남자는 저를 함부로 대함니다

 경멸하고 무시해요

 

 도대체 왜 그런거죠

 저는 누가 저를 좋아해주면 고맙던데요

 

 남자들은 이여자가 나 좋아한다싶으면 잡아논 물고기취급하고

 함부로하고 무시하고 깔보는건 왜 그런건가요

IP : 116.120.xxx.2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이
    '25.5.15 10:34 AM (221.138.xxx.92)

    그런 사람은 남녀구분 가까이 하지 마세요.

    인간말종입니다.

  • 2. ,,
    '25.5.15 10:35 AM (59.9.xxx.163)

    경멸까진 안하던데 님이 그남자 스타일이 아닌데.님이 계속 질척대서 그런듯
    남자들 무관심한여자에게는 한없이 불친절하죠

  • 3. 그런인간
    '25.5.15 10:36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여자를 하찮게 보는 나르시스트예요
    그냥 버리세요.
    그런인간 특징이 딴여자 찾아다닙니다

  • 4. ...
    '25.5.15 10:38 AM (114.200.xxx.129)

    아뇨... 남자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어려워 해요
    솔직히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내가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만하고 쉽겠어요
    그렇게 행동하면 그사람이 날 싫어할수도 있는데
    어렵죠 .
    그리고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사람은 원글님을 좋아하는게 아니잖아요
    말이 안되잖아요
    잘해줘야지 진도가 나가고. 또 더 진지하게 결혼까지 할수가 있죠..

  • 5. 그 남자
    '25.5.15 10:42 AM (49.1.xxx.74)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자기 좋다는 여자도 동급으로
    막대하는 겁니다. 그건 불치병

  • 6. ㅇㅇ
    '25.5.15 10:46 AM (218.39.xxx.136)

    님이 좋아한다고 그 남자가 고마워해야 하나요?
    그 남자는 님이 별로인가 보죠..
    일종의 선긋기 아닐까요?

  • 7.
    '25.5.15 10:47 AM (118.235.xxx.166)

    싫은 상대가 좋아하면 그런행동하는 사람있어요. 그래서 정떼려는건지

  • 8. ㅇㅇ
    '25.5.15 10:48 AM (218.39.xxx.136)

    남녀 바꿔서 싫은 남자가 좋아하는 티 내면
    소름돋지 않아요?
    가던길도 돌아갈듯...

  • 9.
    '25.5.15 10:48 AM (116.120.xxx.222)

    저는 남자들이 자기좋다는 여자한테 함부로하는 모습보고 홀딱깨서 상처받은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왕자병있는 남자들 정말 많고 너 아니여도 나 좋다는 여자 한트럭이다 이런태도
    어떤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좀 존중하고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주변사람들한테 저여자가 나 좋아한다 이러면서 소문내고 비웃음거리로 삼더라고요

  • 10.
    '25.5.15 10:49 AM (220.94.xxx.134)

    여자도 내가 싫은사람이 날 좋아하면 소름끼쳐 막대할수 있어요 남자만 그런거 아님

  • 11. ..
    '25.5.15 10:52 AM (114.199.xxx.79) - 삭제된댓글

    아직 사귀는 단계아니 몇 번 만나보는 중에
    경멸하는 말 행동 태도라면
    마음에 안들어서 일부러 떼어내려고 그런 거요.

    사귀기로 확실히 말하고 사귀는 중에 그런다면
    남자분 인성 문제 있는거고요.

    어떤 경우든 알아채고 여자분이 빠져줘야
    서로에게 좋은 사이에요.

  • 12. ....
    '25.5.15 10:52 AM (114.200.xxx.129)

    그것도 여자도 마찬가지죠.. 내가 싫어하는데 날 좋다고 하면 정말 소름돋고 막대하죠
    애초에 그사람이 날 좋아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마음이가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함부로 못해요
    최대한 그사람한테 잘보일려고 하지.. 함부로 어떻게 대하겠어요.??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사람 자체가 그사람은 그상대방을 좋아하는게 아니잖아요
    주변사람한테 저여자가 날 좋아한다고 비웃고 그행동을 어떻게 해요.
    그냥 댓글만 봐도 싫은사람한테 막 대하는 행동인데요 .

