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집에서 돌아가시면 절차가 어찌 되나요?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25-05-14 18:18:45

아무래도 집에서 돌아가시게 될 듯 해요. 그럼 112 먼저 불러야 하나요? 아니면 가려고 하는 장례식장에 연락하면 알아서 처리해 주나요? 장례식장은 병원 장례식장이에요. 미리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여쭤 봅니다. 겪어 보신 분 가르쳐 주세요.

IP : 210.223.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4 6:20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경찰서 먼저일거에요

  • 2. ..........
    '25.5.14 6:21 PM (14.50.xxx.77)

    ✅ 1. 사망 확인
    의사 소견 필요: 집에서 사망한 경우, 119를 먼저 부르거나 병원 응급실에 연락하여 의사의 사망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사망진단서 또는 검안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2. 장례식장 연락 및 운구
    사망이 확인되면, 가까운 장례식장에 연락하여 운구 차량을 요청합니다.

    병원이 가까우면 병원 장례식장으로, 아니면 민간 장례식장으로 모십니다.

    ✅ 3. 장례 준비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빈소 마련, 장례 일정(3일장 등) 결정, 부고 연락, 장례 용품 준비 등의 절차가 이어집니다.

    종교나 가족의 뜻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4. 사망신고
    장례 중 또는 후에 사망신고서를 동사무소(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합니다.

    사망진단서 원본 1부와 신분증, 신고인 인감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5. 화장 또는 매장
    대부분 화장을 많이 선택하며, 화장 예약이 필요합니다.

    사망진단서나 검안서를 가지고 화장장 예약 후 절차를 따릅니다.

    ✅ 6. 유골 안치 또는 매장
    화장 후에는 납골당, 봉안당, 수목장, 또는 가족묘지 등에 안치할 수 있습니다.

    ✅ 7. 후속 절차
    사망자의 은행, 보험, 부동산, 연금, 상속 관련 정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필요시 법무사나 세무사 상담이 도움이 됩니다.

  • 3. 장례식장도
    '25.5.14 6:22 PM (221.149.xxx.157)

    자리가 있어야 들어가요.
    가고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고..
    집에서 돌아가시면 경찰 조사 나오고 절차가 복잡하다고
    산소포화도 많이 떨어지면 응급차 불러 병원 응급실로 옮기라던데
    저흰 이동하던 중에 돌아가셨어요.

  • 4. 분홍
    '25.5.14 6:25 PM (14.56.xxx.236)

    집에서 돌아가시면 이거 굉장히 복잡해요
    현장검증해야 된데요
    그래서 부모님 상태를 빨리 파악하시고
    병원에 가시도록 하세요
    저의 친정엄마는 돌아가시기 전에 이상 증세가 있으셔서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시고 돌아가셨어요.

  • 5. ..
    '25.5.14 6:29 PM (125.178.xxx.170)

    시아버지께서 집에서 새벽에 돌아가셨어요.

    119 불렀더니 돌아가신 상태면
    119 소관 아니라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과 과학수사대 왔고요.

    이후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연락했던 듯요.

  • 6.
    '25.5.14 6:40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경찰 과학수사대에서 나와서 가족들 다 내보내고 옷 다 벗기고 시신 곳곳을 다 체크합니다
    의심 정황 나오면 수사 들어가요
    연세드셨고 지병있었고 자식들이 이의제기 없으니 별문제 없이 통과됬고 장례식당에 전화하니 차가 와서 모셔갔어요
    명절 연휴여서 수사대오고 장례식장차 올때까지 4-5시간 걸렸어요

  • 7. ...
    '25.5.14 7:03 PM (221.140.xxx.68)

    장례절차.

  • 8. 새봄
    '25.5.14 7:08 PM (39.122.xxx.58)

    장례 관련. 친절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 9. ㅇㅇ
    '25.5.14 7:40 PM (119.198.xxx.247)

    저희 아버지때는 화장장도 지역민아니라고 100 만원에
    납골당도 허둥거리느라 저층인데도 5년계약 관리비까지 꽤비쌌어요 정신없겠지만 병원연계된데라도 빨리 알바봐야해요
    그리고 집에서돌아가심 4일장해요 경찰와서 병원간다고 이것저것 하루잡아먹어요

  • 10. ..
    '25.5.14 8:03 PM (118.235.xxx.163)

    사망신고는 나중에 하세요.
    고인명의 금융거래 등 모두 차단되어서 상속세 신고하기 전에 정리할 수가 없어요.

  • 11. .....
    '25.5.14 8:29 PM (119.149.xxx.248)

    참고해야겠네요ㅠ

  • 12. .....
    '25.5.14 8:44 PM (121.145.xxx.46)

    상조업체에 연락하시면 절차 싹 진행해줍니다.

