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운데 친구없는(오픈톡방 )

인생 허비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25-05-15 00:05:14

 

찌질하진 않지만

성격도 좋지만

친구가 그닥 없는 우리들의 모임방

 

https://open.kakao.com/o/gIYNpqwh

 

관계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친구많고 외로움을 모르는 분은 입장 사절 합니다.)

IP : 116.45.xxx.1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5.15 12:08 AM (118.235.xxx.210)

    취미 클래스 여러개 다니세요
    구청 이런 데서도 많이하고 동네 도서관에서도 하고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불러도 잘 안 나가요
    나가면 저도 모르게 남부터 챙기려고 해서 한번 사람 만나고 오면 혼자 따로 쉬어줘야 해서요.....

  • 2. ...
    '25.5.15 12:09 AM (58.143.xxx.196)

    저두 외로움 못느끼고 살다가
    흡사 저의 심리상태와
    비슷하시네요
    저랑 친구하면 좋겠는데
    익명이라 여라분봐도 희망사항입니다

  • 3. 그냥
    '25.5.15 12:09 AM (118.235.xxx.210)

    그리고 안 바쁘다시니 말인데 너무 시간이 많거나 먹고살 걱정 없이 편하다는 느낌은 티내지 마세요 외로울 때 이상한 사람이나 종교, 다단계 붙어요

  • 4. ...
    '25.5.15 12:11 AM (106.102.xxx.151) - 삭제된댓글

    주식 하거나 유튜브 하세요. 돈 쫌쫌따리라도 벌리면 그게 제일 신경 집중되죠.

  • 5. ..
    '25.5.15 12:13 AM (211.209.xxx.130)

    바쁘게 지내고 혼자서도 여기저기 잘 다녀보세요
    그러다보면 타인과의 교류가 귀찮아지기도 하긴 해요

  • 6. ...
    '25.5.15 12: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라는 사람도
    나이들고 환경바뀌고 생각달리지니 어렵더라구요.

    평생 가는 친구는 '나"라는 친구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니
    오히려 든든하더라구요.

    오늘도 맛난거 같이 먹고
    좋은 풍경,공기,편의물품 찾고하니 좋아요.

    즉 너랑도 친하면 아무나하고도 친구할 수 있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 7. ...
    '25.5.15 12: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라는 사람도
    나이들고 환경바뀌고 생각달리지니 어렵더라구요.

    평생 가는 친구는 '나'라는 친구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니
    오히려 든든하더라구요.

    오늘도 맛난거 같이 먹고
    좋은 풍경,공기,편의물품 찾고하니 좋아요.

    즉 자기 자신과 친하면 아무나하고도 친구할 수 있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 8. ㅇㅇ
    '25.5.15 12:20 AM (112.163.xxx.158)

    항상 추천드리지만 환경 뒷받침된다면 반려견 반려묘 사지말고 입양 ㄱㄱ

  • 9. ...
    '25.5.15 12:2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라는 사람도
    나이들고 환경바뀌고 생각달리지니 어렵더라구요.

    평생 가는 친구는 '나'라는 친구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니
    오히려 든든하더라구요.

    오늘도 맛난거 같이 먹고
    좋은 풍경,공기,편의물품 찾고하니 좋아요.

    즉 자기 자신과 친하면 아무나하고도 친구할 수 있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그런 생각가짐이후로 허하거나 실망감이 덜해요.

  • 10. 댓글보니
    '25.5.15 12:26 AM (106.101.xxx.175)

    자기 자신과 친구하기... 사실 시간 많으니 이런 류의
    유튜브 많이 봤는데 끄덕끄덕하다가도 다 알겠는데도
    외로움이 밀려오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뭔가 혼자서 들풀처럼 서야 하는데 자꾸만 나무목에
    의지해서 서려는 저 자신이 한없이 답답하고 그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저도 내가 나의 친구다!!!
    혼자서도 잘해요!!잘 하고 싶어요.

  • 11. ..
    '25.5.15 12:39 AM (103.85.xxx.176)

    저도 타지 살고 비슷한데
    친구만들기 어려워서
    카톡방 들어가 소통하는 정도로 만족하며 살아요.

  • 12. 음..
    '25.5.15 12:46 AM (121.170.xxx.187)

    윈글님 글읽으며
    제 친구가 생각났어요.
    정도많고, 착하고, 따뜻하고
    제가 큰도움 작은도움도 받으며 사는터라,
    그 친구 좋아해요,
    근데, 통화도 힘들고, 밥사준다고 만나자는데
    요리조리 구실만들어 안만나요.
    여럿이 모일때도 멀직이 피해서 앉아요.
    이유는,
    세상에 오지랖오지랖, 모르는게 없고,모르는 정보가 없고
    무슨 화두로 바뀌도 다아는척 수다, 맥락없는 이말저말,
    너무 정신사나와요.
    저랑 잘 안맞는거죠.
    그 친구는 다른 지인들이랑은 잘 어울리는데,
    저는 유독 그친구 숨차드라구요.
    미안한마음이라 기프티콘 보내고, 먹거리도 보내주고,
    아파서 수술 할때에는 용돈도 보내준적도 있어요.

    그 친구 mbti 가 esfp 에요.
    잘 맞는 친구분 꼭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 13. ...
    '25.5.15 12:56 AM (222.236.xxx.238)

    혹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나, 너무 내 얘기만 하지는 않나 한번 생각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정 많고 사람 잘 챙기는 동네 언니가 있었는데 만나면 모든 시시콜콜한 자기 얘기를 다 하는 스타일이라 기가 빨려서 들어오곤 했거든요.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데 저랑은 안 맞는 사람인걸로. 결국 피하게 되더라구요.