  • 13. 아니요
    '25.5.15 11:52 AM (59.8.xxx.108)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만하게 보는게 아니고
    자기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자기를 좋아하면 그럽니다

  • 14. 남자심리
    '25.5.15 11:58 AM (211.48.xxx.185)

    호감 있는 여자가 자기를 좋아해줘야 잘해주고
    잘해보려고 노력을 하는거지요.
    안 엮이고 싶은 여자가 자기 좋아하면 너무 싫어하더군요.
    원글님도 너무 싫어하는 남자가 원글님 좋아한다면
    잘해주시나요?? 아닐걸요.
    감사는 커녕 얼굴도 마주치기 싫던데

  • 15. 보통
    '25.5.15 12:27 PM (122.37.xxx.108)

    남자는 3분안에 결정한답니다
    본인보다 외모던 환경 능력이 더 좋다면 땅큐겠죠
    추성훈도 와이프 외모가 이상형 아닌데 먼저 대쉬했고유명해서 좋아했다잖아요

  • 16. 고마와까지
    '25.5.15 12:31 PM (121.162.xxx.234)

    양아치필이 ㅎ히
    근데 뭘 고맙기까지ㅡ하나요
    존중한다는 건 있는 그대로 인정, 아 니 감정은 그렇구나 땡
    난 아닌데 들이대면 하지말지 좀. 더 나가면 스토커인가?
    주변에 호감 있는 상대 있는데 표 내면 짜증은 나겠죠
    그러나
    그 이상 막대하면 소셜큐 문제.

  • 17. 답을
    '25.5.15 12:54 PM (61.98.xxx.185)

    썼네요
    만만하게 생각하는 여자가 자기 좋다고 하니
    더 만만하게 보는 경우에요
    님이 그 상대를 좀 어려워하고 존중해줬나봐요
    근데 어째 인성이 하나같이 다 그런것들만 좋아하셨을까
    담부턴 상대한테 본인감정을 감추는 연습을 하시고
    좀 도도하게 때론 밀당을 해 보세요

  • 18. 그냥
    '25.5.15 1:0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냥 친절했을 뿐인데 친절과 호감을 혼동하고 먼저 좋아한다고 티내고 바라고 하면
    상대는 오히려 폭력같다고 느껴요.
    사랑해주면 고마운 게 아니지요. 인류애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고 주님도 아니고...
    입장바꿔 길다가가 늙은 할아버지나 노숙자가 매번 얼굴 붉히며 점점 다가온다고 상상해보세요. 범인류적인 사랑을 받아 고맙구나 그리 생각이 되겠냐구요.
    타인을 평가절하하고 그 사랑을 떠벌이며 비웃는 사람도 못난 건 맞지만
    상대의 호감과 상관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 자신을 절제 못하는 것도 좋지가 않아요.

  • 19. 그냥
    '25.5.15 1:12 PM (121.147.xxx.48)

    그냥 친절했을 뿐인데 친절과 호감을 혼동하고 먼저 좋아한다고 티내고 바라고 하면
    상대는 오히려 폭력같다고 느껴요.
    사랑해주면 고마운 게 아니지요. 인류애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고 주님도 아니고...
    입장바꿔 길다가가 늙은 할아버지나 노숙자가 매번 얼굴 붉히며 점점 다가온다고 상상해보세요. 범인류적인 사랑을 받아 고맙구나 그리 생각이 되겠냐구요.
    타인을 평가절하하고 그 사랑을 떠벌리며 비웃는 사람도 못난 건 맞지만
    상대의 호감과 상관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 자신을 절제 못하는 것도 좋지가 않아요.

  • 20. ...
    '25.5.15 3:13 PM (39.7.xxx.214)

    힘의 균형.
    이건 어느 인간관계에서 적용되는거같아요.
    남녀. 부부. 부모. 친구. 직장 등등
    힘의 균형이 맞추는게 중요하고..
    그럴려고 정치하고 왕따은따 생기고..
    결국은 내가 날 존중하는 태도가 제일 중요할수밖에 없어요.
    자존감을 지키고 한결같은 태도로 상대를 대하는거.
    알지만 항상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왠만하면 안마주하고 안엮이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요..
    요즘은 그러느니 차라리 외로워하라고 하잖아요.

  • 21. ㅇㅇ
    '25.5.15 7:11 PM (110.15.xxx.187)

    자기좋다는 여자한테 함부로하는 모습보고 홀딱깨서 상처받은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ㅡㅡㅡㅡㅡㅡ

    헐 왜 싫다는 남자한테 좋아한다고 질척거려서 결국 경멸까지 당하시는지요
    깜도 안되는게 좋아한다고 티내고 다가오는 이성 떼어내려고 저렇게 티까지 내야하는 당사자들도 불쾌하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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