  • 13. .....
    '25.5.14 8:45 PM (121.145.xxx.46)

    미리 몇군데 컨택해서 상담받으셔서 결정하세요.

  • 14. 평소에
    '25.5.14 9:01 PM (74.75.xxx.126)

    지병이 있었다는 기록 있으면 복잡할 거 없어요. 일사천리로 진행돼요.
    아버지 말기암이셨는데 호스피스 병원 말고 집에서 돌아가시길 원하셨어요. 그 뜻에 따라 모시려고 상주 간병인 고용했는데 처음엔 언니가 반대했어요. 집에서 돌아가시면 나중에 경찰오고 부검도 해야할 지 모른다고요. 그런데 알고보니 지병 기록 있으면 부검 안해도 되고요. 저희는 미리 집에서 가까운 호스피스 병원에 연락해서 대기 걸어놓은 상태였고요. 들어갈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기록을 확실히 만들어 놓으려고요. 장례 치를 병원도 미리 섭외해 놨고요. 거기서 거의 모든 치료를 받으셨으니까요. 엄청 복잡하지 않아요.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토닥토닥.

  • 15. 저희도
    '25.5.14 9:24 PM (39.123.xxx.83)

    환자들은 병원 아니고 집에 가고 싶어해요
    집에서 사망 후 장례업체 부르니
    지병 있었냐 물어보고 바로 앰블런스 왔어요
    절차는 아주 간단했고 저희는 샤워하고 챙겨서 장례식장 병원으로 갔어요
    병원도 그날 바로 지정했고요
    복잡하지 않았어요

  • 16. 000
    '25.5.15 2:18 AM (49.173.xxx.147)

    집에서 장례 치를경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110 수도권 집팔고 현금화해서 생활비하면 16 ㅇㅇ 2025/06/09 2,885
1723109 남편 바지 브랜드랑 색상 좀 추천 해주세요. 5 ddd 2025/06/09 583
1723108 진미채가 왜 이렇게 비싼거죠 12 ㅇㅇ 2025/06/09 3,770
1723107 "재명이가 잘해야 하는데... 13 이대통령 은.. 2025/06/09 2,306
1723106 스위치온 다이어트 1주차가 끝났어요. 5 2주차 2025/06/09 1,641
1723105 이재명대통령의 5년이 다른 대통령들의 5년과 다를 수 밖에 없는.. 7 펌글 2025/06/09 1,186
1723104 내란조작장 해산청구!!! 3 ㄱㄴ 2025/06/09 504
1723103 잇몸약은 정말 효과가 없나요? 8 2025/06/09 1,508
1723102 김치..한번에 많이 조금씩 자주? 13 ㅣㅣ 2025/06/09 1,320
1723101 부조금 얼마하시나요? 15 사돈 2025/06/09 2,132
1723100 린넨 100프로 홈쇼핑 티셔츠 12 양털꺅는줄 2025/06/09 2,513
1723099 어쭙잖은 선민 의식, 너 뭐 돼? 68 2025/06/09 4,194
1723098 이정도 비서관 좀 살살하시유 6 뭐래 2025/06/09 2,221
1723097 중고 다이아는 매입 안하나요? 4 다이아 2025/06/09 1,010
1723096 청소 어플 이용해보고 싶은데요 5 .. 2025/06/09 727
1723095 서울또는경기도 집팔고 고향가신분 후회없으세요? 13 궁금 2025/06/09 2,211
1723094 베이컨 감자채볶음 재활용 6 요리 재활용.. 2025/06/09 825
1723093 남들보다 잘하는 능력이 한가지씩은 있으신가요? 9 능력 2025/06/09 1,011
1723092 빚을 늘리면 안되는 시기에 도리어 빚이 늘고 있으니... 2 ... 2025/06/09 1,302
1723091 기레기들 시작했네 -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q.. 17 123 2025/06/09 3,204
1723090 미지의 서울에서 남자동창이 왜 사귀자고 한거에요? 6 ... 2025/06/09 2,919
1723089 찝찝한 전화를 받았는데 보이스피싱 일까요? 12 .. 2025/06/09 1,776
1723088 북풍 기획한 내란 일당, 11월 28일 '전시 계엄' 노렸나 3 뉴스타파 2025/06/09 898
1723087 여조 꽃 이재명 긍정 69.4% 부정 26.5% 15 지지율69... 2025/06/09 1,545
1723086 이정도 비서관 누구? 문프에게 전세들어왔다 생각하고 다 사서쓰라.. 17 짜짜로닝 2025/06/09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