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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쇼핑을 못하는 지인이

asdgh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25-05-14 14:15:41

살거 있으면 간혹 저에게 부탁하는데요

맨날은 아닌데 그래서 해주긴합니다만

최근에 자녀들 공부문제로 책 주문을 부탁하네요

 

근데 미안헀는지 쿠폰같은거 보내주고

그래도 의아하긴해요

50대지만 대졸자고 똑똑한 사람인데

인터넷 쇼핑을 못한데요

 

그럼 배우면 될텐데

보니까 어지간한 쇼핑몰 아이디랑 비번을

자녀이름으로 해놨는데 다 비밀번호를 몰라서

다시 재설정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휴대폰 인증이고 뭐고 해서 복잡하니까

자기도 머리가 엉키니까 귀찮아서

그런듯요

 

아무튼 참 이해하기 힘든 경우들이 있어요

50대초가 저런데 앞으론 어떻게 할지

 

그럼 자녀들이 이제 성인인데

왜 자녀들에게는 안시키고

자기 한살 아래 남동생도 백수로 집에서 컴터 게임하는데

왜 남동생에게는 부탁을 안하는지 정말 신기해요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5.14 2:3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대졸이라고 똑똑한게 아니랍니다...

  • 2.
    '25.5.14 2:35 PM (112.145.xxx.70)

    50대인데.인터넷 쇼핑을 못하다니

  • 3. 어우
    '25.5.14 2:36 PM (211.58.xxx.161)

    50대에 80대들도 하는 인터넷쇼핑을 못한다고요???
    뉴스에 나올얘기네

  • 4. 귀찮은 거
    '25.5.14 2:40 PM (58.227.xxx.39) - 삭제된댓글

    못하는 게 아니고 귀찮은 거더라구요.
    물건 사는데 시간 에너지를 쓰기 싫은거예요.
    자기 시간 에너지 아끼는거더군요.
    인터넷 쇼핑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싶은 거.

  • 5. 혹시
    '25.5.14 2:50 PM (221.138.xxx.92)

    님을 부려먹는건데 님이눈치 못채는 것 아닌가요?

  • 6. ....
    '25.5.14 2:54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못하는 게 아니고 귀찮은 거222
    비슷한 친구가 있어서 진지하게 물어보니
    자기가 직접 검색해서 알아 보고 하는게 너무 싫고 귀찮대요.
    남한테 시키면 편하고 간단한데 자기가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원글에 나온 그 친구는 자기 자식이나 남동생은
    부탁하면 짜증내고 괜히 어려우니까
    만만하게 부탁 잘들어주는 원글님께 시키는 거 같아요.

  • 7. 제 아는 지인
    '25.5.14 3:04 PM (58.151.xxx.249)

    IT에서 일하는 디자이너인데 온라인에 결제정보 흘리면 흔적이 남는다고 저한테 부탁하더라고요 ㅠㅠ

  • 8. 맞어요
    '25.5.14 3:27 PM (221.146.xxx.76)

    자기가 뭐뭐사고 이런거 흔적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은 신혼여행갈때 필수품 그런거 친구한테 대신 인터넷구매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구요
    부탁 들어주는 대신 차도 한잔 얻어마시고^^

  • 9. ..
    '25.5.14 3:37 PM (61.83.xxx.56)

    남한테 구차하게 부탁하는것보다 스스로하는게 나을텐데 머리가 나쁜거아닌가요?
    50대가 인터넷쇼핑을 못한다니..

  • 10. ....
    '25.5.14 3:43 PM (89.246.xxx.240)

    안한다고 하면 됨. 왜 지인때문에 트레스받는지

  • 11. ㅇㅇ
    '25.5.14 6:10 PM (175.206.xxx.101)

    저 53세~ 대학친구 인터넷 쇼핑 못하는 애 있는데 진짜 이상.. 늘 딸이 해준다는데 빅스비 사용법도 모르던데 기계치라는데 딸도 짜증나 하니까 발품 팔던데 이상하고 이젠 의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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