  • 14. 원글님
    '25.5.15 1:02 AM (125.185.xxx.27)

    인덕 없죠?
    내가 아무리 잘퍼주고, 챙겨주고 해도..........결국엔 만만히 보고........
    욕안먹으면 다행인 팔자가 있어요
    못땟어도 사람 드글모이는 사람도 있고

    무리에 들어가봤자 오래 못가고 그러지 않나요?
    일부러 애써지말아요. 그래봤자 스트레스에요
    겉으로 보기엔 무리지어 잘지내는것같아도 속을 알고보면 암투에 정치력에 이사람저사람 모르게 서로 흉보고 그러고 있을거에요

  • 15. ....
    '25.5.15 1:03 AM (195.4.xxx.165)

    성인된 후론 다 시절인연 아닌가요.

  • 16. ..
    '25.5.15 1:07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내용 이해되어요
    싱글인데 혼자가 제일 행복해요
    외로움도 즐기는 거 같아요
    코로나 이후로는 취미생활도 거의 안 해오

    일방적인 연락은 하지 마세요
    괜히 기세워주는 거에요
    관계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상대속은 모르는데 원글님은 잘했지만 그 사람이 혼자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고 연락처 지운 건 잘하셨어요

    여기 단톡방이라도 하나 만들어 링크 올리세요
    저도 판 깔아주면 조잘되는 건 잘해요
    멀리 살면 일년에 한두번 만나서 1박2일 여행도 하고

    외로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라 가릴 것도 없고
    경험상 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들이 매력이 있고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 신이 내가 이상한 사람 엮이지 말라고 막아주고 있구나 생각하세요
    안 만나는 게 좋은 사람이 훨씬 많아요
    다독다독 해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한 차나 물 마시고 그 안에 외로움도 녹여보세요
    오래 안 가요

  • 17. 오!단톡방
    '25.5.15 1:18 AM (116.45.xxx.133) - 삭제된댓글

    그거 좋은데요!
    제가 시시콜콜 했나 저를 되짚어 봤어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 Tmi하는 병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의식적으로
    말수줄여요.들으려구요.
    우리 진짜 외로운 사람들끼리 나 왜 진짜 괜찮은
    사람인데 이리 외롭냐!방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저 정 많아서 오지랖 넓긴하지만 말많은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말이 좀 많나?ㅋㅋㅋ

  • 18.
    '25.5.15 1:56 AM (103.85.xxx.176) - 삭제된댓글

    단톡방 들어가고 싶은데 제한사항 있어 못들어가네요.
    외국 살아서 외국 번호 핸드폰으로 카톡 가입된 사람은 못 들어가거든요 ㅠㅠ

  • 19. Ll
    '25.5.15 6:24 AM (47.176.xxx.194)

    글에서 진솔함과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좋은 모임 만들어서 선한 영향력 주고 받으시길

  • 20. ㅎㅎㅎ
    '25.5.15 7:22 AM (112.149.xxx.210) - 삭제된댓글

    365일 다이어트라는 말에 빵터졌어요
    진짜 그런사람이랑 아무것도 못하죠

  • 21.
    '25.5.15 12:20 PM (59.8.xxx.108) - 삭제된댓글

    여기도 나이많다고 못 끼네요
    ㅎㅎㅎ
    그런데 87이 굳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88 N잡러..종소세 신고 문의드립니다. 5 123 2025/05/15 1,539
1713887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8 익은거 2025/05/15 2,417
1713886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17 요양원 2025/05/15 24,077
1713885 네이버에 왜 세종대왕 캐릭터가 있나 했더니 2 .. 2025/05/15 2,334
1713884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7 질문 2025/05/15 2,677
1713883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2 방송 2025/05/15 2,370
1713882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47 ..... 2025/05/15 26,143
1713881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2025/05/15 2,951
1713880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6 2025/05/15 2,480
1713879 국가장학금 15 2025/05/15 1,639
1713878 문구점이 어딘가요? 7 궁금해서 잘.. 2025/05/15 1,818
1713877 이게 소식일까요 3 ㅇㅇ 2025/05/15 1,222
1713876 글 좀 찾아주세요. 전생을 보던 분 얘기요. 13 2025/05/15 3,400
1713875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16 daf 2025/05/15 1,779
1713874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3 .. 2025/05/15 2,899
1713873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31 어르신 2025/05/15 6,368
1713872 외로운데 친구없는(오픈톡방 ) 12 인생 허비 2025/05/15 4,609
1713871 스승의날 부담 5 아앟 2025/05/14 2,205
1713870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 그림자…석동현, 김문수 캠프 합류 6 .. 2025/05/14 1,518
1713869 살기좋은 우리 동네 자랑좀 해주세요 24 .. 2025/05/14 4,230
1713868 5.18때 특전 사령관 정호영 김문순대 선대위 영입 28 하늘에 2025/05/14 2,675
1713867 전란… 2 넷플 2025/05/14 966
1713866 원래 경복궁역 근처 식당이 다들 비싼가요?? 11 ㅇㅇ 2025/05/14 2,642
1713865 민주당 노연우 구의원이 심정지 노인 살렸네요. 3 .. 2025/05/14 1,314
1713864 절약부부 이혼숙려 2025/05/14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